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이틀에 연이어 양대 국민 예능 프로그램의 위력 시위가 있었다. 토요일엔 <무한도전>, 일요일엔 <1박2일>이 그 주인공이었다. <무한도전>을 보며 감탄했고, <1박2일>을 보며 흥분했다. 두 프로그램 다 자신들의 장점을 이번 주말에 확연히 보여줬다.


<1박2일>은 시청자 특집을 진행했다. <1박2일>은 시청자, 국민과의 소통과 인간미 등을 장점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므로 시청자 특집은 이런 <1박2일>의 장점을 가장 잘 드러내는 컨셉이라고 할 수 있다. 뻔히 그럴 것이라고 기대하고 봤고, 프로그램은 기대 이상으로 자신의 장점을 드러내 보였다.


이번 <1박2일>이 끝난 후 언제나처럼 복불복이 난무해서 아쉬웠다는 기사가 떴다. 그런 식으로 새로움에 중점을 두고 보면 <1박2일>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없다. <1박2일>의 매력은 형식의 새로움이 아니라, 비슷한 형식이라도 그 속에서 벌어지는 따뜻한 사람의 이야기에 있기 때문이다.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새로움의 등장 여부만 ‘분석’한다면 <1박2일>을 보는 것은 시간낭비일 수 있다.


반면에 창조성이 핵심적인 매력 중 하나인 <무한도전>의 경우는 이번 주에, 아주 사소한 사건 하나로 엄청난 법정공방 ‘구강액션 난투극’을 벌인다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무한도전>의 천재성과 <1박2일>의 심장이 극명히 대비된 주말이었다.



- 국민 예능의 위력시위 -


심지어 <1박2일>은 음식까지 시청자들이 참여해서 준비했을 정도로 끈끈한 인간미와 개방성의 끝장을 보여줬다. <무한도전> ‘죄와길’편이 폭소를 유발했다면, <1박2일>은 보는 내내 흐뭇함을 느끼게 했다.


처음 보는 시청자들과 오래된 친구처럼, 친지들처럼 어울리는 <1박2일>의 멤버들. 참여한 시청자들도 <1박2일> 멤버들을 대하는데 있어서 추호의 어색함도 보이지 않았다. 그만큼 <1박2일>이 그동안 시청자들과 친밀한 소통을 해왔다는 얘기다. 이것이 국민 예능이 아니고 무엇이랴!


복불복에 져서 배를 타고 가는 사람들도 <1박2일> 팀과 함께 기억에 남는 축제를 즐길 만큼 멤버들은 소통 능력은 대단했다. 이렇게 참여한 사람과 보는 사람을 모두 즐겁고 흐뭇하게 만들어주는 멤버들이 있기 때문에 일요일 저녁 시간대를 <1박2일>이 제패할 수 있었던 것이다.


제주도에서 복불복이 시작되자마자 시청자들은 동물적으로 게임에 참여했다. 프로그램과 시청자들의 일체성이 확인된 순간이었다. 일제히 뛰는 모습에선 속도감과 박진감마저 느껴졌다. <무한도전>과 같은 파격이나 사회성, 창조적 작품성 등은 물론 부족하지만, 보편적인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따뜻함을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 <1박2일>은 주말 예능의 왕자로 부족함이 없었다. 



- 흥분, 흥분, 흥분과 카타르시스 -


시청자가 참여하는 공연 장면에서는 흐뭇함 정도가 아니라 흥분이 극에 달했다. 이번 <1박2일>은 시청자 특집이니만큼 블록버스터급 규모를 자랑했는데, 그들이 뿜어내는 에너지가 엄청난 흥분을 만들어낸 것이다.


공연은 김태우의 열창으로 막을 열었다. 김태우의 공연은 ‘이것이 베테랑이다!’라는 감탄이 나올 정도였다. 한 순간에 관객을 휘어잡는 관록의 장악능력이 빛났다. 뒤이어 멤버들과 시청자들이 차례차례 나왔다. 강호동은 ‘우유빛깔’ 백지영과 웃기는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흥분의 근원은 시청자들의 열정적인 참여였다. 모두가 소통하며 열광했던 광화문 붉은악마를 볼 때 흥분되는 것과 같은 원리로, <1박2일>팀과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공연도 보는 사람을 흥분시키는 힘이 있었다.


