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가 드디어 한을 풀었습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뮤직뱅크>에서 1위에 오른 것이지요. 한승연이 노래 부르면서 눈물을 줄줄 흘리더군요. 그동안의 서러움에 감격이 북받쳤나봅니다.


소녀시대보다도 먼저 데뷔한 걸그룹 선두주자였지만 카라의 역정은 화려함과는 거리가 아주 멀었죠. 많은 사람들이 카라를 굴곡 많고 불쌍했던 생계형 아이돌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정말 힘든 시기를 한승연이 ‘독기’로 버텼지요. 그래서 한승연에겐 햄스터처럼 귀여우면서도 독하다는 ‘독햄’이란 별명도 붙었습니다.


순탄하게 국민 걸그룹의 길을 간 소녀시대와는 정반대의 경로를 경험한 것이죠. 역경을 이겨냈다는 진부한 표현이 카라에겐 너무나 잘 어울리네요.


소녀시대와 원더걸스가 국민적인 성원을 받을 때 먼저 데뷔한 카라는 ‘듣보잡’으로 남아 굴욕을 감당했습니다. 이후 걸그룹 전성시대가 시작되면서 재정비한 카라도 인기 걸그룹의 대열에 합류하지만, 2류의 지위를 벗어나진 못했죠.


나름 야심작이었던 ‘허니’를 내놨을 때는 소녀시대가 ‘지’로 한국을 발칵 뒤집어버리는 바람에 묻히기도 했습니다. 주위에 소녀시대, 원더걸스 좋다는 사람은 많아도 카라 좋다는 사람은 거의 없었죠.



이번에 1위할 때 눈물을 줄줄 흘린 한승연은 지난주 방송 중에 ‘꽈당’하고 넘어져 화제가 됐었습니다. 독기어린 생계형 아이돌답게 넘어지자마자 ‘벌떡’ 일어나 안무를 소화해 역시 한승연이라는 찬사를 받았죠. 그랬던 한승연이 이번 주에는 1위로 기쁨의 눈물을 줄줄 흘렸으니 가히 드라마네요.


‘한듣보 개고생’이란 표현이 말해주듯 한승연은 특히 굴욕과 고생으로 점철된 시절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한승연의 눈물에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사실 ‘루팡’이 <뮤직뱅크> 1위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표명했었지요. 카라는 소녀시대와 티아라 사이에 낀 샌드위치 신세로 보였습니다. 막강한 팬덤의 지원을 받는 소녀시대와 자극적인 노래로 밀어붙이는 티아라 사이에서 카라의 팬덤은 약해보였고, ‘루팡’의 자극성도 약해보였던 것이죠.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소녀시대의 팬덤은 정말 엄청납니다. 내 주위에 있는 한 사람도 소녀시대 CD를 열 장씩 사서 돌리더군요.)


하지만 놀랍게도 ‘루팡’이 <뮤직뱅크> 1위를 했군요. 소녀시대의 ‘오!'와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가 마땅찮았던 내 입장에선 희소식입니다. 카라나 한승연의 인생역전은 드라마틱하고, ’루팡‘의 승리는 반갑고 그러네요.


‘카라 덕후’라서가 아닙니다. 편안한 댄스리듬이나 섹시 컨셉에 기대지 않고 개성을 살린 노래라서 그런 겁니다. 소녀시대나 티아라도 지금처럼 ‘오빠’나 ‘섹시’를 노골적으로 파는 것을 그만 두고, 개성과 완성도가 있는 컨텐츠를 들고 나온다면 언제든 환영이지요.

 

아이돌은 이제 한국 가요계의 조건입니다. 죽으나 사나 한국에서 쇼프로그램을 본다면 아이돌의 노래를 들을 수밖에 없게 된 것이지요. 그렇다면 아이돌에게도 개성적인 음악을 요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돌만 나오는데, 그 아이돌들의 노래가 모두 천편일률적이면 음악이 아니라 공해가 됩니다. 그래서 개성이 느껴지는 카라의 ‘루팡’이 특히 반갑습니다. <뮤직뱅크> 1위에도 박수를 보내게 되구요.


