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의 자밀라 구잘 대립 안습이다


제작진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자밀라의 출연이 어디 외압으로 결정된 것이었나? 그럴 것 같지는 않다. 제작진 자체의 판단으로 출연할 것일 게다. 자기들이 좋아서 출연시켜 놓고 이제 와선 그 사람을 바보 만들고 있다.


언제인가 자밀라 때문에 인터넷 세상에 난리가 났었다. 덕분에 그전까지 <미녀들의 수다>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던 나까지 그 프로그램을 보게 됐다. 프로그램 제목은 ‘수다’라고 지어놓고 우리말로 수다를 떨 능력도 의사도 없어보이는 여자를 데려다가 교태밀라, 애교밀라라며 좋아하는 특이취향의 제작진이 신기했다.


그래도 자밀라는 꾸준히 나왔다. 다른 나라 출신 출연자들이 열띤 발언을 하는 사이에 자밀라가 ‘으흥~ 으흥~’하며 맥을 끊는 기이한 포맷의 방송이 이어졌다. 다시 말하지만 이런 것이 외압에 의한 것 같지는 않다. 전적으로 제작진들이 알아서 한 것일 게다.


한동안 자밀라가 안 보이더니 지난 회에 다시 등장했다. 그런데 자밀라 혼자 나온 것이 아니라 같은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다른 여성 출연자와 함께 나왔다. 이번에도 물론 제작진들이 좋아서 한 일일 게다.


그 여성 출연자의 이름은 구잘이다. 구잘이 처음 소개되는 장면부터 범상치 않았다. 서울대, 연세대 어학당을 거쳐 고려대 언어학과에 재학중인 학부생이라며 느낌표 표시까지 단 자막으로 학벌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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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안에 갑자기 한국 최고 일류대들의 학벌종합세트가 납신 것이다. 남성출연자는 ‘오~’하면서 경탄했다. 라이언의 경탄하는 표정 아랜 ‘구잘의 미모+지성’이라는 자막이 깔렸다. 미모는 그렇다 치고 뭐가 지성인가? 어학당 나온 대학생이면 지성인가?


어학당도 다 같은 어학당이 아니다. 서울대, 연세대 간판의 어학당이면 지성의 조건이 된다? 거기에 고려대에 입학까지 했으니 ‘어찌 우러러보지 않을소냐‘인가?


소개를 하는데 어느 나라 출신이고 현재 무슨 일을 하고 있고 하는 등의 정보만 알려주면 되지 학벌간판사는 왜 알려주는 것이며, 자막으로 그것을 특별히 ‘지성‘이라고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외국인들한테까지 한국 학벌문화를 세뇌시킬 셈인가? 이젠 외국인도 다 서울 일류대 어학당, 서울 일류대 학과로 메뚜기 편입학 경쟁을 해야 하나? 다른 곳에서 한국말을 배우면 천박한 한국말이고, 일류대 어학당에서 한국말을 배우면 지성적 한국말을 구사하기라도 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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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제작진이 이런 식으로 새로운 출연자 구잘을 포지셔닝했는지는 곧 밝혀졌다. 구잘이 우즈베키스탄엔 자밀라같은 여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나왔다고 출연이유를 밝힌 것이다. 대놓고 자밀라를 겨냥했다.


소개, 출연이유 등의 발언은 사전에 제작진도 그 내용을 미리 들었을 것이다. 특히나 첫 출연자인데 아무 것도 모르는 백지상태에서 카메라 앞에 세웠을 리 없다. 주요 발언은 사전에 협의내지는 고지되었을 것이다.


왜 구잘은 굳이 자기소개에 아무런 의미도 없는 어학당 간판자랑을 했어야 했을까? 그래야 구잘에게 지성미라는 허울이 생기면서 백치미의 자밀라와 선명히 대립된다는 제작진의 기획이 아닐까?


