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용서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


포털 메인에 ‘유승준을 용서해야만 하는 이유’라는 글이 떴다. 군대의 야만성, 독재의 폐해 등을 들어 유승준을 옹호하는 글이었다. 군대 갔다 왔다고 강조하는 것이 일종의 열등의식과 보상심리라는 지적도 있었다. 군대에서 배울 것이라곤 아무 것도 없고, 사람의 가치관을 망가뜨리기만 하는데 그런 군대가 뭐가 그리 잘났다고 병역을 신성시하느냐는 이야기다. 그러면서 한국사회 군사문화, 전체주의에 대한 절망도 언급했다. 이런 식이면 민주주의가 요원하다는 절망과 함께.


한국현대사, 한국사회에 대한 성찰은 없는 상태에서 ‘어설픈 평등’과 ‘허울 좋은 투명성’만을 이유로 유승준을 희생양 삼는 것 아니냐는 지적. 유승준 말고도 병역 뺀 사람은 많다는 얘기. 그러면서 유승준을 용서하고 군사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리고 사회적 공분은 지도층 인사에게 집중하자고 했다.


이건 말도 안 되는 주장이다. 포털 메인이 웬만한 중앙일간지 기사보다 더 사회적 영향력이 큰 시대다. 포털 메인에 말도 안 되는 기사가 걸리면 사람들의 판단력에 말도 안 되는 영향을 미친다.


유승준을 용서하지 않으면 군사주의-전체주의, 민주주의의 절망이다? 절대로 그렇지 않다. 유승준을 용서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절망이다.


만약 유승준이 어떤 신념을 가지고 자신에게 가해질 모든 불이익을 감수할 각오를 한 상태에서 군대를 거부했다면 그때의 병역기피는 비난 받을 사안이 아니다. 그는 그러지 않았다. 그가 병역을 기피한 이유는 ‘신념’이 아니라 ‘사익’이었다. 그리고 그 방법은 ‘국적포기’였다. 이것은 공동체에 대한 배반이다. ‘사익’을 위해 우리 공동체의 ‘주권’을 포기한 사람을 용서 안 하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망가진다? 말도 안 된다.


민주주의는 ‘사’를 이기고 ‘공’에 복무하는 것이다. 그래서 민주주의가 실행되는 공화국을 ‘공공의 일’이라고 한다.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사익을 앞세운 사람을 옹호하는 논리는 어불성설이다.


- 민란도 보상심리인가? -


군대에서 고생한 것에 대한 보상심리, 혹은 열등의식 아니냐는 지적은 황당하다. 그렇게 따지면 조선민중이 사대부를 원망한 것도 고생하며 사는 것에 대한 보상심리가 된다. 민초의 억울함으로 인한 ‘공분’을 보상심리, 열등의식으로 폄하하는 건 놀랍도록 반역사적이다.


이건 군사주의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얘기다. 그건 다른 맥락에서 논의할 사안이고, 유승준 문제에서 중요한 건 그가 일반 국민이 보편적으로 지고 있는 의무를 저버렸다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에서 병역은 이렇다.


입대 - 국민

면제 - 특권


‘면제 - 특권‘ 에 대한 거부감은 열등의식이나 전체주의 따위가 아니라 국민의 정의감이라고 봐야 한다. 특권에 대한 거부감이 강렬한 국민일수록 민주주의를 향유할 가능성이 높다. 유명 연예인이 병역을 기피하고도 멀쩡히 한국에서 연예활동하는 것을 묵인할 정도로 분노하지 않는 국민이라면 이 땅에서 민주주의는 불가능하다.


민주주의는 어떻게 보면 역설적으로 전체주의다. 즉 전체가 모두 다 1/N이라는 말도 안 되는 전제를 수용하고 출발하는 것이 민주주의다. 여기엔 이유가 없다. 묻지마 전체다. 유승준은 자기가 전체의 1/N이 아니라 예외라고 주장하고 있다. 나머지 1/N에 속하는 사람들이 분노하는 것이 당연하다. 다시 말하지만 이건 ‘열등감‘이 아니라 ‘정의감‘이다.