1주일 사이에 ‘꽈당 - 벌떡 - 감격의 눈물’로 이어진 스토리가 마치, 카라의 역사를 압축한 것 같습니다. 부디 앞으로 다시는 ‘꽈당’하는 일이 없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Posted by 하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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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라의 등극이군요^^.. 열심하는 아이돌~ 보기좋습니다^^

  2. 저도 이번 카라의 변신에 많은 박수를 보내는 팬중에 한명입니다. 팬이 아니더라도 꾸준하게 자신을 변화시켜 나가는 모습이 좋더군요..글 잘 보았습니다.

  3. 이번 카라의 선전이 다음주에도 이어졌으면 하네요.
    소녀시대가 2집 리패키지를 내기 전까지는 혼전이 계속 될 것 같습니다.

  4. 솔직히... 2010.03.13 11:4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솔직히 티아라의 너때문에 미쳐, 소녀시대의 OH 또한 중독성이있는듯한 노래지만...

    티아라의 너때문에 미쳐는 아무리 생각해도 좀 그렇더군요....
    소녀시대의 OH는 오빠만 외쳐대니...
    저는 개인적으로 소녀시대의 오빠만 외치는 OH나 티아라의 철없게만 외치는 너때문에 미쳐 보다는
    카라의 루팡이 더 나은것같네요...

  5. 언제부턴가 카라를 응원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네요~

    앞으로도 더 나아가는 카라를 위해!!!파이팅!!!~^^

  6. 걸그룹 덕후 2010.03.13 15:4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걸그룹이라면 다 좋아하는 걸그룹 덕후입니다.

    소녀시대는 6주 연속이라는 기록이 좀 아쉽긴 하지만 뭐 이번 곡 Oh는
    Gee 만큼의 대박곡이 아니었으니 그만하면 선방한거고,,,

    티아라는 비록 빈집털이라는 비난은 받았지만 bo peep으로 1위도 몇번
    했었고 또 아직 새파란 신인이니까 아직 앞날이 창창하고,,,

    카라는 사실 그동안의 노력과 네임밸류에 비해 유독 순위프로에서는 저평가
    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죠. 객관적으로 봐도 정말 매력있는 그룹인데 말예요.

    정말 축하해요, 카라!! 특히 원년멤버들 너무너무 고생 많았어요.

  7. 동감입니다... 2010.03.13 19:3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퍼가요...제 심정을 콕집오 쥬셨어요..

  8. 카라짱 2010.03.13 23:5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이번에 카라 앨범 노래 너무 좋은것 같아요~
    루팡 더 오래오래 대박나길 ㅜㅜ

  9. ㅁㄴㅇㄹ 2010.03.14 13:0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역시 저희 카밀리아들의 입장을 잘 대변해주시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10. 아직도 소시의 덫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지만,
    소시가 아닌 카라가 1위해도 기분이 좋은 걸 보면 카라도 좋아하나 봅니다.

    3월 셋째주에 소시가 다시 돌아온다고 예고가 되어 있으니
    카라의 집권기간이 얼마나 갈지 예측할 순 없지만
    카라가 쉽게 지금의 위치까지 온 걸 아님을 알고 있어서
    뮤뱅1위를 한 것에 대해 축하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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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어느날 그 길에서 2010.03.18 09:5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먼저 카라의 수상에 축하를 보냅니다.

    다만 하재근씨.

    소녀시대가 순탄한 길을 걸었다는 것에는 이의를 제기하겠습니다.^^
    소녀시대는 등장부터 숱한 안티를 안고 활동해야했고,대형 무대인 드림콘서트 침묵사건은 유명한 일화로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제기되어 손석희씨나 신해철씨가 공중파 방송에서 언급해 다룰 정도였습니다. 그런 사건들이 전체의 부분에 지나지 않는데도 말이죠.

    그리고 그녀들이 2007년에 1집을 냈었지만 이듬해 초반 이후에는 활동을 못했습니다. 경제한파와 더불어 음반 발매에 차질이 생긴 것 등의 이유가 복합적적으로 나타났고요. 당시 (2008년) 원더걸스가 텔미이후 노바디와 소핫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을 때 소녀시대는 같은 정상급 여아이돌 그룹이면서도 어쩔 수 없이 음반 활동은 하지 못하면서 살인적인 스케줄 속에 각종 지역행사를 순회해야했습니다. 물론 가수가 어느 무대라도 선다는 것 자체는 기쁜일이지만 피곤함과 다음 앨범에 대한 주위의 지나친 관심과 걱정등은 계속 누적되었더랬죠. 그 다음 해 Gee 의 대방 성공에는 참고 참았던 물꼬가 터진 이유도 있는 것이지요. 소녀시대 멤버들의 재능이 본격적으로 드러난 이유도 있지만요.