그것으로 인한 카타르시스는 상당한 것이어서, 나의 경우엔 약간의 두통에 시달렸던 것이 나았을 정도였다. 정말이다. 아픈 게 나았다. 아마도 두뇌에서 모종의 호르몬이 폭포수처럼 분비된 듯하다. 옛날에 주성치 영화를 보고 감기몸살이 나은 적이 있었다. 그때 이후 이런 경험은 오랜만이다.



- 갈 길이 먼 <패밀리가 떴다2> -


양대 국민 예능 프로그램이 이번 주말에 연이어 위력시위를 하면서 <패밀리가 떴다2>의 처지가 참으로 ‘안습’이 되었다. 공교롭게도 이번 주말에 동시에 각 프로그램 멤버들의 맨파워가 극명히 드러났다. <무한도전>의 경우엔 최근 절정에 달한 팀워크와 상황극 소화능력이 과시됐다. <1박2일>은 시청자와의 소통 능력과 공연을 이끄는 엔터테이너적 능력이 과시됐다.


그러나 <패밀리가 떴다2>가 보여준 것은 참혹할 정도의 모래알 팀워크였다. 아무 것도 없었다. <1박2일>의 소통과 인간미, <무한도전>의 재기발랄함과 팀워크, 그 어느 것도 없었다.


<무한도전> 같으면 어떤 식으로든 상황극을 만들었을 상황에서 <패밀리가 떴다2>는 지리멸렬하기만 했다. 유재석의 빈자리가 너무나 컸을 뿐만 아니라, 멤버들 전체가 따로 노는 형국이었다. <1박2일>은 시청자와 끈끈한 우애의 형제들이 소통하는데, <패밀리가 떴다2>는 시청자가 없을 뿐만 아니라 팀원들조차도 ‘패밀리’가 아니었던 것이다. 프로그램은 한시라도 빨리 캐릭터와 관계를 설정하려고 자막을 연사했으나 어색하기만 했다.

 

그리하여 이번 주말을 통해 3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명암이 갈렸다. 한때 <1박2일>과 일요일 저녁 시간대를 양분했던 <패밀리가 떴다>의 위상이 뚝 떨어진 것이다. 그나마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회생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해피선데이>가 남성 위주여서 차별성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패밀리가 떴다2>에게 남은 한 줄기 빛이라고 하겠다. <패밀리가 떴다2>의 갈 길이 멀어 보인다.

 


Posted by 하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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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통같은 소리하고 있네...
    무조건 시청자와 함께하면 소통인게냐...
    무슨 프로그램이 사골국도 아니고 몇년을 우려먹어야 속이 시원해진다는 건지 원...

  2. 시청자를 우롱하는 방송은 그만둬라...
    나야 원래 안보니까 관심이 없었는데...
    아는 형님이 안동찜닭 먹는걸보고 애들이 먹자고해서 주말에 다녀왔다더라...
    근데 닭집 사장님으로부터 들은 충격적인 소리...
    카메라 꺼진뒤 다함께 스탭과 먹은 닭만 6마리...
    시청자를 우롱하는것도 아니고...무슨 복불복 같은 소리하고 있네...
    거기다 포장해간 닭만 24마리라며...
    카메라에 담지 않는다고 그런 사실이 사라질줄 알았냐...
    그 따위 방송할려면 치워라~

    • 패떴 피디 2010.02.22 11:18  수정/삭제 댓글주소

      패떳이 죽을 쑤니 그렇게도 짜증나나..쯧쯧

    • 쓰읍... 2010.02.22 11:33  수정/삭제 댓글주소

      이거 보니 갑자기 무도빠 중딩의 라인업 음해사건이 생각나네...

      경쟁 프로는 무조건 까고 보자고 없는 일도 사실인양 퍼뜨리고 나중에 걸려서 경찰 조사까지 받았지.