여자 데려다 놓고 교태밀라, 애교밀라 시키면서 시청률 재미 보다가, 이젠 서울대-연세대-고대 간판 가진 다른 여자를 옆에 대비시켜 재미를 더 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애초에 한국말로 수다를 떨 수 없어 보이는 여자를 섭외해서 출연시켰다가 이제와선 말을 잘 할 것 같은 여자를 나란히 붙여 처음의 여자를 교묘히 웃음꺼리로 만드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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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에 자밀라같은 여자만 있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려면, 자밀라는 이미 충분히 봤으니까 구잘만 섭외했어도 됐다. 왜 같은 나라 출신 둘을 카메라 앞에 함께 세워 시청자의 비교를 유도하나? 그것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간판과 함께. 자막으로 ‘지성’이라는 편파행위까지 하며.


제작진이 펼친 구도 속에서 ‘수다’가 아닌 ‘애교’로 ‘지성’에 저항하는 자밀라가 안쓰러워 보였다. 그리고 이런 구도를 기획한 제작진의 양식이 ‘안습’이라고 느꼈다. 게다가 ‘백치 vs 지성‘이라는 우스꽝스런 구도가 만들어지기 위해 어학당 학벌간판까지 동원되는 ’비지성‘적 풍경이라니.


최근 <미녀들의 수다>는 출연자인 허이령이 비난받을 것이 틀림없을 상황을 여과 없이 내보냈다. 네티즌의 허이령에 대한 벌떼공격을 자초한 것이다. 자밀라를 희화화하는 것도 그렇고, 외국인 출연자에 대한 인격적 보호보다 프로그램 화제성, 시청률 극대화에만 급급한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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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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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역사이야기나오면 2008.01.26 01:5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일본과의 안좋은 이야기나오면. 리애 비추더라..보는내가 다 민망할 지경.. 제작진은 생각좀하고살자.

  3. 짜증난다 2008.01.26 02:0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몇몇 생각없으신 네티즌들의 비논리적인 댓글을 보니
    씁쓸하네요.......
    쓴 입맛을 다시면서 한 마디 더 쓰고 갑니다.

    사실 저도 초기에는 자밀라를 매우 싫어하고 비판했던
    시청자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것도 언론이 이끄는 대로 휩쓸렸던
    것 같아서 기분이 그닥 좋지가 않네요..;
    솔직히 한국말이 잘 되지 않는 것은 다른 몇몇 출연자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만 자밀라가 말하는 방식이나 애교섞인 행동이 문제가 되고 있는 거겠지요..
    사실 미녀들의 수다에서 웃음을 이끌어내는 요소 중
    한국말이 서투른 외국인 패널들의 행동이
    상당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봅니다.
    제작진도 그 점, 분명히 간파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좋습니다. 사실 요즘 미녀들의 수다
    웃을거리도 별로 없는데
    그거라도 이용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그것은 적당한 선에서 그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예로 브로닌 패널의 한국말 사용 방식은 독특하지만
    특유의 유쾌함으로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하지요..

    미녀들의 수다, 본질이 도대체 뭔가요?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한국과 한국 사회>
    이게 가장 큰 주제가 아닐런지요?
    외국인들의 언어 사용 방식이 어떻든
    한국인 출연자와 진행자들은 그것을 보완해주고
    외국인들의 의견을 이끌어내서 나타내는데
    도움을 줘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건 뭐 원활한 진행은 커녕
    억지 웃음판에다가 외국인들의 말도 알아먹지도 못해서
    쩔쩔 메고 자기들끼리 웃고..쓰잘데기없는 신변잡기에..
    정말 못봐주겠더군요..
    물론 프로그램의 특성상 심각하게 나갈 필요가지는 없겠지요..
    하지만 이거 정말 너무합니다.
    노골적인 시청률 사냥..
    정말 블로그 주인장님 말씀처럼 진짜
    '안습'그 자체입니다..
    무슨 싸구려 드라마도 아니고
    시청률 올리려고 흥미를 끌만한 인물이면 마구 투입하고
    말도 안 되는 대결구도를 서슴없이 만들어내는
    작금의 행태에 말이 안 나옵니다.