    게다가 무슨 조그마한 일도 언론에 대서특필 되어 온갖 루머와 인신공격을 겪어야 했습니다. 아니, 지금도 겪고 있습니다. 그것은 지금도 그녀들을 옥죄고 있지요. 게다가 한국 연예계에서 '어린 여자' 연예인이 지내기가 얼마나 어려운 것일지는 하재근씨도 잘 아실겁니다. 순탄하다.. 는 기준이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카라나 소녀시대나 티아라나 대형기획사에 소속된 점은 동일하고 그 이후는 본인들의 역량에 따라 이겨내야할 사안인 거지요.

    오히려 저는 일전에 한승연양이 어느 방송에서 카라를 살리려고 '이상한 것' 도 했다며 울먹이며 무용담처럼 이야기했는데, 그 이상한 것들은 분명 방송 프로그램이었었고 좋은 사례는 아니지만, 그조차도 하지 못하는 연예인이 정말 많다는 것을 지각해야 하지 않았나 싶었죠. 신인시절에 망가져가며 인지도를 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었고요. 또 그것을 보고 더 관심가지고 팬이 된 사람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게다가 대개 아이돌 그룹의 운명은 회사 기획의 뜻이지, 특정 멤버 누구 하나가 살린다 어쩐다 해서 유지되는 수준이 아닙니다. 즉, 생계형 운운하는 것도 컨셉의 일원이라는 면도 있다는 것이죠. 시크릿이란 신인 가수는 반지하 합숙소에서 은박돗자리로 창문을 가리고 합숙하던데 그것을 보고 아주 측은하게 생각하지 않는 이유는 다소의 기획사 컨셉이 작용되어 있다고도 생각할 수 있기때문이죠. 그런것들을 보고 딱히 생계형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무슨 인디 밴드도 아니고요. 사족이지만 차라리 소녀시대처럼 정당하게 노력한 댓가로 좋은 아파트에 살면서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당당하게 보여주는 것이 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번 Oh 곡을 자꾸 평가절하 하시는데, 앨범 전체 수록곡을 기회되면 선물하고 싶고 또 들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일전에 어떤 분도 말씀했지만 Oh는 올림픽과 월드컵 특수를 겸해 제작한 측면이 있는 곡이었고, 때로는 그런 단순해 보이는 곡들을 대놓고 소화하기는 더 어려운 법입니다. 게다가 그런 유형의 곡이 지금은 들으면 소녀시대가 상징되고 떠오를 정도이지 않습니까? 귀에 쉽게 익숙해지지 않는 곡이어야 작품성있다 생각하는건 아니겠지요? 소녀시대 1집은 진정 명반의 반열에 올릴만한 음반이지만 이번 2집도 그에 뒤지지 않습니다. 1집이 소녀다운 풋풋함과 순수한 일관성의 승리였다면 2집은 새로운 시도를 많이한 아이돌 음반계의 신천지 (무한도전 벼농사 3회 - 이곳이 예능의 신천지)라고 자평합니다. 한번 들어보십시오. 이미 들어보셨을지 모르지만요. 오늘 소녀시대의 신곡 'Run Devil Run'이 발표되었습니다. Oh는 이번 블랙소시컨셉과 대조되어 선발된 점도 있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즉, Oh란 곡 자체는 전체 연계되어 있으며 후속곡 런 데빌 런과 대비를 이뤘다는 말씀입니다. 물론 일반 대중들은 앨범의 전체 분위기를 고려하기 보다 타이틀로 판단하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하재근씨는 대중문화평론가시지 않습니까? ^^

    어느 연예인이든 고생은 누구나 하는 것이고, 그 이후에는 각자 본인의 매력과 노력으로 정상의 자리에 오르는 것이지요. 제가 생각할 때, 카라든, 티아라든, 소녀시대든.. 그 누구도 대형 기획사의 연예인들이지만 그녀들이 순탄하게 걸어왔다고 생각할 순 없겠습니다. 오히려 큰 부담을 가지고 인터넷에서의 악평도 감수하며 배로 노력하는 경우가 많을테니까요.