      1박은 호평 일색인데 패떴2에선 조권이 비호감의 성지가 될 것 같으니 열폭하는 건가?

      그리고 구라를 칠려면 좀 그럴듯하게 하든가...

      1박 스탭이 수십명인데 겨우 6마리로 간에 기별이라도 갔을까?

    • 어찌보면 불쌍... 2010.02.22 14:18  수정/삭제 댓글주소

      바보 구라를 칠려거든 일딴 아는 형님... 아는 동생... 수식어를 빼는 방법부터 연구해 보렴... ㅉㅉ

    • ㅎㅎㅎㅎ 아는 형님 2010.02.22 21:18  수정/삭제 댓글주소

      그 넘의 아는 형님/동생 덕분에 쓰레기된 연예인이 한둘인가?
      아는 형님/동생 말대로라면 여자 연예인들 애 몇번 안떼본 사람없고, 남자 연예인들은 밤마다 여자 바꿔자는 호색한이며, PD들은 손가락만 까닥하면 연예인들 맘대로 자빠뜨리는 존재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아는 형/동생 이야기에 대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 엔터테인먼트 사장, KBS예능국PD, MBC기자 이런 불알친구없는 사람이라면 가만히 계시던가..

  3. ㅉㅉㅉㅉ 2010.02.22 11:5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하재근씨
    강호동을 이용해서 유재석 띄우는 글 좀 그만써라
    모든면에서 비교불가구만
    아무리 그래도 강호동이다

    • 장미 2010.02.22 12:45  수정/삭제 댓글주소

      난 당신류의 사람들은 유치원생이 아니고서야
      그런 발상자체가 웃기요. 당신이 누굴좋아하든 상관은 없지만, 남의 잔치상에 떵뿌리는 당신류들은 누굴 좋아할 자격따위가 있는지...내~ 참 한심스런 세태...

  4. 똑같이 남자 6~7명이 나오는데 전혀 다른 프로그램이 생긴다는게 정말 놀라울 따름이죠.

    무한도전과 1박2일 둘 다 이번주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

    특히 강호동씨 처음으로 노래 + 춤을 보여주었는데, 새로운 '끼'를 보여줘서 너무 좋았네요.
    (블로그들간의 강호동 vs. 유재석 구도가 짜증나던 참에 MC 이외의 끼를 보여주는 모습이라서 더 신선했던듯도 합니다.)

    근데... 죄송하지만 글에 미사여구가 너무 많아요. ㅡㅜ 광화문에서와 같이 소통하면 감동 어쩌구...너무 오글오글. ㅡㅜ

  5. 공감합니다 2010.02.22 16:2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1박2일의 매력은 형식의 새로움이 아니라,비슷한 형식이라도 그 속에서 벌어지는
    따뜻한 사람의 이야기...............라는 부분...............
    1박2일의 특성과 관전포인트를 제대로 짚어주신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능 리뷰가 이정도는 되어야지 하며 잘 읽었습니다.

  6. 패떳2는 이제 걸음마인데 고비를 넘기고 하루하루 팀웍을 다지는 무도나 일박과 비교를 하는 건 좀 잔인하지 않나 싶습니다.

    패떳1이 대본과 기획으로 실질적인 친분을 뛰어넘는 급격한 친분과 독특한 관계설정을 과시하며 급하게 날아올랐지만, 결국 빨리 끓은 냄비가 빨리 식는다 식으로 더이상의 재미를 주지 못하며 몰락의 길을 걸었지요. 이들이 천천히 관계를 다지며 자연스럽게 변했다면 다양하게 인물간 관계가 발전하며 패떳1은 초기에는 좀 늦게 떳어도 지금쯤은 고공비행하고 있을 수도 있었습니다. 야심만만2에 강호동(MC)-엠씨몽(패널)-이수근(게스트)와 윤종신(패널)-이천희(게스트)가 출연했을 때 엠씨몽이 우리(일박팀)은 대기실에서 김밥도 나눠먹고 했는데 패밀리라면서 대기실에서 말도 안하냐고 공격하자 윤종신이 당황하다가 유재석이 있어야한다고 우스개를 날린 적이 있었지요. (이당시 패떳에서는 이미 온가족이 절친이라는 컨셉으로 촬영하고 있었거든요.) 패밀리라는 제목에 부응하여 방송용 친분을 과시했던 패떳1은 이후 방송상에서 자연스럽게 이들이 친해져가는 과정을 담는데 실패하며 (이미 친하다고 설정을 해두었으니 새삼 친해지고 자시고 할 수가 없었지요.) 조용히 몰락해갔지요.

