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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지구의 복수, 북극이 녹아내린다


















아래는 MBC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에 나온 연도별 북극 얼음 현황이다.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얼마 전엔 남극에서 빙하가 녹아내리는 것이 화제가 됐었다.
아래는 MBC 뉴스에서의 전문가 인터뷰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극지방에 얼음이 사라지는 것이 시간문제라고 확언하고 있다.
미국은 극지방 여행 제한같은 방안들을 강구하고 있다고 한다.
극지방 얼음이 녹으면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대재앙이 닥친다.

아래는 <불편한 진실>에 나왔던 것들이다.

먼저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산 정상의 변화.




위엣 것이 1970년의 모습이고
아래가 현재의 모습이다.
얼음이 거의 사라져버렸다.

아래는 남극지방에 가까운
아르헨티나의 빙하가 완전히 녹아
호수로 변한 모습이다.


얼음벌판이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아래는 북극권의 영구동토층이 녹아내리면서
그 위에 지었던 집이 허물어진 모습이다.



이 집의 모습이 마치 인류문명의 미래를 예고하는 것 같다.
환경문제가 피부로 닥치고 있다.
정말 위협감이 느껴진다.

삽질하면서 말로만 하는 녹색성장 말고
정말로 철도와 자전거 수송분담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투자를 해야 한다.
대체에너지 개발에도 당연히 투자해야 되고.
미국식 소비문화를 선호하는 국민성도 변해야 한다.

이러다 다 죽게 생겼다.

인류 고대신화엔 항상 홍수가 나타난다.
마키아벨리도 대홍수의 무서움을 지적한 적이 있다.
고대인들에게 대홍수는 파멸의 두려움이었다.
오죽하면 성서에서 대홍수를
전 시대의 멸절, 새 시대의 시작으로 표현했겠나.

지구 온난화로 발생한 대표적인 홍수 사태는
카트리나를 들 수 있다.
극지방의 얼음이 녹으면
카트리나 당시 뉴올리언스의 처참했던 모습이
전 세계에서 재현된다.

고대신화에나 나오는 대홍수가 현실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위기감을 느낄 때가 됐다.

친기업 친기업하면서 이윤추구 중심 체제로 자꾸 재편하려 하는데
미국이 그런 식의 체제를 유지했던 결과
오늘날 지구온난화의 주범이 됐다.
인류의 파멸을 초래하는 이윤추구의 고삐를 늦출 때다.
정부의 관심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