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조선일보 구내식당도 괴담편승?


아래는 데일리서프라이즈에 보도된 조선일보 구내식당 벽면에 붙어있는 문서들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데일리서프라이즈 2008-05-13]

사원 여러분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해 광우병 발생 위험이 없는 호주산 청정육을 쓴단다. 쇠고기 원산지를 증명하는 문서들이 있으니 ‘확인하시고 안심하고’ 드시란다.


30개월이니, 20개월이니, 광우병 위험물질이니, 살코기니 뼈니 하는 구분도 없다. 그냥 쇠고기다. 광우병 발생 위험이 없는 호주산 청정육. 그럼 다른 나라산은 광우병 발생 위험이 있다는 소리 아닌가?


아니 싸고 질 좋은 미국산 쇠고기 놔두고 왜 호주산 쇠고기를 먹나? 진정 ‘사원 여러분’의 복지를 생각한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조선일보는 당장 구내식당 운영업체에게 따져야 한다.


첫째, 싸고 좋은 미국산 쇠고기를 써라.

둘째, 사라지고 있는 질병인 광우병이 마치 대단한 위험인 양, 또 위험물질만 제거하면 안전한 것인데도 마치 어느 나라산이냐에 따라 광우병 위험이 갈리는 듯한 광우병 괴담논리 유포를 중단하라.

셋째, 어느 집단의 사주를 받았는지, 배후가 누구인지, 구내식당을 ‘반미 운동의 운동장’으로 삼으려는 것인지, 정치적 의도가 무엇인지 밝혀라.


이렇게 따질 일이다.
아래는 조선일보 기사다.


소 꼬리는 국제수역사무국(OIE)이 분류한 '광우병 특정위험물질(SRM)'에 해당되지 않는 안전한 부위다. 그런데도 재정부 공무원들이 인터넷 공간에서 떠돌 법한 '광우병 괴담' 수준의 주장을 펼치고 있었다 ... 국민의 불안감을 풀어줘야 할 공무원들이 도리어 광우병 괴담에 편승하면 국민들은 어쩌라는 건가.

[조선일보 2008-05-10]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정부청사 구내식당에 미국산 쇠고기로 만든 내장탕, 꼬리곰탕을 올릴 용의가 있다고 한 것에 대해 재정부 공무원들이 반발했다. 이를 비판하는 기사다. 그런 조선일보의 구내식당이 광우병 괴담에 편승하고 있으니 이는 무슨 정치적 의도인가? ‘국민의 불안감을 풀어줘야 할’ 메이저 언론이 이러면 ‘국민들은 어쩌라는 건가’.


미국산 쇠고기가 얼마나 안전한 지는 아래 보도로 증명할 수 있다.


생후 30개월 이상 쇠고기는 위험? 위험물질 떼내면 안전

'30개월 이상' 한국에 몰아서 판다? 주로 24개월짜리 수출

미국인들도 미국산을 꺼린다? 대부분 미국산 소비

캐나다산이 미국산으로 둔갑? 美서 검역 철저히 실시

美서 소 0.1%만 광우병 검사한다? 검사점수 국제기준 10배

美, 동물성 사료를 몰래 먹인다? 금지 조치후 발병 없어

[조선일보 2008-05-07 '미국 쇠고기, 이것이 알고싶다' 중에서]


‘3억 명 미국 사람 중에 미국 땅에서 광우병에 걸린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 미국 소의 뼈와 내장을 먹어 온 우리 재미교포 중에도 광우병에 걸린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조선일보 사설 2008-05-05]


조선일보가 국민에게 알려온 사실이 이러한데 정작 조선일보 구내식당은 왜 광우병 발생 위험 운운하며 괴담에 편승하고 있나? 조선일보측은 왜 구내식당의 운영행태를 방치하나? 미제 쇠고기 내장탕, 꼬리곰탕 특식을 올리도록 요구해야 하지 않나?


자기들은 한우 먹고 호주산 먹을 거면서 못 사는 국민들에게 미제 쇠고기 먹일 생각을 그동안 해온 것은 아니길 바란다. 그럴 리는 없겠지. 설마.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하재근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정말 정부에 놀아나는 신문사네요 .. 국민보고는 먹으라고 하면서 자기들은 안먹고 ..
    우리나라가 왜 이런나라가 되어버린거죠 ..

  2. dharma 이정현 2008/05/14 09:5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이 나라 대표신문이라고 나대시는 이들의 작태에 새삼 치가 떨립니다
    이들이야 말로 곡학아세 하고 혹세무민하는 대표들인거 같습니다
    누군가는 아프리카를 일컬어 그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난다 했는데..
    제게는 대한민국이란 이름이 그렇습니다

  3. 크하하 2008/05/14 14:0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조선일보 구내식당은 '아워홈'에서 위탁 운영하는것이란 말이죠...
    저것도 '아워홈'에서 알아서 붙인것이겠고요...

    너무 억지들 부리신다...

    • 조선일보는 조만간 값싸고 질좋은 미국산 소고기를 취급하는 위탁운영업체로 변경해야겠네요 ^^

  4. 그럼 드디어 괴담의 진원지를 찾으신 것인가요?

  5. 일관된 소리를 내온 국민과 작년과 올해 말을 싹 바꾼 조중동과 어느쪽이 괴담인지는 뻔하죠.

  6.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

    그렇게 안전하다면... 당장 구내식당 고기를 미국산 소고기로 바꿔라!

    국민들을 기만하는 행위를 당장 금지해라!

  7. ㅋㅋㅋ 2008/05/16 11:1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와 진짜 매우 얍삽하군요,,,
    지들이 안전하다 해놓고 지들은 꺼린다죠?
    위선자들,,,,,,,

  8. 에이~이런 ㅆ ㅂ

  9. 하하 조선일보 구라 수준이 어떤지 극명하게 드러나는 글이네요.

  10. 조선일보 2008/05/28 00:1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조선일보................................왜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조선...이란 이름이 왠지 조선일보를 자꾸 부르면 알것 같네요...

  11. 말세다 2008/06/04 11:3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만천하 일찌기 드러난 조선일보의 몰지각하고 파렴치한 행태는 부끄럽기 그지없는 그들(?)의 자화상이다. 엘리베이터를 놓치고 13층에서 걸어 내려올라치면 가가호호 현관앞에 놓여 있는 신문들을 쳐다보며 집주인들을 다시금 생각한다. 가랑비에 옷 젖듯 세뇌(?) 당하고 있을 집주인들을 그리고 식구들을...

  12. 그건 잘못 생각하시는 겁니다.

    어차피 아직 미국산 쇠고기는 쓸 수 없는 상태입니다. 저기서 말하는 '호주산 쇠고기가 아닌 위험한 쇠고기'는 미국산이 아니라 한우입니다. 한우가 위험하다고 주장하면서 물타기하고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