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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서영교도 보고 박원순도 보고














서영교 출판기념회에 갔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알던 누나인데 출판기념회를 한다는 연락이 와서 갔습니다.

갔더니 박원순 시장도 왔고, 추미애 의원도 왔고, 이미경 의원도 왔고 그 외 많은 분들이 왔더군요.

제가 고딩일 때 이 누나는 면목동에서 소나무라는 지역문화운동을 했었습니다.

고딩들이 거기에 가서 책도 빌려보고 독서토론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면목동 주민은 아니었지만 가끔 차타고 놀러갔었습니다.

오랫동안 그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해서 그런지 동네 주민들이 엄청 많이 왔더군요.

이 누나는 나중에 참여정부 시절에 청와대 춘추관장도 하고 얼마 전에 서울시장 선거 때는 박원순 유세본부장을 했었나봐요. 그날 박원순 시장이 서영교 칭찬을 많이 했습니다.

남편 되는 분은 장유식 변호사인데 고수입 마다하고 참여연대에서 일하신 분이라라고 합니다. 비슷한 봉사 유전자 타고난 사람들끼리 결혼한 듯.
-_-;;

지금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그날 사진이 있네요. 여긴 1층이고 2층까지 사람들이 꽉 들어찼다고 합니다. 중랑구민회관 생긴 이래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나? 그 동네에서 엄청 인기가 많은가봅니다.
왼쪽부터 추미애, 장유식, 서영교, 박원순, 이렇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