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영조괴질극 알고보니 홍삼장사? 이산에서 세손은 노론의 경기일대 관직 매관매직 행태를 적발하기 위해 영조의 능행을 기회로 삼는다. 노론은 이에 위기감을 느끼고 대립한다. 긴장감 속에 능행이 시작됐으나 영조가 현지에서 괴질에 걸려 쓰러진다. 능행을 떠나기 전에 있었던 극적 대립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영조는 사경을 헤매며 궁으로 돌아온다. 노론의 부정부패는 결국 영조가 괴질에 걸리기 위한 떡밥이었던 셈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어의도 포기한 영조의 병을 고치겠다며 화완옹주는 하이테크 신약이라는 신비의 영약을 구해온다. 세손은 식품의약품안정청의 인증도 받지 못한 건강보조식품의 오남용은 호환마마보다 무서울 수 있다며 영약 쓰기를 거절한다. 노론의 부정부패 척결 이상의 극적 대립이 이어지고 결국 영조에게 영약이 투입된다. 화완옹주는 눈물을 철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