    이제 막 모인 패떳2 출연진에게 다년에 걸쳐 고생을 함께 하며 친분이 쌓인 무도와 일박과 같지 않다고 조급증을 내는 것은 급격하고 무리한 관계 설정으로 패떳 2도 패떳1과 같은 패망의 길을 걸으라고 조급증을 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안그래도 벌써 조권-윤상현의 관계 설정에 무리가 있다는 평이 벌써 올라오는데... 패밀리라는 명칭에는 어울리지 않아도 이들이 천천히 실제로 서로에게 익숙해져가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담겼으면 좋겠습니다.

  7. 패떴이 잊지말아야할 점 2010.02.22 20:0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약간 감정적인 글같고 처음에 복불복이야기빼곤 전체적으론 공감이 갑니다..1박 2일에선 사실 복불복이 한물갓어요.시청자들이 제작진 머리위에서 노는 요즘같은 시대 (예능인같은 일반인도 많아요,한국인들이 유머감각이나 흥이 많아서)에 이젠 복불복안에서 다양성(그게 뭔지 잘은 모르겠네요.사실 같은 캐릭터들이 다양성을 내놓기도 힘들고) 을 추구하기보단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여서라도 조금 변화를 줘야할 시점이구요.그렇지만 워낙 복불복이 곧 일박이일인거처럼 끌고왔기때문에 복불복을 없애긴 그렇고 그런면에서 과감하게 제작진은 시청자를 포섭한거죠.그렇지만 이제 강호동이나 엠씨몽의 예능감과 곁들이들 이승기.이수근.김씨에게 기대기보단 포맷자체자기복제에서 나와서 할시점입니다.무한도전이 유달리 창의성에 중점 둔 프로가 아니라 원래 예능이란것이 창의성을 기반으로 합니다.
    그리고 패떳은
    일단 제작진이 너무 안일해보입니다.시청자마인드를 제대로 분석못한것 같습니다.패떴이 성공한 이유는 최근 불고있는 농촌체험프로그램형식을 도입해서입니다,.실제로 아이들데리고 이런 프로그램다녀오신 엄마들은 알겟지만.요즘 재미는 없어도 건강이나 자연관련된 프로는 일단 호감을 삽니다. 패떠에서 그런것을 안보여주고 방안에서밥해먹자면서 이효리랑 유재석이 국민남매되고 김수로와 이천희구박하고 김종국과 박예진이삼각관계햇다면 그안에서 먹는거 뺐는 게임이나 햇다면 시청률안나옵니다.캐릭터를 말하고 1박 2일처럼 싸우면서 정드는 그런 포맷은 비슷한것 같지만 가장 다른것은 평상시 보기힘든 과일이나 채소등을 직접 보여주고 거기서 일하고 이렇게 따는거구 짚단이나 물속에서 전복잡는등.어찌보면 출연자들에게나 시청자에게 다양한 경험교육을 시켜준 것을 공익적이 아니라 엠티같은 분위기속에서 밥도 해먹는 광경을 보여주며 내가 그 일원이 된것같은 느낌을 주었기때문입니다.체험프로그램과 가보기힘든 곳의 풍경과 도시사람들에게 모과가 이렇게 생기고 염소가 이렇게 먹고 등등 정보를 알려주는 역할도 햇기때문에 성공한것입니다ㅣ-인스턴트아닌 자연음식을 직접 해먹고그런데 이런 글을 올려도 작가나 피디들이 안 보는건지 패떳은 방영내내 고쳐지질않더군요..이번 패떴피디는 어떨지 지켜보고싶네요..특히 패떳1이 그나마 재밌었던것은 야외에서 하는 게임도 많고 풍경도 보여주는 편이었는데 이번에는 한번 틀어보니까 음식가지고 시간끄는것같아서 그리고 아이들교육상에도 안좋은 (우리나라 그렇잖아도 왕따 로 유명한 나라인데) 왕따나 대놓고 한사람 비웃기등을 오락프로에서 요즘 많이 하던데..여기도 좀 그런 기미보여서 ( 바로 채널돌렷어요.케이블에서도 삼류급에서 돈없을때 하는 걸 공중파에서무슨..그리고 사실 피디도 문제지만 제가 잠깐 라디오방송작가햇었는데 놀러와에서 이하늘이 말햇지만 피디를 움직이는게 작가입니다.섭외도 그렇고 피디가 좋아해도 작가가 싫다면 안됩니다. 사회경험도 별로없는 어린 여자작가들은 그냥 자기들이 수다떠는 차원에서 약간 장난기어린 아이디어로 자막을 만들어서 사람한순간에 보내거나 프로그램을 만드는 작태가 요즘 보여서 심히 걱정됩니다..그렇다고 일밤처럼 공익은 있되 버라이어티감각이 없는 프로도 안되고..