유승준은 가시밭길 교묘히 우회하면 꽃길만 펼쳐질 줄 알았다가, 가시밭길이 펼쳐지자, 왜 남들은 꽃길을 가는데 나만 가시밭길이냐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 거다. 이것이 용서가 된다면 나 하나의 이익을 위해 옆길로 새는 것이 공식적으로 승인되는 사태가 벌어진다. 유승준은 상징적인 케이스이기 때문이다. 병무청이 병사들의 사기저하를 염려하는 것이 절대로 과장이 아니다. 병사들뿐만이 아니라 국민의 사기도 저하된다. 그것은 특권의 승리, 민주주의의 절망으로 이어져 공화국을 파괴한다.


인기인이 언론에 나와 눈물 좀 흘리면 모든 게 용서된다? 인기인 아닌 일반 국민은 어떡하라고? 어떻게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특권층의 사익을 옹호하는 글이 포털 메인에 걸리나? 이건 말하자면 언론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대형언론의 왜곡보도를 정당화하고, 재산권이라는 이름으로 기득권세력의 사익을 정당화하는 것과 같다. 병든 민주주의다.


유승준을 용서하자는 주장은 국민이 감수한 희생에 대한 배신이다. 이것은 국민의 공동체에 대한 건전한 기대를 꺾는다. 국민이 공동체의 정의를 더 이상 신뢰하지 않는 것은 정치적 냉소, 패배주의로 이어진다. 귀결은 국가파탄이다.


유승준 말고도 공화국의 정의를 저버린 사람이 많이 있다면 그들을 공격해야 한다. 거꾸로 유승준을 옹호해선 안 된다. ‘이 사람 말고도 나쁜 자는 많다’는 논리를 적용하면 이 세상에 처벌은 없다. 친일파도, 나찌부역자도, 시민혁명기의 귀족-왕족도, 누구도 처벌할 수 없다. 그러므로 아무리 좋게 봐줘야 하나마나한 주장이고 물타기다. 국민을 맥 빠지게 하는 물타기.


유승준은 공화국에서 시민의 의무를 저버리고 사익을 탐한 상징적인 존재다. 용서는 말도 안 된다. 그것은 사익추구에 대한 해방령이 될 것이다. 국가기강이 무너진다. 나도 국민개병제 반대한다. 그건 다른 문제다. 적어도 국민개병제가 유지되는 한, 그래서 국민이 군대에 가는 한, 사익을 위한 병역기피는 민주주의 파괴가 된다.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이것을 옹호하는 건 정말 말도 안 된다.


(노파심에서 다시 말하자면, 공공적 가치관에 따른 신념에 의해 불이익을 감수하고 군대를 거부하는 건 민주주의에 부합한다.)


 


Posted by 하재근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취업 비자로 들어 올려고 하는게 문제가 있는겁니다. 돈 벌 목적으로요. 어쨌든 야비한 인간입니다. 지 친할머니 돌아가셨을때는 국내에 들어올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취업 비자 신청한거 거부당하니 장인 돌아가셨다고 취업 비자 신청해서 들어올려고 한 인간입니다. 참 야비한 인간이지요.

  3. ㅇㅇㅇ 2009.01.28 04:1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댓글 단 사람들 중에 스티브유 말고도 병역회피한 사람 많은데 왜 스티브유만 갖고 그러냐고 하는 사람들은 뭔가요?
    글은 안 읽어 보고 댓글을 다셨나요?
    사람이 생각이 없으면 다른 사람 말에 귀 기울여서 하나라도 더 배우고 사고의 틀을 잡아야 하는데 참 안타깝네요.

  4. 뭐야 알고보니 입국금지가 아니라 취업금지고

    그것도 국가를 상대로 사기를 쳤기 때문이었쟎아?

    내가 대전제를 잘못알고 있었네 그랴.

    아 그러면야 스티브가 돈 벌려고 치사한 짓거리 계속하고 있는거 맞네.

    용서는 각자 개인적으로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이지만

    국가를 상대로 사기를 친 외국인을

    왜 취업시켜줘, 이 국가가?

    그런데 이런 사정이 너무 잘 안 알려졌네.

    그냥 군대안갔으니 밉다 그러니 용서하지 말자... 이런 식으로 감정적인 배설만이 계속되다보니 사실이 묻혔네 대한민국 국민들... 달라집시다!!

  5. 순진남 2009.01.28 07:5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이런 인간 쓰레기 같은 연애인 애기는 이제 그만 회자됐으면 좋겠다.
    스티브유는 미국인인 만큼 한국사회에 비벼 보겠다는 생각을 버렸으면 좋겠다.

