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에 대한 악플 열기가 뜨겁다. 손연재 기사엔 언제나 악플이 달리고, 악플러와 손연재 팬과의 싸움도 뜨겁다. 보통 인기스타의 경우 방송에서 안 좋은 얘기가 나오면 인터넷 게시판에서 그 반발이 터지지만, 손연재의 경우엔 방송에서 좋게 얘기하면 게시판에서 반발이 터져나온다. 특별히 잘못한 일도 없는 자국의 국가대표를 네티즌이 증오하는 상황, 이것이 정상일까?

 

리듬체조 분야에서 한국은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었다. 리듬체조 경기를 보면 서구 인종의 독무대 속에서 동아시아 인종은 거의 존재감 자체가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런 가운데에 손연재가 국제 무대에서 톱 10 안에 들어가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신체도 서구 인종 못지않게 ‘길쭉길쭉’해 보여서 한국인이 서양에 대해 느끼는 신체 콤플렉스를 보상해주는 면도 있다. 이것만 가지고도 국민들에게 주목 받을 이유는 충분했다. 많은 이들에게 손연재는 대견하고, 깜찍하고, 자랑스러운 사람이 됐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세계 1위도 아닌, 금메달도 못 딴 손연재가 그런 인기를 누리는 걸 불쾌하게 여기고 손연재 기사만 나오면 악플을 달기 시작했다. 그런 불쾌함이 결국 집단적 증오로까지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즉 손연재 얘기만 나와도 기분이 나빠지고, 손연재라면 하나부터 열까지 다 미워보이는 현상 말이다.

 

 

 

◆손연재는 ‘짝퉁’ 국민영웅?

 

김연아와 손연재는 모두 춤 종목의 미소녀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것은 아이돌과 유사한 특징이어서 두 선수에겐 일반적인 운동선수의 수준을 뛰어넘는 아이돌과 같은 팬덤이 생겼다. 한국 아이돌 팬덤의 특징은 섬뜩할 정도의 극렬함이다. 자신들의 우상에겐 맹목적인 찬사를 바치고, 그 라이벌에겐 적개심을 불태운다. 일부 김연아 팬덤에겐 손연재가 그 적개심의 대상이 된 것으로 보인다.

 

김연아의 국민영웅이라는 특징도 팬덤의 극렬함이 나타나는 이유가 된다. 한 스포츠평론가는 자신이 매체에서 김연아에 대해 조금 안 좋게 이야기한 후 평생 먹을 욕을 다 먹었으며, 비난 폭주로 매체 서버가 다운됐을 정도라고 증언했다. 그런 극렬한 국민영웅 (일부) 팬덤이 보기에 손연재는, 국민영웅이 아닌데도(세계1위를 못했으니까) 국민영웅 흉내를 내는 ‘짝퉁’일 뿐이었다.

 

과거 동아시아 국가들이 월드컵에서 아무 힘도 못 쓰던 시절엔 월드컵 16강만 해도 국민영웅이라고 했었다. 오죽하면 월드컵 16강에 병역면제가 걸려있었겠는가. 조오련, 최윤희, 장재근도 세계 1위하고는 거리가 대단히 멀었지만 국민영웅 대우를 받았다. 사람들이 종목의 특성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 사람들은 손연재가 올림픽 메달을 못 땄다며 비난한다. 1등 숭배가 옛날보다 더 강해졌다.

 

두 선수는 종목 자체가 다르다. 라이벌이 아니란 얘기다. 둘 다 ‘위너’일 수 있는 상황인데도 사람들은 이 둘 중에서 굳이 ‘위너’와 ‘루저’를 가리려고 한다. 한 쪽이 빛을 받으면 그것이 바로 다른 쪽의 피해라고 생각한다. 한 쪽이 빛나려면 다른 쪽을 밟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사회에 존재하는 승자독식주의, 경쟁과열의 문제가 팬덤문화에서도 그대로 나타나는 것이다.

 

◆손연재는 욕 먹어야 할 언플마녀인가?

