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주지훈 사건을 취재한 팀을 만났다. 주지훈이 불쌍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네티즌이 주지훈을 욕하면 욕할수록 점점 더 불쌍한 느낌이 강해졌었다. 그 팀도 동의했다. 처벌이 너무 심한 느낌이다. 여기서 처벌이란 법적 처벌이 아닌, 여론의 단죄 - 사회적 처벌을 의미한다.


어느 날 주지훈 이름 석 자가 마약과 함께 엮여 포탈 메인을 장식했다. 주지훈은 톱스타다. 톱스타의 마약 스캔들은 엄청난 사건이다. 동시에 매우 ‘섹시한’ 사건이다. 매체와 여론이 발칵 뒤집히는 것이 당연했다.


주지훈과 마약이란 단어가 엮인 헤드라인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다보니까 처음엔 주지훈이 글자 그대로 전형적인 마약사범인 줄 알았다. ‘톱모델 - 환각파티 - 난잡한 유흥’이 자동적으로 떠올려지는 구도였다.


나중에 알려지기로는 그가 상습적으로 마약을 복용한 것이 아니란다. 1년 몇 개월 전에 만취 상태에서 주위의 권유로 순간적인 실수를 한두 번 저질렀다고 한다. 하지만 그후엔 자책 속에 살았고, 시일이 흘렀기 때문에 이번 경찰 조사에서도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한다.


물적 증거가 없기 때문에 주지훈이 끝까지 잡아떼면 경찰로서는 혐의를 입증하기 힘든 상황이었다는 얘기도 있다. 하지만 죄책감과 불안감에 시달리던 주지훈은 경찰서에서 거짓말을 해야 하는 자기 자신이 한심해서 순순히 혐의를 인정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자기 자신의 양심에 당당하기 위해서 그랬다고도 한다. 이렇게 사실을 금방 인정하는 사람은 드물다고 한다.


과거에 만취 상태에서 저지른 실수고, 그후 자책 속에 반성하며 살았다면, 그리고 증거가 없음에도 순순히 사실을 밝혔다면, 그렇게 중죄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우리는 모두 무엇이 됐든 실수를 하며 살아가고 있지 않나? 환락의 마약 연예인이라는 식으로 몰아붙인 건 너무 심했다. 사법적 처벌에 반대한다는 소리가 아니다. 그 이상으로 가해진 여론재판을 지적하는 것이다. 연예인으로서는 극형 수준이었으니까.


- 연이어 터진 청담동 클럽 사건 -


수사 도중에 주지훈이라는 이름 석 자가 터져나왔다. 어떤 기사 제목은 ‘충격! 주지훈 환각파티’였다. 제목 자체가 사람 죽이는 카피다. 거기에 연예인 마약공급책이라는 섹시한 사건이 겹쳐졌고, 속옷, 생리대 등의 단어가 줄줄이 나왔다. 이미지는 최악, 선정성은 최고인 구도로 간 것이다.


수사 도중에 실명이 발표된 것에 사람들은 의구심을 표명하고 있다. 이 사건은 그 구도상 핵폭탄일 수밖에 없다. 동시에 한 사람이 매장될 수 있는 일이었다. 꼭 그렇게 중간에 실명을 발표해 사회를 발칵 뒤집어야 했을까?


초특급 수준으로 선정적인 사건을 무리하게 터뜨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다.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은 장자연 사건 등으로 악화된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국면전환용이 아니었겠느냐는 의문을 제기한다. 사실여부는 알 수 없으나 타이밍은 확실히 절묘했다.


그다음엔 청담동 클럽 환락파티 사진 유출 사건이 터졌다. 여기에도 ‘속옷 - 유사성행위 - 연예인’ 등 섹시한 키워드들이 깔렸다. ‘연예인과 골빈 된장녀들의 섹시파티’ 정도의 이미지다.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유출타이밍도 역시 절묘했다. 몇몇 웹이미지도 아니고 수많은 촬영원본이 나타난 것도 특이했다.