    한국을 얼마나 꼴같지 않게 보면..
    국적 포기? 이런 국가를 배신하는 일을 하고 버졋이 얼굴내밀다니..
    아울러 이런 아류의 작태를 하고도 버젓이 한국사회에서 기생하는 것들도 색출해서
    국가정의를 세워야 하지 않을까?

  6. 간만에 개념글입니다.
    자칭 편찮다는 몸상태가 이두박근에 삼두근이 터질듯한 헐크 몸짱으로 눈물흘리는 모습 보고
    참 가증스럽다는 생각 안할 수 없더군요..
    그에게 이정도의 금지조치는 과하다고 볼수 없는거죠.
    가끔 그를 용서해야 된다는 글을 접할때 그런 생각도 있구나 했습니다만, 마음이 편치는 않덥디다.
    그게 무슨 논리인지,,무엇을 위해 용서해야만 하는지, 설령 그가 국위를 선양할 만한 행적을 하였더라도 그건 광범위한 합의가 있어야만 할 것입니다(야구선수들 처럼 말이죠), 결과적으로 만일 그가 일반인이였으면 저런 소리를 했을까, 물론 그가 연예인이라고 해서
    특권이 있어야 한다는 논리는 아니겠지만 그렇다면 원칙은 적용되야 맞죠. 더이상 논의는 불필요하
    다는 생각입니다.

  7. 유승준 글을 읽고... 2009.01.28 09:0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하재근님의 말씀은 저번 100분토론에서 디워와 관련해서 처음으로 접했습니다. 지식이 미천한 저로선 유식하게 보이는데요 댓글이 무수히 달린걸 거의 다 읽고나서 한국사람들 참 똑똑하다는걸 또한번 느꼈습니다. 이제 35살인 제가 느끼고 있는 이 똑똑함을 유승준 주변인들은 몰랏을까요? 국민의 정서나 국민들의 집단적인것들 등등 국방의 의무를 마친 저같은 국민이 한국전쟁이후 지금까지 무수히 많은데 그 수많은 분들이 과연 유승준 사건을 그냥 보고만 있지않을 거란건 자명한 사실일텐데소속사 분들이하 유승준 주변분들이 너무 쉽게 생각한게 아닌지... 물론 한국에 병역기피한분들 많죠 다 찾아서 벌을 내릴수도 없을거구요 유승준씨 문제는 이겁니다 우리가 다아는 연예인이라는것,그리고 군대간다고해서 전국민이 군대가는 사람이란걸 안다는것 그것입니다 범죄를 목격못했다면나쁜지 좋은지 모르지만 범죄를 목격하고는 과연 좋다 라고 하는사람이 있을까요? 유승준씨는 범죄를 저질럿고 전국민이 다 안다는것입니다. 그래서 다들 광분하는것이겠지요. 용서는 다들 했을거같네요 다만 용서는 용서고 입국불허라는 벌? 은 계속 된다는거죠 한 개인이 살인을 했습니다. 위에누군가가 말했듯이 살인자도 버젓이 대한민국을 걸어다닌다? 살인한분은 국가가 인정한죄값을 다 치루고 출옥을 했기에 다니는것이고 유승준이는 국가가 내린 취업비자 불가라는 벌을 받고있는것 뿐이지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8. 가혹하긴 뭐가! 2009.01.28 10:5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사익을 위해 나라를 판 친일파와..
    사익을 위해 나라를 버린 스티븐유와 다를것이 뭐가 있지..
    그러면서 취업비자 신청해서 돈벌이 할려고 들어올려고 하는...
    친일파들은 사형이였는대...
    용서해주자는 인간들은 뭔지...
    군대안갈려고 병원에서 CT사진까지 찍어서 면제받을려고 하다...
    해병대가고 싶다는놈이 공익나오니까...
    군대가기전 마지막공연이라고 속이고 일본으로 공연...
    병무청은 영장나오면 출국안되는것을 최대한 봐줘서 출국조치 시켜줬고...
    일본에서 미국으로 날라서 시민권 획득후 한국으로 복귀...
    병역법위반,병역회피등으로 입국금지...범죄자임(이건 법조항에 나와있는거)

    다음해 취업비자 신청...
    해가 바뀔때마다 취업비자 신청...
    친할머니가 돌아갔을때도 한국인일때는 들어와보지도 않더니...
    미국인이 된뒤로 장인이 돌아갔다고 관광비자가 아닌 취업비자로 입국시도...