 

김연아 팬덤만 손연재를 비난하는 것은 아니다. 일반 네티즌도 손연재 비난에 가담한다. 손연재 기사가 지나치게 많이 나오고 그 내용도 너무 미화됐다는 것이다. 그래서 손연재는 실력도 없으면서 홍보만 요란하게 하는 ‘언플마녀’로 미움의 대상이 됐다. 손연재가 ‘언플’(언론홍보)로 국민의 관심을 다 끌어가버린 바람에 역도나 사격 같은 수수한 종목의 금메달리스트들은 방치됐다고 분개한다. 악플의 대표적 형태인 ‘정의 추구형 악플’이다.

 

손연재 기사가 자꾸 눈에 띄는 건 매체가 수시로 기사를 쓰고, 그것을 포털이 잘 보이게 걸어주기 때문이다. 매체와 포털이 그러는 건 손연재에게 인기가 있기 때문이다. 손연재의 이례적인 인기는 상당 부분 외모에서 비롯됐다. 매체는 ‘인기 미소녀’를 절대적으로 애호한다. 그러므로 손연재 기사는 언론의 호들갑 때문에 부풀려진 내용으로 자주 나올 수밖에 없다. 이 구조에서 손연재는 매체와 포털의 이익이 굴러가기 위해 소모되는 연료와 같은 존재다. 손연재는 이런 구조를 만든 책임당사자가 아니다. 그런데도 자꾸 눈에 띄는 손연재 기사가 거슬린다는 이유로 손연재에게 증오를 폭발시키는 형국이다.

 

매체에 의한 미녀들의 약진과 그에 따른 실력파의 소외현상은 그전부터 있어왔던 병폐다. 특히 외모지상주의가 활개친 이후에 더 심해졌다. 매체가 외모 중심으로 캐스팅이나 보도 가치를 정하고, 소비자도 외모 중심으로 선호도를 정하는 체제. 손연재 스타덤을 포함한 각종 미남미녀 스타덤, 얼짱신드롬은 모두 이런 배경을 공유한다. 이런 체제에 문제제기하고 소외된 실력파를 조명하는 건 좋은 일이다. 그런데 왜 그것이 손연재 증오의 형태로 나타나야 한단 말인가? 구조에 의한 분노를 개인에 대한 분풀이로 푸는 사회는 건강하지 않다. 손연재는 열심히 운동하는 운동선수일 뿐, ‘언플마녀’가 아니란 점을 유념하면 좋겠다.

 

Posted by 하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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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매의 눈 2013.09.05 01:2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제목을 읽는 순간 쓰레기 글이란게 느껴지는군.
    이 글의 가장 치명적인 오류가 뭔지 아는가
    손연재 선수를 두둔하기 위해 절반이 넘는 내용을 김연아 선수와 그 팬들을 폄하하며
    철없고 극렬한 십대 아이돌 팬덤인냥 매도했다는 것이다.
    "일부"라는 단어를 삽입하고 전체를 비난하는 비겁한 짓을 하고 있다.
    치장으로 감추려고는 하나 작정하고 편파적인 시각으로 다루고 있으며 그저 블로거를 운영하며
    누군가를 비난하는 사람중의 한명일 뿐이다
    김연아는 팬덤이 만든 국민영웅이 아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가치를 매길 수 없는 감동을 안겨주고 있는 선수이다.
    대다수 사람들이 김연아선수 이름 앞에 왜 '우리 김연아'라는 말들을 붙이겠는가,
    그건 강요해서 나오는 말이 아니다.
    마음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소리이다.

    몇몇이 하재근씨를 유명 블로거라고 하던데
    자신이 쓴 이 글에 정녕 부끄러움은 못느끼는지 묻고 싶다.
    어느 스포츠평론가가 팬들로부터 욕을 먹었다고 하듯이 '나도 그렇군' 이라며 치부하고 싶다면
    그렇게 하시게나, 그게 본인 자존심 안상하는 방법일테니까...