내막은 알 수 없는 일이고, 아무튼 이것도 지나치게 난타당한 느낌이다. 클럽에서 미친 듯이 놀았다고 해서 그게 그렇게 질타 받을 일인가? 이건 ‘마약에 이은 막장 클럽사진 유출’, '클럽, 범죄의 온상 오명 청담동클럽 사진-연예인 마약'  등의 제목으로 기사화됐다.


두 개의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주지훈 - 마약 - 속옷 - 여자 - 연예인 - 클럽파티 - 유사 성행위’ 등의 키워드가 대중의 인상 속에서 뒤범벅으로 엮였다.(인간은 이성적인 존재가 아니다. 무의식중에 느낌으로 판단한다. 그렇기 때문에 CF가 이미지 위주인 것이다.)


클럽에서 환락에 빠진 연예인과 된장녀들을 여론재판하는 구도로 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원래 클럽의 유흥문화는 퇴폐적이거나 일탈적이다. 그것까지 엄격한 도덕률로 억누르는 사회는 답답하다. 박정희 체제가 그랬다. 영화 <고고70>을 보라.


다시 말하지만 범법은 분명히 처벌 받아야 한다. 한 사회가 과도하게 퇴폐유흥에 빠져서도 안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지훈은 불쌍하고, 청담동 클럽 사진으로 이어진 연예인 사냥과 파티 단죄는 과하다.


순간의 실수로 어느 날 갑자기 마약의 아이콘이 돼버린 주지훈과, 자기들끼리 재밌게 잘 놀았을 뿐인데 사진 때문에 여론재판을 받게 된 사람들에게도 인권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너무 공격적이다. 무섭다. 사법적 단죄는 엄정하더라도 여론만은 좀 더 관대하고 관용적인 사회가 되어야 한다. 그게 모두를 위해 좋은 일이다.




Posted by 하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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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나가다 2009.06.15 12:4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섹시한' 사건이라는 표현을 무척 좋아하나 본데.. 그 따위 '손발 오그라드는' 표현을 쓴 당신 글은 전혀 '섹시'하지 않으니 그런 유행 타는 표현 좀 자제하시라..

  3. 연예인처럼 좋은 먹잇감이 어디있겠습니까. 기사제목하나면 잘써주면 조회수,신문판매 급증하는거 뻔히 아는데 당연히 제일 유명인인 주지훈씨 물고늘어지는거겠죠.

  4. 주지훈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잘못을 했건 그건 모르겠다. 근데, 암튼 난 울나라 기자들이 정말 싫다.

    정말 잘못한 사람들은 힘있는 사람들은 그냥 묻혀버리고, 그들에게 당근을 먹이지 않은(?) 사람들은

    철저하게 발린다. 노예근성에 불과한 인생들...그들이 있어서 한국 언론에 드러난 사람들이 사실

    불쌍할 때가 많다.

  5. 쇼콜라 케이크 2009.06.15 13:3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공감가는 글이네요.. 이 번 사건을 보면서 다시 한번 세상 무서움을 알았구요.. 특히 익명으로

    자행되는 댓글 문화의 선정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네요..

  6. 어느 나라나 연예인은 언론계에 이용 당하는건 피할 수 없나보네요 ..

    그저 다른 기자들보다 한발 앞서 기사 터뜨려서 자기네 회사에서의 입지만 굳히기에 급급하고

    그 기사내용이 사실과 다른 내용이라고 밝혀지면 '아 죄송합니다' 한마디로 스윽 빠져나가는

    이 머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 분노를 뭐라고 해야할지 ..


    Ps. 글 잘 읽었습니다 ^^ .