    하옇튼 프로그램만들때 김태호같은 피디외엔 거의
    작가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됩니다.

    섭외도 그렇고 나이많고 경력많고 톱스타도 다양한 사회경험도 별로없고 고생도 만많이 안해본 어린 여자작가들에게 절절맬수박에 없어요.작가들이 써준대로 해야하니까. 그리고 여자작가들이 만든 프로랑 남자작가들이 섞인 프로랑도 틀리구요.너무 여자작가들이 많아서 문제인것도 분명있구요.또 피디나 작가들이 자막을 너무 남용하고 맞춤법도 안맞는 말도 많고. 신조어를 그냥 갖다쓴다거나 그냥 웃기려고 장난기어린 아이디어로 자막을 만들어서 사람한순간에 보내거나 프로그램을 만드는 작태가 요즘 보여서 심히 걱정됩니다..
    그래서 이경규를 작가들이 싫어한다고 하는게 이경규자신이 말하길 자신은 작가하라는대로 말을 잘 안듣고 이렇게 왜썻어..라면서 싫은 티를 낸 다고 하네욧..그래도 이경규는 상관없다는 태도죠..어찌보면 정말 힘잇으니까 할수있는 소리이기도 하고 배짱도 잇는거고..
    김윤희 @ 2010/02/22 19:56 기본적으로 1박 2일이 성공한것도 복불복게임이나 게스트들이 아무리 재미있다해도 실제로 볼거리-텔레비젼은 영상매체입니다.아무리 개그맨들이 말잘하고 날고 긴다해도 개콘만해도 오분안에 기승전결의 개그가 끝나고 다른 개그가 선보입니다. 일단 오랫동안 프로가 진행되려면 카메라가 여러가지 변화를 줘야하는데..토속음식보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나 리엑션에서 웃음을 줄수도 잇고..유재석이 한것처럼 과일나무아래서 서로 꽁트도 만들어내고.유재석이 워낙 진행실력이 뛰어나서 김원희랑 비교되긴 하지만 김원희가 사실 여자스타의 우아한 이미지벗고 남자가발쓰고 몸 내던지면서 웃겼떤 원조거든요.이효리는 따라오지도못해요.그렇지만 김원희는 유재석처럼 10년넘게 개그와 여러사람살리는 진행으로 다져온 사람은 아니구요.그리고 순발력은 뛰어나지만 김원희는 유재석대신의 역할을 맡기면 안됩니다. 저렇게 잘 못살리는 제작진도 아쉽고. 체력을 생각해서인진몰라도 (김원희가 사실 아줌마이기도 하고,유재석이 정말 체력이 강한겁니다.무한도전찍고 패떳에서 그렇게 뛰고..아침일찍일어나고) 오랫동안 같은 장소에서 재미없는 말다툼이나하고 인스턴트음식이나 먹고.그 토속적인 음식도 있을텐데. 보쌈이나 먹고