    나도 기사에 달리는 수 많은 댓글들 읽었지만 손연재 선수가 국민영웅 흉내 내는 짝퉁영웅이니 뭐니 하는 말을 댓글에서 쉽게 본적 없다.
    그리고 위너니, 루저니 하는 말도 당신이 쓴 이 글에서 처음본다.
    나는 당신이 무슨 근거로 그렇게 대놓고 몰아가는지 묻고 싶다.
    김연아 팬들은 가장 바람직한 팬덤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다.
    오늘날까지 팬들 자체의 기부금만도 5천만원이 넘고
    김연아 선수에게 특별한 날이면 유니세프 기부, 2년간 쌀기부 등 모금이 생활화 되고 있는 외국 기자들에게도 회자 될 정도로 팬덤이다.
    김연아 팬층이 어느정도인지 이미 그바닥 계통 사람들은 다 알고 있을텐데 이런 글을 쓰는 의도가
    궁금하다고 묻는다면 답을 할 수 있나?
    객관성을 잃은 글인데 누가 공감 할 수 있을까

    오늘자 김연아 기사에 몇몇은 댓글마다 리댓글로 비난과 악플을 달고 있다.
    그럼 그들은 김연아에게 적개심을 갖는 일부 극렬 손연재 옹호론자들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당신의 논리가 한쪽에게만 적용되는건 아닐테고 그래야 공정하지 않겠나<
    손연재 선수가 많은 비난과 악플에 시달리는거 알고 있다.
    이유없이 싫은 사람도 있을거고 나름의 이유가 있다며 비난 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대한민국은 비난이나 악플로부터 그 누구도 자유로울수 없다.
    댓글 실명재를 한다고 해도 말이다.
    우리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겨 준 스포츠 히어로 박태환, 김연아, 박지성도 한때 수많은 비난과 악플에 시달렸던걸 생각해봐라
    그들은 무슨 잘못을 해서 비난을 받았었나..
    정말 손연재를 위한다면 누구나 수긍할 수 있도록 다른 차원에서 다뤘어야 한다.
    "손연재 기사는 언론의 호들갑 때문에 부풀려진 내용으로 자주 나올 수밖에 없다"
    "손연재는 매체와 포털의 이익이 굴러가기 위해 소모되는 연료와 같은 존재다."
    이게 과연 손연재 선수를 위하고 배려하는 말인가,,
    이간질이나 다를바 없는 내용으로 선수들을 모욕하지 마라
    당신에게 그럴 권리가 없으며 당신 글도 누군가에겐 악플일 수 있다.








    • 공감하고 갑니다 2013.09.06 10:17  수정/삭제 댓글주소

      구구절절 공감가는 말입니다
      손연재를 미워하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이나 내용이나
      읽을수록 불편한 마음이 드는 글이었씁니다.
      매체와 포털의 이익구조 그거 모르는 사람 있을까요
      방송에서도 다뤘죠
      댓글 없어도 돈주면 상위에 노출시켜주고
      댓글 3000개 달려도 댓글 많은 순위에서 빼버리기도 하고
      남들 다 아는 내용을 혼자 아는것처럼 ㅋㅋㅋ
      선수들 욕먹이는 짓 하고있는 주제에 말입니다.

  3. 재밌네 2013.09.05 10:0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완전 궤변이네
    이래서 일기는 일기장에 쓰라는 말이 있는거지
    호감도 높은 김연아도 쌍욕도 먹고 비난이 달리는 판국에
    손연재 기사 악플을 김선수 팬으로 몰고가네
    이미지는 선수에게서 그냥 풍겨 나오는거다
    돌려쓰느라 애썼다만 대중들은 바보가 아니다

  4. 볼펜똥 2013.09.05 22:2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김연아가 국제올림픽위원회, 국제유니세프위원회로 부터
    생일이라고 페북, 트위터로 축하 받았더라
    저런거 보면 쫌 대단하다고 느낀다.
    2013년 9월5일 김연아팬 연합 한국유니세프 기부금액 19,306,953원..
    국내 기부금 1,300만원
    후덜덜하더만... 이런 팬덤은 넘쳐나도 됨
    무분별한 악플러가 존재하듯이 마흔 셋 하재근 같은 부류도 있는법이지,,
    섬뜩한 아이돌 팬덤에 비유하며 아주 막나가시던데
    요샌 개소불문 짖어대는 세상일세 ㅋㅋ
    한마디:
    정말 우리나라 선수들을 위하고 생각이라는걸 깊게 했다면
    매의 눈님 댓글처럼 이런 글 쓰고 손이 부끄럽지 않았을까
    들어 본 듯 해서 하재근이 누군지 검색을 해보니 얼굴이 떡,,
    마흔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던데
    마흔 넘은 자의 얼굴이 모니터에 있었다.