  7. 마약은 잘못되었지만 증거가 없다면 100% 양심이 살아있는 사람이 아닌 한 누구든 잡아땠을 상황에서도 순순히 인정하고 죄를 뉘우치는 주지훈을 보고 그가 더 좋아졌다. 원래부터 좋아했지만.
    찌라시 기사들을 쓰는 기자들은 정신나간 제목과 기사들을 뿌리고 그걸 받아보는 일부 몰상식한 인간들은 그게 진실인 마냥 아니면 난독증으로 악성 댓글을 무자비로 달게 되고, 그로 인해 한 사람의 인생은 몰락해져 간다. 단지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세상 사람들한테 너무나 많은 비난을 받고 상처를 받는 걸 보고, 아니 이번 사건을 보고 주지훈이라는 배우에 대해 나는 오히려 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처럼 양심적인 배우가 있었구나 생각에 호감이 더 가게 되었다.
    이런 글을 보면 또 어떤 개념없는 인간들은 내가 소속사 홍보 알바라고 내 글의 댓글을 달지도 모르겠지. 세상을 어떻게 그런 시선으로 살아가는지 넷상에서만 그러고 사는지 아니면 오프라인 상에서도 그런 시선을 가지고 사는지. 아마 그런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된다.
    군대 발언도 너무나 뻥튀기같이 왜곡된 말로 사람들의 조회수를 늘려보려는 뇌 없는 기자들의 낚임에 넘어가 열폭하는 인간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군대는 국방의 의무를 지키는 신성한 곳이다, 죄를 지었으면 죗값을 받아야지 무슨 군대가서 군대가 니 근신처인줄 아느냐 등등. 분명히 죗값을 받는다고 했고 연예인들 꺼떡하면 가려고 악쓰는 공익근무가 아닌 죗값을 받지만 현역으로 군대를 갈 수 있게 법을 해달라고 한건데 그걸 이해 못하는지 아니면 정말 뇌가 없는건지 아니면 열등감에 사로잡힌 인간들만 있는건지는 몰라도 그걸 가지고 또 어쩌고저쩌고 쌍욕을 하는 꼴을 보면 우습기 그지 없다. 만약 그런 말이 없고 죗값을 받고 조용히 지내면 또 그런 말들을 지껄이겠지. 너 군대는 안가냐, 또 빠지려고 그러냐, 군대나 가라, 군대도 안가고 뭐하고있냐, 너 그럴 줄 알았다 등등. 안봐도 훤한거 아닌가? 저런 인간들 때문이 오히려 죄를 지은 주지훈씨가 더 측은해보이고 미친 네티즌들의 반대인 주지훈씨의 편을 들어주고 싶은 마음은 뭘까? 하..

  8. 라라라 2009.06.15 13:5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정부에서 일부러 터트렸다는 징후가 보였다고 하더군요..

    수사가 완료되지도 않았는데 미리 터트린 덕분에 중요한 공급책들이 다 도망가 버렸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언론이 이런 문제를 지적하면서도 동시에 선정보도를 한다는 겁니다...

    정부가 문제니까.. 언론은 문제없다?? 그리고 여론재판하는 국민들이 문제다??

    중간에서 나만 잘났다하는 언론은 언제쯤 제대로 된 언론의 구실을 하려는지... 답답합니다...

    확대재생산은 언론이 해놓고 정작 쏙 빠지는 언론은 책임의식도 없는지..

    주지훈을 그렇게 비난하는 시청자를 욕하는 기자님은 대체 뭘 하셨나요??

    상황이 이렇게 전개되었음을 제대로 알린 적 있나요??

    도대체 연예인은 인권도 없는지...

    물론 연예인의 행위가 영향을 많이 미친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예인의 인권과 사회적 파장 둘 사이에서 적절한 보도가 쉽지는 않겠지요..

    그런데 아주 오래된 .. 거의 20-30년 전의 필름까지 꺼내서 틀어주고 ..

    이게 사람 두 번 죽이는 거 아닙니까... 그들의 행동이 절대 잘한 행동은 아닙니다만...

    여론재판하도록 수도꼭지처럼 틀어대는 언론은 정말 쪽 팔리지도 않나요?

    그래놓고 시청자들이 너무 한다고요??