    순전히 돈벌려고...
    그러면서 언론에는 자신의 죄는 뉘우치지 않은체
    나는 억울하다 너무 가혹하다 이런 인터뷰내용들뿐...

    그렇게 나라를 버리고 떠났는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그렇게 우스워서
    당신이란 매국노를 다시 받아들일줄 알았나??

    당신은 나라를 버린 범죄자다. 이런 법에도 나와있고.
    도대체 당신같은 매국노에게 관심을 같는 사람들은 왜 그러는것인지...

    생각들이 없는 사람들인가...
    인터뷰한 잡지도 영 생각들이 없는 사람들이군..

  9. 반더빌트인가 그 사람 글에 댓글 달았다가
    삭제 된 분이 저 말고도 또 있었네요...

    참 분해서 한참을 허허하고 웃었는데....

    하여튼 자기 글은 괜찮고 자기 비판하는 글은
    지우는 그 정신으로 무슨 비평을 한다고....

    더 웃긴건.. 이 사람 한번씩 관심받고자 노력하는 글이 보인다는 것이죠..

    한마디로 잘못된 양심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사람입니다.

  10. 이건뭐.. 감정에 북받친 개떼처럼보일뿐입니다... 불쌍한 노루한마리 갔다노코 죽기살기로 물어뜯는
    분들... 이거 뭐라고 해야할지... 그렇게 감정적으로 글을쓰면서 유승준이 어겼다며 법을 늘어놓고..
    7년이 지난 시점까지.. 마음속에는 무슨 응어리가 그렇게 남았는건지..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언론플레이에 정작 놀아나고 있는건 누구인지 모르겠네요.. 연예인이젤 만만한 겁니다.. 무슨 영향력이고 뭐고 다떠나서 유승준이 젤 만만한거지... 그리고 위에서 자꾸...자꾸.. 유승준이 관광비자로올수있고 그냥 와서 일만안하면 입국이 된다고 하시는 분들... 제대로 알고 말씀해주세요... 어떤 비자로도 지금 입국이 불가합니다...유승준이 무슨 바본가...어리석은행동을하긴했지만 벌써7년이 흘렀고 자신도 한국 국민들의 반응을 알고있고 자신의 행동이 어리석었다는 걸 알고있습니다..괜히 신문이랑 인터뷰하면서 눈물터뜨리나...이런것도 물론.. 연극이라고 볼 사람들 엄청많겠지요..저도 100프로 후회의 눈물, 뉘우침의 눈물로는 보지않습니다.. 하지만 7년의 시간동안 포기해야했던 것들과 엄청나게 먹은 욕들...자신의 경솔했던 행동... 군대를 정말 가고싶었는지 아니면 가기가 정말 싫었는지는 모르겠지만..20대 초중반의 젊은이들 분명 군대안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다 해봤을텐데..
    여기서 생각은하지만 행동으로 옮겨선 안된다고 하는사람있겠지요... 입장을 바꿔보세요... 그리고
    지금의 이런 조치를 생각해보세요...내가 무슨 유승준을 옹호해서 꼭 한국에 입국시키겠다고 이러고
    있는게 아닙니다.... 계속해서 입국반대하는 사람들은 감정적으로 달려들고.. 입국찬성에 대한 말을하면 매국노로 몰고가니.. 한국이 아니면 아마도 이런식의 조치는 없었겠죠... 한국이니까 한국정서를 고려해야한다고 말하시는 분있겠죠.... 한국적이라도 옳지않다면...과하다면 바꾸는게 맞겠죠...
    7년전 국가의 안전이나 이익을 해친다는 명복으로 병역면탈을 했다는 이유로 그렇게 내쫒고나서
    지금은 어떻게 됐나요... 그다지 달라진게 있나요..? 군대가야하는거맞습니다 한국인으로써..하지만
    송승헌같은 연예인들은 아시다시피 고의적으로 병역을 기피하려는게 밝혀졌었지만...뭐..어떤가요... 에덴의 동쪽에서 열연하시더군요... 유승준은 어떤가요....... ... 계속해서 법에 저촉되고 법을 어기고 운운하시며 굉장히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척들하시는 데... 무섭네요..다시한번느낍니다..
    읽다가 하나 올립니다..http://blog.daum.net/neopet71/14881392