  5. 한두명이 쓴 악플을 가지고 이 난리냐
    손연재 기사에도 악플이 있고
    어제 오늘자 김연아 기사에도 악플 달리고 있는데
    글쓴이는 눈감고 귀막고 사나보네
    대중들은 그 과도한 언플이 보기 싫다는건데
    지들은 하고싶은대로 언플하면서 비난이나 악플은 싫다고?
    포털과 매체의 이익구조에 필요해서 손연재를 띄워야 하니
    이해해 달라? 한마디로 웃기고 자빠졌네요, 그죠?
    언플을 하지마, 그럼 욕을 안먹어
    언플은 하면서 언플마녀가 아니라고 변명하는거 새로운 손연재법이네, 쩝'
    냉정히 평가하면 그릇된 마케팅에 대한 대중들의 평가이다.
    레밸도 다르고 종목도 다른 선수를 대상으로 스스로 만든 열등감과
    피해의식에서 이제는 그만 벗어나라고 충고하고 싶다.

  6. 하재근 얼굴을 보니 생긴대로 쓴 글이네, 옜다,추천! 감지덕지 받아라 ㅉㅉㅉ

  7. 하재근씨 2013.09.06 20:0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손연재를 옹호하는 자들인 레미제라블, 반야, 소나기, 브라운스톤이 김연아에게 쏟아붓는 악플이나 비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이거야 원 어디 더러워서 옮길수도 없더군..
    저들은 손연재를 옹호하는 자들로 김연아에게 섬뜩하고 극렬한
    적개심을 드러내며 악플을 달고 다닌다.
    김연아가 잘못한 일도 없는데 말이다
    손연재 옹호론자들에게 김연아는 없어져야 할 존재인가?
    그러길 바라고 이런 글을 쓰셨나보네
    서로 죽일듯이 물어뜯어라 이거냐,


  8. 털보아저씨 2013.09.07 07:38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이 글은 제3자가 객관적으로 봐도 문제가 많습니다.
    누가봐도 한쪽으로만 편향되는 의도성이 보이고
    그렇다고 사람들이 공감할만큼 손연재를 보호하는 내용도 아니지요.
    얄팍한 식견으로 깊게 생각하지 않고 다루는 이런 글은 선수들만 욕먹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제일 비겁하게 생각하는게 뭔지 아십니까?
    누군가를 두둔한다는 명목으로 근거없이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짓거리입니다.
    그러한 모습이 글에서 보이니 반박 댓글이 조목조목 달리는거 아니겠습니까,
    나이를 먹으면 글은 자신의 얼굴이라 했거늘 참 실망스러운 글 보고 갑니다.
    이 글은 손연재 선수를 비난으로부터 보호하지도 못했고
    김연아선수와 그 팬들을 본인 생각만으로 폄하하고 욕보였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한국 유니세프위원회로 부터 감사장을 받은 팬덤을 말입니다.
    1000명이잘 한 집단에서 한두명이 엇나가면 그 한명으로 전체를 평가하나요?
    자신이 쓴 이 글이 누구에게나 당당한지 참으로 궁금하군요
    '글 한번 잘못쓰고 나도 욕 거하게 먹었어' 라고 치부해버리며 '쯤이야' 하실건가요?
    그런 인성의 소유자는 아니길 바랍니다.

    • 맞는말 2013.09.09 10:29  수정/삭제 댓글주소

      아주 예리하심,
      손연재는 언플선수라고 인정하는 꼴이고
      김연아 팬은 작정하고 비난하고
      뭐하자는건지..

  9. 말인즉슨 어쩄든 손연재 선수는
    그간 네티즌들 말대로 여러 집단들이 언플해야 하는 선수란거잖아.
    항상 부풀려서 좋은 기사만 써주고 손연재 기사는 의도적으로 눈에
    띄게 상위에 노출시키고..
    이렇게 언플을 하고는 있으나 손연재가 언플마녀는 아니다
    손연재 탓이 아니니 거슬린다고 욕하지 말라는거야?
    손연재만 받는 언론의 특혜를 모른척 해달라고 하다니..허 참,,
    언플을 안하며 될것을
    있는 사실들만 기사로 쓰면 될것을
    결국 개소리구먼 사설이 길다 ㅉㅉㅉ




  10. 많은 차이점 중 하나 2013.10.04 00:4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언플공해란 표현까지 생길 정도면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글을 써야 하는데 마치 김연아 선수와 주변이 주요 원인이라도 한듯 소환되어 나오네요.
    연아선수도 악플에 대해서라면 누구 못지 않았지요.
    물론 지금도 끊임없이 악플은 달리지만 워낙 실력으로 그걸 눌러 버리니 국민들의 성원으로 그 악플러들이 세력이 약한 것일뿐.
    이게 바로 악플러에 대한 두사람의 차이가 아닐까 싶어요.

