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만물의 영장인 이유는 만물을 사랑할 수 있는 가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글을 쓰면서 터득한 것이 그것이거든요. 그 어떤 것이든 추한 것은 없다. 다 추해보이더라도 그 중에 필시 한 가지 요소 정도는 아름다운 것을 간직하고 있으니까, 그걸 더 가치 있게 생각하고 높이 사면 되지 않겠느냐. 사람을 대하든 사물을 대하든 어쨌든 그것이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움 하나를 발견하고 사랑을 느끼도록 노력하는 것. 그것이 이외수가 다른 분들하고 좀 달랐던 부분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 이외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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