  9. 글쎄요. 주지훈씨 같은 현역 필요없는데. 현역 가고싶으니 선처 바라기보다는 그냥 구형대로 받고 현역말고 공익가세요. 마약하는 뽕쟁이는 현역 못가는게 정상 아닌가. 공익간다고 사람들이 또 욕하면 그건 자신이 초래한 거잖아요. 원래 통상 집행유예받아서 그냥 공익가길..현역자원에 주지훈씨 필요없어요.

    • 주지훈씨 같은 경우는 초범에 단순투약이기 때문에 벌금형입니다.고로 현역 갈수 있습니다. 2009.06.15 15:25  수정/삭제 댓글주소

      댁이 가고 못가고를 정하는게 아니라 법이 죄의 경질을 따져
      형량을 정하는 것입니다.
      다른 초범들 주지훈보다 더한 나쁜 조건인데도 결국 벌금형으로 나왔더군요.
      공익가도 나쁘진 않을것 같네요.
      대신 주지훈씨도 현역에 결격 사유는 없을거라는것만 알아두세요.

  10. ㅋㅋ여기 팬들이 상주하면서 반박 댓글 다느라 수고많다. 댁말대로 누가 가고못가고를 정하는건 아니지 내말은 나의 주장이다. 현역 필요없으니 그냥 공익가시라고.
    그리고 선고공판 전까지는 벌금형일지/징역형에 집행유예일지는 모르는 거다. 벌금형이라고 확신하는건 뭥미. 마약하는 뽕쟁이가 어떻게 현역 결격사유가 아닌지 묻고싶네. 그냥 공익가라. 내볼때는 현역가고싶은 마음도 없는데 쇼하는걸로 밖에 안 보이니.
    선고공판때 지켜보자. 징역형/집행유예(초범고려)-->공익입소 이렇게 가도 어차파 당신같은 빠순이 팬들이 많으니 시간 지나면 복귀하겠지. 주지훈이 현역결격사유인거 니가 알아두라 할 바가 아니라 개인이 생각하는거다. 마약하는 뽕쟁이=현역 결격사유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나.

    • 참 오지랖도 쩔어???? 2009.06.15 15:40  수정/삭제 댓글주소

      댁이 뭔데 필요가 있니 없니인지?
      혹시 국방부에서 쭉쟁이 자리라도 한자리 하고 있나요?
      그렇다고해도 뭐 별 소용없는 일이겠지만....

    • 으음~ 2009.06.15 15:42  수정/삭제 댓글주소

      팬들이 반박댓글 달면 안됩니까? 이유없이 옹호하는 것도 아니고 잘못 알고 있는 거 바로잡겠다는건데
      일방적인 주장인거 아신다니 다행이네요. 공허한 메아리를 굳이 뭐하러 쏟아놓는지 의문이긴 합니다만.

      그리고 현역 가고 싶어하는 마음 없어 보인다는 사람은 이미 올해 10월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었답니다. 나머지는 또 멋대로 생각하세요. 일방적 주장이라는데 어쩌겠음...

    • 주지훈 인터뷰 한번 찾아 봐라 예전부터 현역 입대한다고 했다. 2009.06.15 15:46  수정/삭제 댓글주소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마음이 불량이니 자백한 사람더러 쇼한다고 말하지
      그러니 댁이나 쇼하지 말고 어서 현역 입대해서
      국방의 의무좀 다해주세요.

    • warugon 2009.06.15 15:51  수정/삭제 댓글주소

      ㅋㅋ니들이 수고가 많다. 공판때 보자. 벌금형일지 집행유예일지. 진짜 빠순이들은 못말려.ㅋㅋ 집유나오면 또 헛소리하겠지. 나도 주지훈 마약사건이 이번에 조금 크게 보도되고 공안당국의해서 이용되는 면이 없지않아 있다고 생각하는데 벌금형 안나온다. ㅋㅋ 암튼 너희들이 수고가 많다 뽕쟁이 옹호하느라고. 쭉 수고들해.