    구잘과 자밀라를 비교하는 구도,.,.
    그것을
    각계각층의 패널들의 의견을
    다양히 수렴해서 프로그램을 더 알차게 만드는 것으로
    방향을 돌렸다면 괜찮았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의 이런 유치한 대비 구도는
    벌써 몇 번이나 이어져온 미녀들의 수다 출연진
    마녀사냥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시청률을 위해서는 인권 모독(좀 오바인 감이 없지 않습니다만..)도
    서슴지 않는 케이비에스, 정말 이래도 되나요?

  4. 추녀들의 수다 2008.01.26 03:1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참 말도많고 탈도많네 보기싫으면 다른방송봐 알았나 ! 잡것들아 여기서 비방의 댓글 다는사람들 당신들 미수다가 재미없으면 보지않을 사람들인데 왜 이렇게 관심들이 많은가 너희들은 재미로 보는게 아니고 뭔가 잘못하면 꼬트리 잡을려고 보는게 아닌가 그러면 스트레스 받고 좋치 않아 오락프로는 그냥 웃으면서 재미있게 보면되 너그럽게 너희들속은 벤뎅이속이야 한민족의 못된근성 다른사람이 튀는것 같으면 어떻게든 밟아눌러 매장 시켜야 직성이 풀리지

    • 2008.01.26 03:17  수정/삭제 댓글주소

      무개념 네티즌님 예의좀 지키시죠. 님 미수다 제작진 친인척이라도 되는듯이 글올리셨네요 꼭. 미수다가 외국인들 데리고 한국까대는 프로라고 예전부터 말이 얼마나 많았는지 전혀 모르시는군요. 회당 30만원의 출연료도 국민혈세고요 공영방송이니까.. 그돈으로 나라비하 저질개그 동참시키고 어린네티즌들 악플달고 마녀사냥하게끔 조장하는게 공영방송 프로입니까? 개념글에 그런식으로 대응하지 마세요 글은 자신의 얼굴이니까요

    • 백경순 2008.01.26 03:55  수정/삭제 댓글주소

      쓰신 글을 보니 님은 청소년이거나 성인이지만 이해력이 부족하신 분 같네요.저는 비방을 한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시청자로써 프로그램 시청 의견을 말한것일 뿐입니다.님처럼 재미로만 보지 않고 뭔가 생각을 하면서 봤구요.제가 쓴 글에 이 프로를 보는 목적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했는데 님은 이 프로를 재미로 보는 사람에 속하시네요.그것에 대해서는 뭐라 할 말이 없네요.하지만 어떤 일이나 사물 혹은 조직에는 비판이 있기 마련입니다.비판이 없으면 발전도 없지요.고여있는 물은 썩기 마련입니다.제가 썼던 글의 요지는 프로의 취지를 살리라는 겁니다.만약 이 프로의 PD가 단순히 눈요깃거리,재미만을 목적으로 내세웠다면 이해를 하겠지만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왜 거짓말을 합니까?이는 시청자를 우롱하는 처사밖에 돼지 않습니다.TV는 바보상자가 될 수도 있고 간접경험의 훌륭한 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우리가 한 순간의 재미만을 위해 아무 생각없이 TV를 본다면 우리는 TV를 시청하는 주체가 아닌 객체로 전락하고 그야말로 뭐가 옳고 그른지 분간을 못하는 바보가 돼버립니다.우리가 그걸 원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청소년들에게 TV시청 지도를 하는것도 그들이 무분별하게 TV내용을 받아들이지 않고 생각을 하면서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TV의 영향력은 재미를 주는 것 이상으로 큽니다.우리가 중심을 잡지 못하면 TV는 어느새 우리의 정신을 지배하게 될 것입니다.미모지상주의라든지 황금만능주의의 발생에 TV의 몫이 크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우리가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것은 바로 그 프로가 취지에 맞는지, 우리에게 유익한지 등을 생각해보고 자신의 소신을 이와 같은 인터넷상에서 개진하는 것입니다.여러 뜻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말이죠.님 말대로라면 미수다가 더 나아가 변태적인 방송을 하더라도 재미만 있으면 계속 두고 볼 건가요?그건 아니지 않습니까?적어도 건전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면 말입니다.님을 질책하는 것이 아니라 님이 제 글에 대해 오해하고 계신듯 하여 그 부분을 풀기 위해 글을 쓰는 것이니 너무 노여워하지 마시고 사람들이 쓴 글을 다시 한 번 찬찬히 읽어 보시고 깊이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딱보니 2008.01.26 08:43  수정/삭제 댓글주소

      꼬트리..
      한민족의 못된 근성?
      뭐냐 이거?

