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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7.

 

[뉴스초점] 두달 사이 5건..인기스타들 잇단 성추문에 '현기증'

연합뉴스TV | 김연아 | 입력 2016.07.17. 17:48

<출연 : 하재근 문화평론가>

최근 남자 연예인들의 잇단 성추문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회적으로 적잖은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마치 도미노처럼 이어지는 스타들의 성추문.

그 이유가 무엇인지 하재근 문화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질문 1> 유상무 씨부터 최근 이진욱 씨까지, 불과 몇 달 사이에 남자 연예인의 성추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떤 사건들이 있었는지 간략히 알려주시죠.

<질문 2> 역시 가장 충격적이었던 소식은 박유천 씨의 성폭행 의혹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성폭행은 무혐의로 결론 났고 이제는 성매매쪽으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죠?

<질문 3> 박유천 씨와 이민기 씨의 경우 군 대체복무 중 발생한 사건인데요. 근무 시간 외에 있었던 일이라 하더라도 성실히 군복무를 하는 다른 연예인과 비교가 되다 보니 더 질타를 받는 모습이에요?

<질문 4> 성추문이 알려진 후 대부분의 연예인은 일단 부인하는 모습입니다. 물론 무혐의로 끝나는 사건도 있지만 오히려 진실 공방을 벌이다가 논란을 더 키우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 것 같아요?

<질문 5> 연예인들이 성추문이 터지면 일단 부인할 수밖에 없는 이유, 그만큼 이미지에 가장 큰 타격을 입히는 사건이기 때문일 텐데요. 실제로 폭행, 음주운전, 도박 등에 연루된 스타들에 비해 복귀가 쉽지 않죠?

<질문 6> 문제는 무혐의 처분을 받는다 해도 명예 회복이 쉽지 않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결국 성추문 논란의 최대 피해자는 연예인 당사자일 수밖에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남자 연예인들의 성추문이 잇따라 터져 나오는 것일까요?

<질문 7> 남자 연예인들의 성추문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도 엇갈리는 것같습니다. 실망하는 팬들도 물론 많지만 한편에서는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들을 오히려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는데 이유가 무엇일까요?

<질문 8> 그런가하면 성추문에 연루된 여자 연예인은 이니셜로 보도하는 반면 남자 연예인들은 처음부터 실명을 공개하는 경우가 많아서 차별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9> 성추문의 경우 연예인의 사생활 문제라는 시각도 있지만 대중 정서에 미치는 영향, 또 한류 등 문화산업 전반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사적인 부분으로 치부해서는 안된다는 시각도 있는 것 같아요? 연예인 성추문을 보는 두 가지 잣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지금까지 하재근 문화평론가였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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