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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4.

 

[뉴스초점] '남사친·여사친' 드라마·영화 대세 콘텐츠로

연합뉴스TV | 한국인 | 입력 2015.10.24. 11:05

드라마나 영화 속에 그 시대의 트랜드가 담겨있다고들 하죠.

한 주간의 대중문화계 소식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하재근 문화평론가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요즘 TV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남사친'이나 '여사친'을 소재로 삼은 콘텐츠가 자주 등장하는데요.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면서도 연인으로 진전하지 않는 사이라는데 남사친, 여사친 어떤 관계를 말하는 것입니까?

<질문 2> 지난해 청춘을 대변하는 단어는'썸'이었죠? '내 꺼인 듯, 내 꺼 아닌, 내꺼 같은 너'이렇게들 풀이했는데, 올해는 '사랑과 우정사이'의 형태로 변모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트랜드도 시대상을 반영하는 것 아닙니까?

<질문 3> 그런데 장년층에겐 동성 간의 친구는 존재하지만 이성간의 친구는 없다. 이런 등식이 성립하는 세대들이잖아요. 이성간의 친구가 자칫 잘못 발전 하면 불륜이 되곤 하는데 요즘 장년층에게'애인 있어요'라는 드라마가 인기라고요? 배경은 무엇일까요?

<질문 4> 대개 불륜을 소재로 한 드라마는 막장드라마란 꼬리표를 달기 마련인데 2013년 '따뜻한 말 한마디'부터 이번 '애인 있어요'는 조금 다른 시각으로 보는 것도 같은데 그 배경은 무엇일까요?

<질문 5> 이번주 문화계 가장 큰 화제는 천경자 화백에 별세소식이었습니다. 여성과 꽃을 주제로 한 강렬한 채색화로 한국 화단에 큰 자취를 남겼던 대표여류 화가이신데 그간 사망설에도 별세소식이 늦게 알려진 배경은 뭘까요?

<질문 6> 큰 인기 만큼이나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다 간 고 천 화백을 둘러싸고 아직도 풀리지 않은 의문들이 남아있는데요. 왜 고국을 떠났고 뉴욕에서 숨을 거뒀나 하는 부분인데요?

<질문 7> 천경자 화백의 미스터리 중 하나가 미인도를 둘러싼 위작 논란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위작이 아니라고 했는데, 작가인 천화백은 위작이라고 주장했죠?

<질문 8> 한국의 대표 화가였지만, 한국 미술계와 단절한 채 눈을 감은 천경자 화백. 세상을 떠나서야 고국과 화해하게 되는 상황인데요. 뒤늦게남아 그녀의 작품세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죠. 천화백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전도 많다고요? 소개 좀 해 주시죠.

지금까지 하재근 문화평론가와 말씀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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