    그 누구든, 대한민국에서 착하고 만만해 보여는 어린 여자 연예인들이 꿋꿋하게 잘 이겨내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축하합니다. ^^

    • 나는나 2010.03.18 13:46  수정/삭제 댓글주소

      다른 사이트에서 하재근씨의 글을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찾아왔는데 님께서 소녀시대 팬의 입장을 속시원히 말씀해 주신 것 같습니다.

    • 무언가 길게 써서 카라의 고생=소시의 고생이라는 공식을 만드려 노력한거 같긴한데
      미안하지만 소시는 카라에 비하면 정말 순탄한 길 걸은게 맞아요.
      그리고 생계형 어쩌고 그건 카라가 만든게 아니라
      인터넷 유저들이 만든거고 그걸 방송국 사람들이 그대로 차용해서 쓰는 거일 뿐입니다.

      그나마 생계형은 [가난하다]의 의미가 아닙니다.
      시크릿이라는 그룹은 그런 의미로 쓰는 모양인진 모르겠는데
      카라를 지칭했던 [생계형]은 가난과는 관련없습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그렇게 지레짐작하는 사람들이
      놀랍게도 아직도 굉장히 많더군요, 흠......

      그리고 SM이 소시 지원을 빵빵하게 해주니까
      DSP도 그만큼 해주려니 지레짐작하는 모양인데
      DSP는 이미 주류에서 밀려난지 오래입니다 ㅡㅡ
      젝키-핑클 시절을 지금의 카라에 대입하면 안되죠.
      SM처럼 그런 체계적인 지원따위 포기한지 오래인데....


      그리고 오오오오~ 오빠를 사랑해~~
      이런 가사의 반복은 사람들의 따라 거부감을 주는것도 딱히 틀리진 않는데 뭘..

  13. 우습다 정말 2010.03.18 13:5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하재근씨 본인이 '카라덕후'라서가 아니라고 표현하셨는데 그건 아주 많이 잘못된 표현인거 같네요 덕후라서 이런글 쓰셨겠죠 원더걸스랑 소녀시대가 순탄히 국민그룹이 됬다구요? 자고일어났더니 이들이 국민그룹 되있던가요? 원더걸스도 아이러니때 많은 인기를 끌지못했고 그후 멤버교체와 조금 길었던 공백 그리고 텔미의 대박 그후에 국민걸그룹 호칭을 듣게됐고, 소녀시대 같은경우 오히려 원더걸스 뒤에 가려져 2인자였죠 멀 알기나 알고 글을 쓰시나요? 소녀시대 정규 1집까지 그런상황이었고 그후에 드림콘서트 침묵사태 등등 9개월의 긴 공백기를 두고 소녀시대는 이제 끝났다 안된다 등등 말이 많았지만 기사회생으로 지를들고 나와서 대박치고 국민그룹 소리들었습니다
    근데 무슨 글에 소녀시대는 팬덤빨이고 티아라는 자극적인 노래빨 이라고 하시던구요 웃겨서 진짜 ㅋ
    그럼 제가 카라한테 한소리해보죠 제대로된 보컬하나 없으면서 입만 꿈뻑거리는 붕어인데도
    생계형 아이돌로 밀고 나감과 동시에 2인자라는 타이틀을 본인들이 더 부각할려고 하는 없어져도 모를 그룹 이라고 말해두죠

    한승연의 고생이요? ㅋㅋㅋㅋ 도대체 무슨고생이죠? 그 고생하고 한승연이 돈을 안받나요?
    안뜨나요? 하재근씨 고생은요 실력있는데 앨범을 몇번을 들고나와도 안되는 노력하는 사람을 말하는거에요 실력없으면서 자기들입으로 나 2인자에요 불쌍하죠 ? 떠드는게 고생이 아니라구요

    댓글다는 팬들도 똑같군요

    • .. 2010.03.28 17:02  수정/삭제 댓글주소

      카라보고 입만 꿈뻑거리는 붕어라고요?
      그건 티아라 아닌가요? 카라가 립싱크 한거 본적은 있으신지? 티아라는 데뷔무대 가장 열심히 해야될 무대를 립싱크로 했습니다. 티아라 거짓말이라는 데뷔곡이 춤이라도 과격해서 그렇다면 이해가 가지만 춤도 별로 힘들지 않아보였습니다. 요즘 티아라 라이브 무대를 많이 하죠 티아라 팬분들도 라이브는 별로라고 합니다. 개인파트에서는 목소리가 떨리고 단체파트에서는 소리만 크게 내는게 노래를 잘하는 건가요?