  5. 백경순 2008.01.26 04:0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확실한건 자밀라의 비중이 필요이상으로 많다는 것입니다.이는 흑인여성인 에리카와 비교했을때 극명하게 차이가 납니다.에리카는 아예 말도 못하고 계속 앉아 있기만 하더군요.(편집된 것일테지요-_-)그녀도 뭔가 할 말이 있고 말할 권리가 있습니다.PD가 왜 그녀를 섭외했는지 모르겠네요. 황색,백색인종만 섭외하니 다양성을 위해 구색을 맞추려고 영입한게 아닌가 싶네요.그래놓고 정작 그녀부분만 편집하는건 또 무슨 심보인지..항상 보면서 느끼는건데 그 에리카의 떨떠름한 표정이 한국인으로서 그녀에게 미안하고 또 부끄럽게 만듭니다.'왜 나한텐 말할 기회를 안줘..'라고 말하고 싶은 표정이 역력한데..남희석씨도 어느정도 진행을 잘하다가도 자밀라에게 질문할때면 항상 끈적한 말투와 눈빛으로 바뀌고 남자의 본능이 드러납니다.본능이라 어쩔수 없지만 방송취지에 맞게 진행해야하는것 아닙니까?우리가 본능에만 충실하다면 이 세상이 어떻게 될까요? 인간에게는 이성이라는 것이 있고 이 이성이 있기에 상황에 따라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우리는 무언의 약속을 하고 있는것 아닙니까?남희석씨나 남성패널들, 자막쓰시는 분이 이를 망각하고 너무 노골적으로 표현하는것은 아주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아마 자밀라 외 미녀들도 말만 하지 않을 뿐 속으로는 이 프로와 나아가서는 한국에 대해서 욕할 겁니다.자밀라 외에 다른 미녀들이 대답하는 걸 들으면서 아!외국인들 문화는 저렇구나,그들은 우리를 이렇게 생각하는구나,유용한 정보다라는 생각에 고개를 끄덕이다가도 자밀라가 쓸데없이 포즈 취하고 야한 웃음을 흘릴때면 이 프로가 여성상품화를 부추기기위해 제작된건가 하는 의심을 품게 됩니다.시청자는 눈요기돼서 좋고 제작자는 시청률올려 좋은데 무슨말이 많냐고 생각한다면 그건 정말 지성인답지 못한 겁니다.물론 시청자들이 이 프로를 보는 목적은 저마다 다를겁니다.하지만 적어도 PD자신이 말한 프로의 취지는 훼손시키지 말아야 할 것 아닙니까?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살면서 갖게돼는 생각, 그들의 문화에 초점을 맞추란 얘깁니다.또 간혹 짧은 치마 입은 미녀들이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모습을 오랫동안 비추는 의도는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제작자들은 모여서 무엇이 잘못되고 살려 나갈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반성하고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6. 너무이중적이야 2008.01.26 08:0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아니 자기들이 벗고 설치면서 이기적으로 사는건 괜찮고
    방송에서 자밀라가 입 벙긋하는건 안되고~
    허구헌날 성형하고 떡칠을 하고 벗어도 못 따라갈 정도로 이쁜애가 나오니 질투나냐?
    하긴 이중성이 생활화된게 한국된장년들이지~

    편하고 때깔 좋은일만 하려들고
    힘들고 위험한 일은 남자 몫이라고 우기며
    입만 나불대는 족속들~

    글고 부탁인데
    자밀라 욕하기 전에
    자진해서 몸팔면서 돈도 벌고 국가유공자보다 더 대우받는 성매매여자들 좀 너희들이 처리해라~
    뭐냐? 성매매법 만들어 놨더니 1년에 2만명이 넘는 여자들이 외국으로 몸 팔러 나가고~
    개나소나 누드 찍으며 돈 벌려고 난리치고~
    이건 노래를 부르는건지 스트립쇼를 하는건지 헤깔리는 애들이 한둘이 아니고~

    그러면서 항상 남자 때문에 그렇다며 남탓만 하니..쯧쯧

  7. 저는 이런식으로 해석이 되는게 신기하네요.
    무슨 자밀라랑 비교할려고 저 사람을 데려다 놨겠습니까?
    삐딱한 시선으로 보니 삐딱하게 받아들여 질 수 밖에 없죠.