    • 논제에서 벗어난 이야기라 쓸까 말까 망설이다가 씁니다. 다른 건 다 둘째치고, 모국어 문법 좀 제대로 써 주세요. 읽다가 신경질이 날 정도네요. 말줄임표 남발도 그렇고, 띄어쓰기나 받침도 엉망진창이네요.
      요즘 한국 온라인에서 보면 님처럼 엉망으로 모국어 쓰는 사람 많은데요, 고치세요. 불쾌합니다.

      그리고 글쓴 분도 말씀하시지 않습니까.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했으면 그 사람을 용서하자는 게 아니라 똑같이 잘못을 하고도 뻔뻔하게 얼굴 들고 있는 사람들을 욕해야 한다고.

  11. 참내... 이나라에 정의가 있었던가?? 그렇게 대단한 나라이기에 대통령은 전국민들을 상대로 사기나 치고 있는건가??? 이글을 쓴 분은 도대체가 어느정도나 나라법을 지키며 깨끗한 삶을 살고 계신지는 모르겠다만...최소한 유승준은 법을 어기지는 않았다...미국 시민권 취득하면 군대안가는거 당연한거 아닌가?? 연예인이라서 그가 욕을 먹는거 아니였던가???

    물론 나도 군대갔다온게 너무나도 분통터지고 열받지만 내가 힘이 없으니 별수 없는 일임을 알고 미련없이 갔다 왔다...하지만 내게 힘이 있었다면 당연히 안갔을거다...내 나라 내 조국을 위해서???

    쇼를 하는구만...그 나라 그 조국이 과연 나를 위해 해준일이 무엇이었던가?? 촛불집회 참여했다가 경찰들한테 개패듯 두들겨 맞으며 30일을 버텼다...나는 촛불 하나 들었을 뿐인데 그것도 엄연히 인도위에 있었을 뿐인데 나는 두들겨 맞았다...자~!!! 나는 법을 어겼는가??? 아니다...


    지금의 연예인들중 상당수가 유승준과 같은 방식으로 군면제를 받은 사람들 수두룩 하다.... 연예인이 아닌 사람들이야 두말할것도 없지....아닌가??? 찾아봐라...수두룩하니....그런데 왜 유승준에게만 그렇게 한건가??

    그냥 본보기 일뿐이다... 당신 군대는 갖다 와 봤나???

    본보기로 재수없게 걸리면 x되는거다...그게 하필 유승준이었을뿐이지....

    당신들이나 그 잘난 나라법 거들먹 거리며 깨끗하게 살아라....

    공 과 사 ???? 그쪽은 얼마나 공 과 사를 확실히 하며 사는지는 모르겠다만...

    유승준은 연예인이니까 용서해주는게 아니라 연예인이라서 피해를 받은거다...

    게다가 법을 어기지도 않았다...단순히 재수가 없었다고 볼수 밖에 없다....본보기였을뿐...

    안가도 되는 군대를 왜 굳이 가야하는가? 연예인이니까 그런거 아닌가????

    나도 미국 시민권을 그렇게나 갈망했었다...영어를 못해서 포기했을뿐...

    신검받을때 신의 아들이기를 4급나와서 면제받기를 기도했었다...

    • 경우가 다르자나. 2009.01.30 20:44  수정/삭제 댓글주소

      유승준은 방송에서 군대 간다고 떠벌리고 다녔는데, 막상 다가오니까 미국으로 가버린거자나.

      그럴려고 했으면 방송에서 군대 간다고 하지를 말던가 -ㅅ-;;

      물론, 유승준은 법을 어기진 않았지만 국민들에게 한 약속을 어겼으니 욕을 먹은거지 ^^:

  12. 군대를 가지 않을수 있는 방법이 사람을 죽이는 짓만 아니라면 나는 안간다...아무리 법을 어겼어도.... 2년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때 가는 시간이니까....그까짓 사람들한테 거짓말 몇번 하고 안가는게 낫다... 저도 군대 다녀왔어요...1군단 포병으로 파주에서 근무했지요...근데 묻고 싶군요...왜 내가 군대를 갔어야 했지요??? ................ 누가 나를 납득시킬수 있게 대답해줄수 있나요???