  14. 한승연의 고생이라... 2010.03.18 20:58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소녀시대로 따져보면

    소녀시대가 데뷔를 했는데 잘 안돼서

    태연 제시카 티파니가 팀을 나가버련 상황에서 남아있는 애들이 어떨지를 생각해 보면 될까요?


    yg sm jyp에 비해서 dsp는 좀 차이가 있지않나요?

    티아라 소속사보다도 힘이 없는 느낌입니다.

  15. 당연히 원더걸스, 소녀시대분들도 노력과 땀으로 그 자리에 오르신겁니다.
    그 누구도 그걸 부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타팬분들께 어쭈어보고싶네요.
    그렇다면 카라가 고생했다의 뜻이 정확히 무엇이었는지 아시나요?

    카라가 겪었던 고생은 해체를 막기위한 몸부림이었습니다. 리드보컬이 탈퇴해버렸으니까요.
    팀의 색깔도 바뀌어버리는 상황이 온거죠. 바로바로 본인들을 대중에게 알려야하는 신인 아이돌이
    10개월의 공백기를 거쳤습니다. 실제로 해체이야기가 나왔었다고 하구요.

    그 사이에서 '한듣보의 개고생'이 나온겁니다.
    말그대로 듣보그룹이였습니다. 다음앨범 활동부터가 불확실했던 그룹입니다.

    그룹이 성장하면서 겪었던 성장통은 지금의 카라에게 해당되는 얘기이고 그 전의 카라는 지금 다른 분들이 놀리시는 그 2인자, 3인자 자리조차 꿈과 같았던 듣보그룹이었다는 말입니다.

    • W 2010.03.21 07:05  수정/삭제 댓글주소

      공감합니다.
      소녀시대도 프로페셔널한 무대를 볼 때마다 "아, 쟤네들 엄청 열심히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만, 카라는 말 그대로 개고생을 했죠. 생계형 아이돌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닙니다.

  16. 카라가 힘들었다는거 모르는사람 있나요? 다알고 있습니다 고생한거
    근데 하재근씨 글을 보시라는거죠 지금 이글이 다른 그룹은 고생은 개뿔이나
    자고일어나서 스타된것처럼 말하고 있는데 본인이 좋아하면 좋아하는 사람이나 응원하시라구요
    무슨 앨범을 대량 구매해서 돌린다느니 음악이 쎄다느니 내리 까는거 안보이세요?
    누가 카라 고생 안했다고 하던가요
    해체위기는 어느그룹이나 있었습니다 원더걸스도 현아 탈퇴이후로 그룹자체가 방황했고
    소녀시대도 침묵등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거치고 못나온다 이런말도 있었어요
    고생은 다 똑같은겁니다 누가 더심한거 없어요 한승연이 무슨 고생을 했는지 물어볼게요
    예능나간게 개고생입니까? 그럼 다른 여자그룹 멤버들은 먼가요
    예능 돌면서 고생하는건 다 똑같아요 팬들이 그리고 본인들이 나서서 불쌍하다고 고생했다고
    자랑식으로 말씀하지마세요 그게 더 불쌍한거니깐요

  17. 지나가다 2010.03.24 00:3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참 어이없는 댓글의 연속이구만.
    논점이 빗나간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을 꼬집어 비판하면 될 것이지, 한다는게 인신공격이나, 같잖은 비방에 그치다니...
    무슨 뜻인지는 알겠는데 뭐 어쩌라고 식의 수준낮은...
    논리와 논점을 가지고, 반론을 하라.
    순간적 감정에 휩슬려 화풀이하는 글은 눈살 찌푸리게 만들 뿐이다.

  18. 물론,
    소시도 나름대로 고생했을테고
    원걸도 나름대로 고생했을것이다.
    오디션도 통과해야하고... 데뷔준비기간도 길었을테고..
    일단 그런 고생이라면 카라도 마찬가지니 비교가 무의미.

    아무리 생각해봐도 소시나 원걸은 카라에 비해서는 순탄하게 떴다.
    원걸이야 뭐 정규1집앨범부터 국민걸그룹이 되었고,
    소시도 다소 늦게 초대박을 터뜨렸다뿐이지
    데뷔곡(다만세)부터해서 소녀시대, 키싱유, 베이비*3 등등...
    지원 빵빵한 기획사에 속한 인지도 꽤 높은 유력걸그룹으로 커갔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카라는?? 브레이크잇, 맘에들면, 시크릿월드......이거 아는 사람 얼마나될까??