    • 블로그 내용에 맞는 내용으로 글을 써보세요. 2009.06.15 15:56  수정/삭제 댓글주소

      무조건적인 비난과 욕이 전부인 사람이 글은 읽고 댓글 썼습니까?
      내용에 맞는 글로 반박하세요.
      또한 공익이든 현역이든 주지훈으로서는 다 좋습니다.
      그러니 당신 걱정이나 하세요.

    • ? 2009.06.15 18:16  수정/삭제 댓글주소

      뽕쟁이라고 다 뽕쟁이는 아니죠, 기자라고 다 같은 기자 아니듯이요
      이분법으로 보면 간단하겠지만 그렇지가 않은데 그런줄 아는 분들이 좀 있습니다?

  11. 김은수 2009.06.15 15:5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주지훈씨 여론재판은 둘째치고 법적인 처벌은 분명히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팬클럽에서 무슨 구명장인가 서명운동하고 그런다는데 일부팬들의 참 생각없는 행동이 오히려 주지훈씨에 대한 여론을 나쁘게 돌리는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나친 비판도 문제지만 지나친 감싸기도 문제인 듯 해요.

    • 주지훈씨 팬들 행동전에 기자들이 낸 거짓 기사에 먼저 문제 제기를 해 보세요. 2009.06.15 16:04  수정/삭제 댓글주소

      서명 운동하기 탓하기 전에 기사들이 어떻게 주지훈을 죽이고 있었는지 기사를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무분별한 생각없는 비난이 지금 한 사람을
      자신이 지은 죄보다 더 심한 여론몰이로 온갖 피해를 다 입었습니다.
      지금 법적으로 대응한다고 해도 기자들이나 경찰들은 할 말이 없습니다.
      주지훈씨 탓하기 전에 기사도 제대로 읽지 않고
      기자들이 조회수 올리기 위해 다른 쪽으로 사람들 눈을돌리기 위해 쓴 거짓 기사에
      놀아나 무조건적인 비난과 욕설을 한것부터 문제 삼으세요.
      경찰과 기자들은 실정법을 어겨도 아무 상관이 없고
      또 그들은 비난을 받으면 안됩니까?
      그들에게는 왜 그렇게 마음을 열고 대하시면서
      힘없는 한 개인이 사회에 권력에 여론에 몰매를 맞는것은 당연한 것입니까?
      당신 같은 사람이 먼저 기사를 제대로 읽지 않고 댓글을 다니까 이런 악순환이 생기는겁니다.

  12. 주지훈의 변명은 사실인가? 2009.06.15 18:3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글쓴이의 글을 읽으며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왜 주지훈의 변명은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냐는 것입니다.

    "자책 속에 살았다? 잡아떼면 괜찮았는데 양심의 가책 때문에 불었다?"

    이거야말로 근거도 없는 변명 아닌가요? 마약을 한 연예인에 대한 비난의 정도는 그 사회적 위치에 어느 정도 비례합니다. 그런 책임은 연예인이 되기 전에 이미 각오해야 하는 사항이 아닐까요?

    사회적 위치와 영향력에 따라 막대한 부를 손에 넣은 사람이니 당연히 그 고객들인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줄 경우 큰 비난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겁니다.

    거기에 TV에서는 온갖 청순한 척, 올바른 척 해대는 연예인들이 뒤로는 퇴폐적인 클럽에서 그렇게 놀고 있다면 TV에서의 모습을 보고 지지를 보냈던 팬들에 대한 배신이요, 위선이 아닐까요?

    나도 사진 봤는데 솔직히 그 사진들 너무 심합디다. 당신 딸이 그런 곳에서 이놈저놈에게 가슴 주물리고 같이 쳐자고 하면 어떻겠습니까? 이것 하나만 보고도 그런 클럽들이 존속되지 말아야 한다는 근거는 충분합니다.