    대한민국 국민이니까요??? 그래서 싫은겁니다....

    • 2009.01.31 06:35  수정/삭제 댓글주소

      차라리..

      아버지 어머니 왜 저를 낳으셨나요라고 징징대는게 낫겠다 ㅉㅉ

      1차원적이고 유아틱한 사고방식의 징징거림에는 대답할 가치를 못느끼겠다. 에휴



      1차원적이고 유아틱한 방식으로 대꾸해주자면
      너같은 부류는 도대체 주변 침략세력에 식민지배받으며 강간당하고 살육당하고 나라도 없이 거지 떠돌아다니는 신세에 대해선 도무지 설명할줄을 모르지

      뭐?

      서로 착하게~~ 친하게 지내면 된다고?
      그래서 넌 1차원

  13. 김경진 2009.01.28 16:0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참... 정재환씨랑 똑같은 요지의 글을 적게 되는게 괜히 사족같아서 캥기지만... 이 말씀 드리고 싶네요.

    하재근씨 글 평소에 정말 재밌게 잘 공감하며 읽고 있었는데... 이번 글은 뭔가 완전히 벗어난 느낌입니다. 물론 반더씨의 글이 도발적인 부분이 있고 저 개인적으로는 모두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는 느낌도 받기에 반박글도 올라오겠다 싶었지만...

    그 글의 큰 아우라를 이해했다면 이런식의 지엽적인 비판은 평소 하재근씨의 글이 아닌 것 같군요. 글을 성급히 쓰신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요

  14. 도대체 유승준이 만만하다면... 2009.01.29 03:0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유승준이 포기? 그럼 몇십만의 그 장병들은 포기할게 없어서 좋다고 놀러간 걸까?
    자꾸 면제받고 잡지못한 일부 특권층하고 비교하지 말고
    똑같이 가기 싫은데 갔거나 가게 될 사람들을 생각하자...
    누군 선택권이 있고 누군 그런 선택권 생각조차 못한다.... 도대체 뭐가 만만하다는 것인가?
    송승헌이고 뭐고 맘에 드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잘 못한 것이 걸렸을 때는 포기하고
    수긍하고 갔다. 물론 속으로는 재수없게 걸렸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
    아무튼 자의건 타의건 간 건 사실이잔아 시간 지나서 충분하다 치면 7년이 아니라 70년이 지나도
    모자라다. 무슨 시간 때우기 식 면제부가 말이나 되는가?
    그리고 열연하는 거 정 부러우면 지금이라도 갔다와서 실컷 열창해라. 엄한 시간 따지지 말고

  15. 다른 병역 비리 연예인과 비교하는건 좀 아니죠. 병역 비리가 있으면 다 잡아내는 것이 병무청의 본업이고 의무입니다. 그걸 못한건 병무청이 태만한거지 유승준이 용서받을 이유는 아닙니다.

    돈이 아까워서 못갔다고 하면, 월 100만원 받다가 연 60만원 받는 곳으로 가야 하는 그냥 평범한 청년들의 그 돈은 아깝지 않은가 보군요. 푼돈이라?

  16. 입국은 시켜주자.. 그다음은 노래는 부르게해주자... 그 다음엔 쇼프로에 나가게해주자....
    이렇게됩니다... 아직 아닙니다.. 좀 더 반성해야합니다.. 저는 반대입니다...

  17. 멍청이들아 2009.02.06 10:28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그놈의 비자 얘기 언제까지 할래????????
    현재 유승준은 관광비자도 못받는 그냥 "입국금지" 상태란다.
    "입국" "금지"란 말 몰라?
    입국을 못한다구! 비자랑 상관없이!!!!!!
    어떤 형태로도 한국땅에 발을 들여놓을 수조차 없단다. 인천 공항에서 쫓겨난단다.
    장인 죽었을 때는 유승준이 제발 한번만 들여보내 달라고 정부에 구구절절 편지를 썼고
    국가가 생각할 때도 가족의 사망이니까 인간적으로 불쌍해서 특별 입국 허가 내준거야!
    머리가 있으면 생각을 좀 해보고 말해.
    장인보다 할머니가 먼저 죽었고 그때는 입국을 부탁할 상황도 못됐던 거야.
    싸이코패스 강호순도 지 자식 귀한줄은 아는 건데, 무슨 유승준을 인륜도 모르는 개쓰레기로 몰고 있어.
    걔 그냥 평범한 사람이야.

