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3.

[한 주간 연예계 이슈] 금요일은 'tvN 데이'?..지상파 압도 출처 연합뉴스TV | 작성 전현우 | 입력 2015.12.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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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하재근 문화평론가>

삼시세끼, 응답하라 시리즈 등..올 한해 최고 인기를 얻은 이 프로그램들의 공통점을 눈치 채셨습니까?

바로 케이블 예능 채널 tvN의 프로그램인 동시에, 금요일 저녁에 편성됐다는 건데요.

이 프로그램들을 보기 위해 금요일 퇴근길마저 재촉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하재근 문화평론가와 함께 이 내용 포함한 한 주간 연예가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보통 금요일 저녁이면 주말을 앞두고 약속을 잡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젠 TV를 보기 위해 퇴근길을 서두르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신의 한 수'라는 말까지 나오는 tvN의 금요일 편성 전략, 어떻게 평가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2> 그동안 지상파에선 보통 '월화' 또는 '수목' 아니면 '주말'에 드라마와 예능을 집중 배치했었는데요. 이젠 지상파의 편성 패턴까지 바꿔놓을 정도가 됐어요?

<질문 3> 물론 편성의 전략도 돋보였지만, 결국 승부수가 통할 수 있었던 건 콘텐츠의 힘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질문 4> 걸그룹 '오마이걸'이 미국 공항에 15시간 동안 억류됐다 귀국하는 소동이 있었는데요. '직업여성'으로 오해를 받아 벌어진 일이었다고요?

<질문 5> 미국 내 한인 '직업여성'의 실태가 어떻길래 미성년자 멤버가 포함된 걸그룹이 이런 오해를 받게 된 건지 궁금한데요?

<질문 6> '백세인생'을 부른 가수 이애란씨가 데뷔 25년 만에 깜짝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출연료가 몇 배나 껑충 뛴 건 물론, 광고 계약만 20 건이 넘었다고요?

<질문 7> 이애란씨가 스타로 급부상하게 된 계기가 젊은층에서 흔히 말하는 '짤방' 사진이 퍼지면서 부터인데요. 인터넷과 스마트폰 시대에 나타난 독특한 문화 현상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질문 8> 가수 '루시드폴'이 홈쇼핑에 출연해 화제가 됐습니다. 새벽 2시였음에도 불구하고, 9분만에 완판될 정도로 인기였다고 하는데, 음반보단 음원 위주로 돌아가는 음악 시장에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질문 9> 의상 표절 논란이 일었던 윤은혜씨가 약 3달만에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만, 대중들의 반응은 시큰둥합니다. 사과에도 타이밍이 있는데, 너무 늦은 감이 있어요?

<질문 10> 사과에 타이밍이 중요하다면 방법도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사과한 장소가 브랜드 행사장이었고, 협찬 가방까지 들고 고개를 숙이면서 진정성 논란도 일고 있어요?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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