    나는 깨끗하냐구요? 안깨끗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위선을 떨어서 돈벌어먹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그렇게 "남들에게 지지를 얻어서" 온갖 부를 누리며 사는 사람들이라면 그들을 실망시키지 말아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 그건 2009.06.15 18:59  수정/삭제 댓글주소

      주변의 다른이들이 진술했다고 경찰조사에서도 나왔고, 음성판정받앗으니 어느정도 사실이죠. 그리고 클럽에서 복용하지 않았고 친구집에서 두차례 복용했다고 신문에 이미 보도된 내용입니다. 다른 클럽파티며 환각파티에 주지훈을 끼워넣어서 기자들이 기사를 썻을뿐.

    • 근거 없는 변명이 아니라 사실로 밝혀졌으니 하는 이야기 아닌가요? 2009.06.15 23:22  수정/삭제 댓글주소

      주지훈은 위선을 떨지 않았습니다.
      어떤게 위선인지는 지금까지의 기사를 전부 확인해 보시고 알아보세요.
      법을 어기고도 양심있는척 행동하고 속이는게 위선이지요.

      경찰서에서도 주지훈이 바로 자백을 하는것을 보고
      경찰노릇하면서 이런 사람 처음 봤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우리 사회는 속이는 것에 익숙하고 당연히 그렇게 하지 않은 사람을 바보로 알지요.
      그래서 지금 더한 벌을 받고 있는 주지훈이기도 하구요.

      전 댁이 괜한 꼬투리를 물고 늘어지는것 같습니다.
      다른 이니셜로 처리된 사람에 대해서 위선이 어떤것인지 물어보고 오세요.
      그들은 입장표명이 당연하고 주지훈의 입장표명은
      언플이라는 당신같은 사람들의 이중잣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지나가는 사람들 붙잡고 물어보시구요.

      국민들의 실망이 크다고 거짓을
      사실인것처럼 진실인것처럼 전하는 것이
      옳다고 하지는 마세요.
      실망은 실망이고 거짓은 틀림없는 거짓입니다.

      그런 실망을 줬기때문에 스스로 자백해서 벌을 받겠다고 했는데
      도리어 더 큰 벌을 주는 당신들의 잣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지훈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누가 스스로 자백을 해서 벌을 받겠다고 하겠습니까?

      지금 숨어 있는 사람들은 법이 사회가 기자가
      그리고 당신같은 사람들이 보호를 해 주고 있습니다.
      왜요?
      그들은 왜 보호 받아야 마땅하고 주지훈은 모든 짐을 다 짊어지고
      다른이의 몫까지 벌을 받아야하나요?

      님 위선이라는 뜻을 다시한번 공부해보고 오세요.
      그럼 주지훈은 왜 위선을 떨지 않고 솔직하게 자백을 했는지가 눈에 보일것입니다.

  13. 유지형 2009.06.15 19:2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사람은 누구나 한번쯤 어떤 실수를 하게됩니다. 그 실수의 그사람의 행동이 더욱 중요한거 아닐까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죄의 값의 치루려는 사람한테느 이렇게 맹수가 먹이감 사냥하듯 달려 들어야 만 하나요..우리 나라언론은 아직도 약한자에게 강하고 강한자에게 약한수준인것 같아 한심합니다..나라 말아드시기고 계신 높은 분들한테는 아무소리도 못하고 힘없는 연예인 죽이기에 다들 힘을 합쳐 있는것을 모면 우리나라사람들은 아직도 마녀 사냥을 무척이나 좋아라 하는것 같네요..이제는 힘없는 사람의 편이 되어줄수 있는 여론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 헤롱지훈. 2009.06.15 19:26  수정/삭제 댓글주소

      당신같은 빠순들이 알아서 기어주는데 약자같아 보이진 않네요. 마약쟁이 편까지 들어줄정도로 오지랖은 아니어서.