  8. 복불복을 패떳에서 하니까 2010.02.22 20:1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안 살잖아요.음식재로가지고 복불복식으로 장난치는게 재밌던가요.복불복이 재밌어보이는것은 은지원캐릭터나 강호동의 워낙 리액션분명한 (참고로 이경규가 징그런 음식들 먹는 프로그램진행하는데 일부러 출연진들에게 리액션을 거의 강요하다시피하고 그래서 징징이파니도 탄생하고 맹선생도 탄생했쬬.음식이 징그러운걸 고통스러워하면서 먹늑네 재밋는게 아니라 이 둘이 반응잘하니까.마치 짖궂은초딩 남학생들이 잘울고 화잘내고 반응잘하는 여학우들에게 장난칠맛이잇따고 하듯,. 즐거워하듯)복불복이 1박 2일을 살린게 아니고 그냥 강호동의 리더쉽이 빛을 발하기쉬운 장르 -강호동성격을 분석해보면 아주 그의 장점이 잘 나오기 쉬운 프로입니다.상대가 자기에게 대하는것에 따라 감탄도 잘하고 화도 잘내고 대들면 제압하고 리액션크고 그렇지만 스무스하게 이끌고 가는..-여서라는게 제 분석이구요.강호동이 패떳에서 멤머들 깨우고 게임진행하고 이러면 아마 재미없을거에요..그리고 신봉선이나 조권.운아같은 경우 개인기나 순발력.말빨에 뛰어난 사람들입니다.은지원처럼 생떼쓰면서 배꼽잡게 하지못합니다. 또하나 강호동은 배장있게 제작진에게 협상을 거는 스타일이고 패떳1에서도 이효리는 이미지생각하지않고 국민엠씨에게 똥침놓거나 기분나쁘면 대드는 실제의 모습같은 걸 보여줫기에 볼맛(요즘 현실 의 상사나 잔소리마누라나 취업해서 잘나가는 친구나권력에 주눅들어있는 평범한 시민들은 그런걸 통해 대리만족하거든요)이 있는건데..패떳에서 복불복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특히나 아이들은 항상 아무리 위험해도 재밋어보이면
    따라하고 그것도 못하냐며 영웅심리로 먹기도 하고 합니다.교육상으로도 자꾸 복불복으로 몸에 좋지도않은 재료의 음식을 먹게 하는건 좋지못해요..고리타분한 이야기같지만 기본이 중요합니다.거짓말안하고 건강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십시요...일박이일도 못먹게 하는것 같지만 실제론 먹는다는 제보도 많고 패떳도 처음에 호텔에서 잔걸 목격한 사람도 잇고..

  9. 더씨크릿 2010.02.22 20:3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1박2일 한마디로 최고였습니다.
    정말 시청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아닐까요?
    특히나 마지막 장기자랑편은 티비를 보는 나도 흥분과 열광, 그열기가 아주 팍팍 느껴졌습니다.
    1박2일 짱짱짱!!!

  10. 1박2일 최고에요! 이미 국민 예능이 되버린 것 같아요~^^

  11. 강호동 승... 인정합니다...^^

  12. 정말 리얼 버라이어티한 1박2일!!
    맴버와의 의리도 있고...
    정말,, 날이 갈수록 더욱 발전해 가는것 같아요~

  13. ㅋㅋㅋ 2010.03.08 12:2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요즘은 저질 기자들과 블로거들이 비슷한 수준이 되어가는거 같음.....

    예전엔 참신한 시각을 블로그에서 볼 수 있었는데 물이 고이면 썩는게 순리같음.....

    뭔 광고 찌라시도 아니고.....유명 블로그는 이제 쳐다도 안볼 작정...

  14. 잘읽었음요 2010.03.08 15:3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잘 읽었습니다~ 하나하나 공감가는 글이네요. 패떳을 아직 한번도 보진 않았지만 ; 일단 포맷자체에서 다른 방송들것을 하나하나 짜깁기했고 출연진 또한 현 아이돌들을 배치함으로써 시청률을 노렸던 것 같은데 잘못된 선택이죠. 잘읽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