    소시의 침묵사건? 인기있는 자들에겐 안티가 많은 법이다.
    듣보잡한테는 안티라는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침묵해서 힘들고 어쩌고저쩌고..
    인지도 없는 자들이 보기엔 그저 배부른 투정이다.

    원걸의 현아탈퇴? 현아는 원걸의 메인멤버까지는 아니었다.
    카라의 김성희 탈퇴하고는 그 비중이 비교가 되지 않는다.
    현아가 당장에 없다고 컨셉을 180도 바꿔야하거나 팀 자체가 존폐여부의 기로에 설 일은 없다.
    원걸은 현아와 컨셉이 비슷한 유빈을 영입해서 그대로 컨셉을 이어갔지만
    카라는 모든걸 첨부터 다시 시작해야했다.

    세상 모든 걸그룹 중에 힘들지 않는 팀이 어디있으랴만
    어디 카라의, 특히 한승연의 고생을 소시, 원걸의 고생과 동급 취급하는가?
    소시나 원걸이 제대로 소속사의 푸쉬도 못받거나,
    팀의 존폐여부의 기로에 섰거나,
    듣보 취급받으면서 굴욕을 받아는 보고 힘들다고 징징대는건가..
    현아가 징징대는건 귀엽기라도 하지....

    아무리 생각해도 소시-원걸은 순탄하게 떴다. 사실은 사실로서 받아들이자.
    어설픈 논거 집어들지 말고.

    혹시 시크릿이나 햄(HAM)이나 JQT 이런 팀들의 팬이
    "한승연, 넌 고생해서 뜨기라도 했자나!" 하고 징징댄다면 이해라도 가겠는데
    어디 소시나 원걸 팬이 와서 한승연 고생이 어쩌구저쩌구 논할 수가 있는가......
    제대로 된 고생도 없이 뜬 팀들이 남의 고생을 폄하하면 못쓴다.

  19. 여기서 카라의 고생을 아무것도 아닌것마냥 폄하하는자들을 보니
    어이가 없을뿐이다.
    그들에게 묻고 싶다
    소녀시대,원더걸스가 데뷔시절 처참하게 외면받고 밎혀졌나?
    아니면 메인보컬이 팀을 떠난 적이 있나?
    해체위기까지 가본적이 있었나?
    소녀시대 9개월 공백?카라는 데뷔앨범 자체가 주목 못받은 상태에서
    메인보컬까지 나가면서 1년에 가까운 공백기를 보냈다.
    어차피 아이돌 하는데 준비기간도 있고 오디션보고 연습생 들어가서 준비하고 하면서
    힘들다는거야 알지만 그건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고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는 카라에 비하면 데뷔이후 탄탄대로를 걸었다는걸 부정할 수 없다.

    끝으로 티아라 생계형 드립 글에 달린 리플을 올린다.이게 카라의 데뷔이후 역사다
    이걸 보고도 카라의 고생=소녀시대의 고생 이러면 할말없고....

    엠넷에서 밀어주는것들이 뭔넘의 생계형이야......니들 게임방송 나가서 초등학생하고 게임대결을 해봤어?? 게임방송쭉해봐아 얼굴 5분나오는걸 mc를 해봤어?...니들 고등학교 총동문회 행사를 뛰어봤어? 군대가서 레펠타고 내려와서 땅바닥을 기어봤어??유격체조를해봤어?타이틀곡 망하고 후속곡 망하고 3번째곡까지 말아먹고 1년간 잠수를 타봤어??연말 각종시상식에 다른가수들 노래부르는걸 tv로보면서 비빔면먹으면서 울어보기를 해봤어? 해체직전까지 가보기를 했어?? 팀에이스가 탈퇴하기를 해봤어??mv에 유승호까지 나오는데 생계형?눈몰린애는 mbc 드라마에도 나오더만.카라는 신인때 나올곳이 없었다..생계형?배터진것들

  20. 카라가 뜨기전에 한승연양이 무얼했는지 알아보면 팬이 않될수가 없어요...
    정말 고생 많이했죠.. 적어도 제가 보기엔 카라가 뜨기전엔 거의 한승연양이 카라 먹여살린걸로 보임니다.

    카라,특히 한승연양 정말 수고했어요. 이제 탄탄대로 걷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