    할머니 죽어도 못 들어오는데 불쌍해하진 못할망정
    말도 안되는 소릴 만들어내고 퍼뜨리고.
    너네야말로 지금 쓰레기 같은 짓 하고 있단 생각 안드냐?

    그리고 유승준이 돈이나 권력을 이용해서 군대 면제받았니?
    그건 니들이 잘 알고 있는 연예인이랑 국회의원 자녀들이지.
    유승준은 초등학생 때부터 미국에 살았어.
    미국에 살던 사람이 미국 시민권 받은게 뭐가 그렇게 불법이라고 여기서 난리야. 찌질하게.

    그리고 너네는 이미지 좋은 연예인이면 다 좋아하니?
    애초에 유승준의 노래와 춤을 좋아하니까 음반을 산거지, 군대 간다고 말했다고 음반 샀냐?
    지들이 뭐 대단한 배신을 당한양 찌끄리기는...

    약속 안 지켰다고 입국 못하면 어디 무서워서 세상 살겠냐?
    그럼 참한 이미지 팔아먹은 황수정은 왜 잘 활동하냐?
    그건 이미지 팔아먹은 거 아니고 배신감 아니야?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안 줬어? 마약 했는데?

    한국에서 돈을 벌고 토끼긴 뭘 토껴.
    유승준이 니네 지갑에서 돈 훔쳐갔니? 소매치기했어?
    아님 음반 한 장 팔아달라고 구걸했니?
    그거 다 니들이 스스로 돈 내고 산 거야. 니들의 즐거움을 위해서.
    유승준의 노래가 그 돈보다 더 가치 있다고 직접 판단한 거야. 니네 스스로.
    그걸 왜 유승준의 탓으로 돌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즐겁게 해주고 돈 벌어간 광대가 무슨 잘못이야?

    유승준은 불우이웃도 도울 만큼 도왔단다.
    너네가 평생 낼 세금보다 열 배는 많이 환원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유승준이 해마다 취업비자 신청한다는 건 어디에서 들은 개뼈다귀같은 소리니.
    입국 금지자가 어떻게 비자를 신청해. 아예 들어올 수조차 없는데.

    여기서 니들이 유승준 잘잘못을 분석하고 용서하고말고 해봤자
    결론은 어차피 국가에 이용당한 것밖에 안된단다.
    너네는 좋아할 권리도, 싫어할 권리도 빼앗겼어.
    더이상 음반을 살 수도 없고, 계란을 던질 수도 없지.
    좋니? 그래서 좋아????
    너네가 생각해도 뭔가 이상하니까 7년 동안 밤낮없이 리플이나 달고 있겠지.
    그 잘나신 네이버에서 퍼온 자료로. 한심하기는.


    가장 웃긴 건
    너희의 논리 중 절반은
    어디에서 들은 얘기. 어디에서 퍼온 얘기.
    출처도 모를 얘기. 출입국 관리법이 어쩌구...
    진짜 기도 안찬다. 법 관련 책 한권이나 읽어보고 하는 말이니?
    네이버 지식인좀 그만 신봉해라 무식이들아.
    초딩들이 쓴 지식인 지식에 언제까지 낚일건데? 안 쪽팔리냐??
    좀 제대로 알고 비판을 하건 욕을 하건 열폭을 하건 하렴...

    마지막으로 글쓴이.
    개인이 사적 이익을 추구하면 안된다는 건 대체 어느 민주주의 국가의 법이냐?
    그럼 정부는, 사적 이익을 추구한 개인을 법에도 명시되지 않은 항목으로 처벌해도 되냐?
    유승준 입국금지로 인해 대한민국은 법치국가가 아님을 온나라에 선포한거나 마찬가지야!
    너같은 사람들 덕분에 대한민국은 7년 동안 한 발자국도 성장하지 못했어.
    국가 기강이라. 유승준이 입국을 하지 못해서 국가 기강이 건강하고 튼튼해졌나?
    정말 그렇다면 표창장을 줘야지. 니들이 뭔데 까대??