    자밀라도 그렇습니다.
    브로닌은 한국말 잘 해서 거기 앉아있었던 겁니까?
    세상 사람들 다 각기 개성이 있고 특징이 있는건데


    내숭이니, 꼴보기가 싫니, 외모지상주의니 뭐니 해서
    여성민우회는 자밀라 퇴출 시키라고 항의까지하고
    기가찹니다. 정말.

    "나는 tv에 쟤가 나오는게 보기 싫으니 퇴출시켜."

    이런거 아닙니까?
    보기좋게 밑에 그럴싸한 떡밥들도 깔아주고요,
    ㅋㅋㅋ
    진짜 부끄럽습니다.
    외국사람들이 한국인들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참나...

    여담으로 자밀라도 원래 모델이니 화보 찍는거지
    무슨 방송나왔다고 화보를 찍고 방송을 이용했니 뭐니,
    방송나오기전에는 그런 화보 안 찍었겠습니까?
    적당히 하십시요.

  8. 뭐가 안습이야 2008.01.26 08:3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일단 말투가 하나하나 꼭 시어머니같다. 언제부터 논리를 따지고 살았니. 남들 다 재밌게 보는데 자꾸 감놔라 배추놔라 방송국 사장님? 자기자신에게 논리적으로 따지고살았니? 꼴보기 싫으니까 그러는거아냐 입장바꿔생각해봐 니가 미국에 예일이나 하버드에 어학연수갔다치자. 거기서 외국인 대상 오락프로그램에 섭외되서 나가게 됐어. 그럼 자막에 한국에 무슨대학교라고 나갈까? 아니면 예일대 어학연수생이라고 나갈까? 또 그걸 본 미국인들이 학벌지상주의라고 좆나 씹어댈까? 그리고 니 옆에 이쁜 한국여자애가 같이 나오게 됐어. 근데 걔는 학벌은 별로고 한 미모해. 그럼 걔네들이 대립 안습어쩌구 하면서 난리칠까??? ㅋㅋ 아마 걔네들은 그냥 호기심에 쳐다볼뿐 신경도 안쓸걸.. 근데 넌 왜 자꾸 논리적으로 태클을 거십니까? 아마 이런 글들보면 외국인들이 무슨 생각을 할까? 졸라 부끄럽다는 생각 안드십니까

    • 딱보니 2008.01.26 08:49  수정/삭제 댓글주소

      너같은 정신착란 댓글이 대세라면
      한국인은 TV 볼때 뇌를 떼놓고 봐서 생긴
      부작용이라고 생각할거다.
      다행히 다수는 "좆나" 멍청한 당신같진 않다.
      "부끄럽단 생각 안드십니까?" ㅋㅋ

  9. 공감100% 2008.01.26 09:3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백프로 공감가는 글이네요..추천입니다.
    제마음 그대로 아주 잘쓰신 글이네요..

  10. 길따라 2008.01.26 09:4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그랬군요. 저는 보지 못했지만, 요즘은 잘 안보는 편이죠.
    소재가 떨어졌는지 갈수록 재미나 볼 거리보다 억지로 재미있게 만들려고
    저질프로그램화 되어 가더군요.

    할게 없으면 이제 문 닫을 때가 된듯하다는 생각입니다.
    외국인 초청해서 오히려 흉한 모습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미 제가 보기엔 외국인 참여자 조차 한국의 잘못된모습을 미수다에서
    새로이 발견할 듯합니다.

  11. 언론의 장난질은 언급하기도 지겨울 만큼 식상합니다
    방송국도 예외는 아니고요 예능프로에 시청률 올릴려고
    ........