    • 헤롱지훈님은 사회에서의 약자와 강자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오세요. 2009.06.15 23:34  수정/삭제 댓글주소

      한개인이 사회의 폭력에 지금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었습니다.
      사회는 공권력이라는 강한 힘으로 개인의 명예를 함부로 더럽히고 이용했습니다.
      또한 펜의 힘을 아는 자들이 그 힘을 이용해서
      거짓으로 사건을 본질을 흐려놓았으며
      당연히 받아야 할 법으로 명시되어 있는것들도
      보호받지 못한채
      억울하게 당하고만 있었습니다.
      마약쟁이라는 당신이 잘못알고 있는 지금 이 정보도
      힘있는자들이 잘못 알려준 거짓말이지요.
      주지훈은 마약쟁이가 아닙니다.
      주지훈은 작년에 단 두번만 했을뿐이고
      무서워서 그리고 하지말아야 할것이기에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죄를 지은 것에 대해 벌을 받아야 겠다고 해서
      주위 사람들의 거짓을 말하라는 권유도 뿌리치고
      스스로 자백한 사람입니다.
      강한 위치에 있는 자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는것이 약자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강한 자들은 누구인지 당신이 더 잘 알것입니다.
      그들의 힘이 지금도 당신같이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한 개인을 욕하게 만들고 있으니까요.

  14. 티키티키 2009.06.15 20:0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모 어쨌거나,,요즘 연예인들의 마약, 대마사건들이 줄지어 터지고 있는데,,
    친구는 이거 건수만 잡아놓고 있다가 뭐 덮을 일 생기면 그때 터뜨리는 보험용이다라고
    음모론을 얘기하더군요,,가십거리정도의 얘기였지만 마냥 웃으면서 넘기기도 그렇더군요,,

    어쨌거나 주지훈씨가 범죄를 저질렀으니 처벌은 받아야겠죠,,
    그러나
    무죄추정의 원칙은 검찰부터가 망각하고 있는 것 같네요,,

  15. 연예인과 특정 지역에대한 부러움 시기질투가 역력히 드러나고 그를 부추기는 쓰레기 언론일뿐이죠
    잘못은 잘못이지만 역이용하려는 쓰레기 기자들이 한둘도 아니고...

  16. 글쓴이, 너의 편견이 더 무섭다.

  17. 박미란 2009.06.18 04:58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대마가 마약으로 분류되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이고. 마약 하다가 이상하면 병원에 가서 치료받고 이러면 안 되나? 이렇게 처리하니 음성적으로 숨어들고.

  18. 글쓰기 너무 작아서 댓글이 안보입니다.

    글쓰 좀 키워 주세요 ~!!!!!!!!!!!!!!!!!!!

  19. 죄를 지은놈이 일단 잘못한거지 하지말란걸 왜해

    아 물론 희생양건은 나도 어느정도 공감해

    근데 이글은 그이상을 의도하는것같아서 아주 괘씸하고 불쾌해

    걍 망글이야 파리가꼬이는 망글 구린내가 풀풀 풍기는 포스트야

  20. 이번 사건은 2009.06.24 17:5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과거 공안정국의 향수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정권과
    오보로 혹세무민하는 언론의 합작품이라고 보면 맞을듯..

  21. AprilCoolsDay 2009.09.06 22:1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주지훈이 만취상태에서 마약을 좀 먹었다고 해서 많이 까이는데, 이게 재밌는 게 만취할정도로 술을 먹은 건 괜찮고 소위 "마약"이라는 거를 좀 먹은 건 까야된다는 생각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거든요. 이게 이중기준이죠.

    술이나 대마나 담배나 다 마약인 건 마찬가지인데, 상사나 선배가 후배에게 술을 강요하는 문화에 대해선 오히려 술을 거부하는 사람이 예의없다는 식으로 까이고, 대마는 단지 소지만해도 불법이죠. 만약 술집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국민의 음주운전을 유발했다고 하면서 다 감옥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요. 대마를 소지만 해도 잡아가야한다고 믿는 분들은 똑같은 기준을 술에도 적용해야 일관성이있는데 그러지를 않죠. 그리고 반대로, 종교적인 이유나 취향의 이유로 술을 거부하는 게 예의없는 것이라고 믿는 분들에게 상사가 대마초를 건내며 "한 번 피워봐 아주 좋아"라고 말한다면 그들은 거부할 겁니다, 그게 그들의 위선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