    용산 철거민 사건은 알고 있지?
    이 나라에선 생사람이 그냥 죽어나가도 댓글이 천개가 넘게 달리진 않아.
    근데 유승준 글엔 이 난리들이지.
    무려 7년간이나 그래. 충분히 비정상적인 반응 아냐?
    (난 이런거 볼때마다 논문을 한편 쓰고 싶을 지경이야. <유승준 입국금지로 알아본 국민성 연구>;)

    이게 건강한 국가의 모습일까? 정말로?
    너도 사람이라면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
    유승준 욕할 시간에 좀 멀리 내다보고 앞으로 나아가자.

    내가 정말 보다보다 답답해서 쓴다.

    반더빌트의 논리가 훨씬 건설적이라고 본다.

    니들이 뭔데 용서를 하고말고야.
    애초에 입국금지가 국민의 뜻이었냐? 그거 국가 맘대로 하루만에 결정한 사항이란다.
    기본적인 서류 하나만 떼려고 해도 며칠씩 걸리는 나라에서, 열두시간도 안돼서 입국금지 결재.
    그런 면에서 유승준은 참 특별한가봐. 강호순보다 열 배 정도 더? ^^
    유승준을 입국 시키지 않기 위해 온 국가가 설쳐대니까 말이지.
    국민의 마음을 이토록 잘 헤아려주는 위대하신 대한민국이구나. 그치?
    그러니까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목숨 걸고 군대 가는거고.
    아귀가 딱 들어맞는구나. 그래그래. 엄청 잘나셨어들.
    계속 그렇게 해봐. 여기에서 열폭하는 동안 한쪽에선 여전히 비리 군면제가 이루어지고
    권력자들은 계속 잘 살고. 애먼 사람 죽어나가고.
    멀리 있는 유승준만 영원히 까대고. 재밌다.
    내가 권력자라도 유승준 입국금지 평생 안 풀어주겠네.
    어차피 이건 니들의 용서나 배신감 여부랑 상관 없는 일이니까.

  18. 바로 윗놈 2009.02.08 02:48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스티붕 쉑캬 걍 미국서 살어 여기와서 댓글 달지말고

    니 논리라면 이완용도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그 때 어쩔수 없이 한 일이여

    이 매국노같은 쉑캬 ...너 같은 걸 위해 2년간 쎄빠지게 굴른게 피눈물이 난다

  19. 유승준? no! 스티븐유! yes! 2009.02.09 13:1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유승준? 우리나라에 그런 이름을 가진 연애인이 있던가?
    혹!! 미국사람중에 스티븐유 라는 연애인이 있는데...
    한국 국적포기 하기전 쓰던 이름이 유승준 는 있다....
    스티븐유는.. 우롱죄가 성립된다...
    나는 대한민국사람이기 때문에 군대에 다녀올것이라는 말을 하고...
    약 1주일 후에....
    그대는 미국인... 유후!
    스티븐유! 미국에서 활동하시라!
    동북아시아에서 놀지말고!!!

  20. 사실 스티븐유의 잘못은 하나일 뿐인데..

    미국인이 한국인인척 행세하다가 원위치로 돌아갔다는거...

    미국에서 자라 미국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미국인이 되기로 결정했으면 그냥 한국을 잊고 살면 되지
    왜 자꾸 기웃거리는지

    난 그가 배신자라고는 말 안하겠다.


    그러나 기웃거리는 짓은 너무 얍샵하기까지 하잖아


    대한민국이 그렇게 우습고 쉽게 보여 일개 개인이 장난질을 칠려고하다니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을 뿐이다.


    내 나라 우리국민도 아닌자를 왜 우리가 이해할려고 노력하고
    받아들일 아량을 배풀어야 하는가.


    거짓말이라도 안했으면 인정을 베풀수 있겠지만 그는 게다가 거짓말장이이기 까지 않는가.


    세월이 지나 잠잠해질게 따로 있는 법


    아무리 줏대없는 인간들이 용서니 뭐니해도

    수많은 대한민국의 건강한 국민은 받아들일 수는 있을지 몰라도 용서나 이해는 결코 할 수 없을 것이다.



    나부터도 말이다...

  21. 대한민국에서 돈을 벌려거든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이행했어야했다.
    거짓말을 하고 유리한쪽을 저울질 하다가 이득만 취하는 쪽으로 돌아선던것
    당연히 세금내는 나라에서 돈 벌어야 하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