    자밀라와 구잘은 분명히 제작진의 희생양입니다
    그렇지만 글쓴이가 너무 흥분한 나머지 놓친 부분이 있습니다

    "어느 나라 출신이고 현재 무슨 일을 하고 있고 하는 등의 정보만"
    주면 된다.... 구잘이 하고 있는 일은 학생, 고려대학교의 학생입니다
    "왜 아무런 의미도 없는 어학당"이란 말은 정말 의아스럽습니다
    미수다에 나오는 사람들중 대부분이 어학당에 다니거나 대학생이거나 회사에 다닙니다
    (회사이름도 여과없이 나오더군요)
    특히 어학당은 인서울인 경우가 대다수이고요
    이미 다른 미녀도 소개할 때 넣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우리학교 그러면서 얘기합니다
    여지껏 직업을 얘기할 때 그렇게 얘기한것은 사과 방송 올려야 하나요?
    전혀 아니라고 보는데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는 지성이 아니라는 것에 할 말을 잃게 만듭니다....
    학벌주의에 가장 큰 희생양은 이렇게 흥분하는 사람이죠

    물론 우리나라에 학벌주의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다른나라들도 좋은 대학들어간 사람들 보면 머리 좋구나 하죠
    방송에 대학명 넣었다고 이슈화 하진 않을 거예요

    제작진이 잘못한 것은 "오버"수위를 지나치게 했다는 사실입니다
    계속 띄워주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밀라가 단점이라 생각될 부분의 멘트
    (구잘이 우즈베키스탄엔 자밀라같은 여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를 더 강조하고
    괜히 대립각을 세우는 것 등등
    제작진의 그 많은 편파방송은 말할 수 없죠

    제작진을 아~주 좋게 봐드린다면 제작진의 의도는
    많은 사람들이 미수다가 너무 섹시 컨셉으로 간다고 하니까
    괜히 지성이라면서 말 잘 하는 애 데려다 놓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12. 하이에나 2008.01.26 10:4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결론-->역시 우즈벡여자는 예쁘다구잘도 예쁘고 자밀라도 예쁘고->자연미인
    한국여자는 성형해야 그나마 봐줄만하다는거--->인조인간

  13. 어쨌든, 중요한건 한 멤버로 인해서 방송이 더이상 이상한 곳으로 흘러가지 않게 하는거에요,,
    제작진 마음대로 다 해놓고선 경고처분 받는것도 모자라 그래도 한국어를 배우겠다고 온 여러 외국인을 이런식으로 본다는것은 좀 그래요,,,미수다 프로그램이 의도하는것과는 전혀 딴판으로 들어가는거 같애요,,,자밀라가 등장할때부터,,

  14. 글쓴이의 사고방식 2008.01.26 11:0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난 단순 오락 프로그램을 페미니즘적인 시각과 학벌 문제를 이슈화 시키는 글쓴이가

    병적이라 생각한다

    학벌 컴플렉스 미녀 컴플렉스

    학벌 괜히 존재 하는게 아니다 !

    남들 놀때 공부한자 라도 조금이라도 더 한 사람들이고 ~

    돈 주고 고려대 입학 한 것도 아닐 것이다 !

    본인의 능력으로 입학했을 터인데

    공개적으로 편파적으로 까데는 거 보면 병이라 아니 할 수 없다

  15. 초심으로 돌아가삼~ 2008.01.26 11:0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초심으로 돌아가는게 좋겠습니다.
    처음에 재밌게 봐왔었는데 갈수록 대화주제도 그러려니와 출연자들도 진짜 얼굴만 보고 뽑는가 싶더니...
    처음에는 다양한 국가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더니 조금씩 흥미 본위로만 다루려고 하는거 같네요.
    계속 이런식이라면 이 방송은 중단하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16. 아마도 2008.01.26 11:2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자밀라가 퇴출될 때 시청자의 비난 보단 동정을 받게 하려는 제작진의 숨은(?) 의도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쓸데없는 자막이나 억지 춘향이를 만들기 보다 초심으로 돌아가 솔직하게 외국인으로서 바라본 한국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으면 합니다.

  17. 무한도전 2008.01.26 12:4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댓글달고 한참만에 들어와 보니 제글에 댓글이 몇개나 달렸네요..
    자막처리한것 가지고 말들이 많은것 같은데...제같은 경우는 자막을 달아주니 오히려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것 같아서 좋던데요...그리고 구잘의 소개때 "지성"이라는 말을 가지고 꼬투리를 잡는 분들이 많던데 ...글쎄요..그 자막을 다는 사람이 "구잘은 확실한 지성파이니 그렇게 알아"이렇게 심각하게 생각하고 달았을까요...어학당 학생이면 우리가 생각하는 대학입시생들 처럼 처절한 경쟁을 통해 남다른 두뇌와 노력으로 입학을 한 상당한 능력의 학생이다..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데....음식 만들때 들어가는 양념처럼 프로그램의 재미있는 진행을 위해 장난끼 어린 자막이라고 저는 이해를 했는데..그것이 이렇게 까지 비판 받아야 하나요...이프로그램을 보던 자리에는 나름대로 인생경험이 많은 사람도 있었고 젊은 사람도 있었고 남부럽지 않은 학력을 가진 사람도 있었는데 아무도 그런 내색을 않고 정말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보았고 끝났을때에는 모두가 아쉬움의 표정들이었는데....그리고 미수다에 나온 출연자들은 대부분 자기나라에서는 엘리트에 속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런 사람들이 머나먼 한국까지 와서 비교적 젊은 나이에 열심히 적응하며 적극적이고 활기차게 배우고 살아가는 모습이 저는 정말 좋아 보이고 저의 자식들에게도 그런점들을 배우면 좋겟다고 강조하면서 같이 즐겨 시청을 합니다...

    물론 그런 장면과 그런 단어 하나 하나에 예민하게 느끼는 사람들도 있겠죠...그렇지만 그런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먼저 돌아 보아야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쓴 댓글 삭제하고 싶어지지 않는야구요? 아~~뇨 절대로...제 생각을 떳떳하게 밝힌건데 왜 삭제를 하죠...그러는 님은 네티즌들의 다양한 의견에 제동을 걸어 자신이 원하는 데로 이세상을 만들고 싶어하는 독선이란 생각을 않는지요..

    그리고 방송의 좋지 못한 의도에 대해서 눈을 감는다구요...아니요 일반 평균적인 사람들 보다 비판을 훨씬 많이 하고 그것 땜에 가끔씩 별나다는 소리까지 들으며 말다툼까지 벌일때가 있답니다...저도 좋지못한 방송과 교육적인 것을 무시하고 철없는 청소년들이 좋아 한다고 섹시한 몸짓으로 넘쳐나는 쇼 프로그램들등등...경제적인 측면만을 가지고 만드는 수많은 프로그램에 나름대로 비판과 불평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차라리 요즘 이름난 여러 MC들이나 여자 아나운서들이 나와서 하는 프로그램들이 훨씬 더 많이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억지 웃음을 만들어 내기위한 속들여다 보이는 말투와 의식적으로 예쁘게 보일려는 자연스럽지 못하고 계산된 의식적인표정과 몸짓들 ..유치하기 짝이 없는 줄거리와 느끼한 내숭..자기 입속에 들어갔던 먹던 젖가락으로 다른 사람의 입속에 음식을 그대로 넣어주거나 그 젖가락을 뺏어서 자기 입속을 가져가는 유치하고 비위생적인 행위들.. 그리고 프로그램의 구성...자라나는 어린 세대들이 학교에서 배울때는 저런것은 나쁘고 비위생적이다라고 배웠는데 방송에서는 그런 행동들을 꺼리낌 없이 하니 걔들이 어떻게 생각 할까요???
    섹시한 몸짓으로 넘쳐나고 알맹이 없는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 제 아이들에게 저 방송은 이런 이런 부분이 젊은 사람들에게 올바른 정체관을 쌓는데 부정적이다..라고 하면서 저는 충고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물론 이런 곳에서 까지 찿아와서 하지는 않지만...이번에는 우연히 지나가다 이런 글까지 쓰게 되었네요.. 우리나라 방송에서 많이 보여주는 인위적인 미인들이나 꽃미남들이 보여주는 답답한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프로그램보다는 제가 보기엔 미수다에서 자연적이고 깊이있는 아름다움을 훨씬 더많이 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재주 없이 쓴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감 2008.02.10 03:23  수정/삭제 댓글주소

      넘 공감해요 ㅜㅜ 님하고 위에 '글쓴이의 사고방식'분!뭐 두분 요지가 같은것은 아니지만....
      솔직히..ㅋㅋㅋ

  18.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같은 국가의 미녀인 구잘의 지성미를 내세우며
    백치미인 자밀라를 희화화했다고 하셨는데요.
    그것이 사실상 맞다하더라도,
    그것은 제작진에서 자밀라를 위해서 의도한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안티팬까지 생긴 자밀라에게
    그렇다고 교태애교를 못부리게 딱딱하게 변화시키면 그것은 연기로밖에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있는그대로의 모습을 시청자에게 받아들이게 하기위해서
    동정심이라도 유발시키거나 말그대로 희화화해서 웃기게라도 받아들이게 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무한도전의 정준하를 예로 들면,
    술집 접대부 고용 등의 확인안된 소문에 정준하 하차를 요구하는 안티가 줄을 잇자,
    정준하를 하차시키지 않기 위해서
    시트콤이후 굳어진 훈남이미지를 버리게 하고
    바보 캐릭터로 돌아가게 함으로써 동생뻘들에게 바보소리를 듣게하여 동정심을 유발시키거나
    희화화해서 웃음거리삼아 받아들이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특효나 다름없었죠.
    이제는 정준하를 이상한 눈으로 보는 시청자가 없으니까요.
    그만큼 정준하는 편안한 다시 친근한 동네 바보형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온 것입니다.
    물론 그동안에도 스스로도 술집일을 그만둠으로써 방송일에만 몰두하고
    더 발전하는 등 많은 노력 또한 하였을 것입니다.
    저도 정준하를 그래서 좋아합니다.


    이렇듯 자밀라 또한 출연 시키고싶은 제작진의 의도된 연출입니다.
    비교되게하고 희화화함으로써 동정심을 유발시키고,
    교태애교를 부려도 그런 자밀라의 모습마저 그대로 안쓰럽게
    받아들이도록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하려는 제작진의 숨은 의도가 아닐까 합니다.

    때문에 동정심 유발로 안티들의 하차요구도 사라지게 될 것이고..
    그러는 과정에서
    지적하셨던, 지성미를 자랑하는 자국의 다른 미녀와 비교당하면서,
    스스로의 부족함도 깨닫는 계기도 될 것이고
    희희화 되면서 백치미의 이미지는 더욱 굳어져
    자밀라를 유명하게 만들어줄 수도 있겠죠

    그 한 예로, 자밀라가 섹시 화보를 찍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미수다에서 비춰진 백치미를 이용해 큰수익을 바라보게 됐죠.
    어쩌면, 출연하는 것 자체가
    자밀라 스스로에게는 득이면 득이지 실은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19. 제작진의문제 2008.02.08 22:0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진짜 제작진의 문제가 많다고 보이는..
    항상 프로그램의 의도와는 어긋나고, 외국인들이라 한국문화와는 매치되지 않는 말들을 종종하게 되는게 당연한건데.. 그건 적당히 편집하고 해줘야하는데..
    이건 뭐 시청률에 미치고..-_-;;
    무한도전 PD자막이 인기끄니까 덩달아서 되도 않는 인터넷용어에 말도 안되는 자막에..
    민망해서 점점 안보게 되는 프로그램

  20. 뭐 어때 2008.02.09 10:4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우즈베키스탄에 미녀 많다는걸 알게되었자나

  21. 미수다팬이자 구잘팬인디요
    프로 잼있게 봤으면 그냥 재미로 잊자구요.
    구잘한테 머 불만있으세요?
    난 프로그램 취지,의미 운운하는 사람들이 좀 웃기다는 생각이 들어요.
    댁이 함 만들어보세요.대부분 사람들 좋아하게 만드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블로그에서 쓸데없는거 운운하지 마시고 댁할일이나 잘하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