  11. 그것이 알고싶다. 2013.10.04 00:4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몇몇 비양심적인 기자들과 포털, 그리고 특정소속사와의 검은 거래로 의심되는 행위들에 대해 쓸 생각은 없으세요?
    진짜 원인을 찾으려면 그게 맞다고 보는데...다만, 용기가 필요하겠죠.

    두어가지 예를 들어 볼까요.
    김연아의 고려대 입학 - 스포츠스타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 과연 정당한가.
    상식을 회복해야 한다..
    그래야 한국체육계가 더 성숙할수 있다 등등으로 비난.
    손연재의 연세대 입학 - 앞으로의 커리어를 위해 심사숙고한 선택이다.
    리듬체조 선수들의 대학선택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등등 온통 호의적인 해석.

    위의 예시는 똑같은 기자가 쓴 글로, 비슷한 상황이지만 두 선수를 완전 다른 시선으로 보고 있죠.
    김연아 선수에게 들이댔던 비난의 시선 대신 손선수는 좋게 포장하려 애쓰는게 역력하니까요.
    위상으로 보나 무엇으로 보나 연아선수보다 한참 못 미치는 손연재 선수인데도 특례 입학에는 기자에 의해, (김연아때처럼 과연 정당한가로 되묻긴 커녕) 정당해질 뿐만 아니라 오히려 잘한 일 비슷하게 포장됩니다.

    김연아 - ( cf많이 찍으니) 우리는 김연아를 빙상에서 보그픈데 tv에서나 많이 볼수 있다며 사람들이 실망한다는 내용으로 비판.
    손연재 - ( cf 많이 찍으니)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더불어 광고비도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
    광고를 많이 찍는 것을 근거로 들어 인기녀라며 좋게 해석.
    이것 역시 똑같은 기자가 쓴 글로, 이 사람은 같은 상황이라도 김연아냐 손연재냐에 따라 말이 완전히 오락가락합니다.
    오죽하면 치매기자란 소리까지 나오더군요.

    뭐 이외에도 기타등등 캡처 잘 하는 사람들이 올려준 내용보면 기가막히지요.
    어떤 선수는 포장해서 둥실둥실 띄워주기 바쁘고, 대한미국은 물론 해외 팬들사이에서도 레전드라고 불리는 한 선수는 교묘하게 깎아내리는 묘한 일련의 글들..

    심지어 손연재 언플용 전담 기자들이란 우스운 호칭까지 붙은 그들이니 뒤에 뭔가가 있다고 느끼는건 당연한거죠.
    손연재 개인의 잘못이라기 보단 그 주변을 둘러싼 배경들이 문제라면 그 배경이 손선수에게 미치는 득과 실의 분석이 제대로 돼어야 겠지요.
    손선수측에서 소속사와 재계약을 한걸로 봐서 일단은 득이 더 많다고 느낀걸로 보여지네요.
    소속사의 상술이건 뭐건 사람들의 반감을 살 만한 일들이 많이 일어 났고, 게다가 만만한게 김연아인지 손연재 언플에 툭하면 같이 끌려 나오는 모습에 나같이 무심하던 사람들마저 눈쌀을 찌푸리며 뭔 일인지 찾아 보게 만들었으니, 결국 이 모든 것은 그들이 스스로 만든 역풍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12. 카르텔 2013.10.09 23:3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종특이라해야 하나요? 카르텔이라하면 있어 보일라나?
    펜쟁이 수준으로 볼 수 밖에 없는 편협한 자신의 정의 안에서 자유롭게
    자판을 두들기는 님이 부럽습니다. 진정 당신의 명료한 단순함에 경의를
    표합니다. 문화평론이 뭔지 아직도 감을 잡지 못하는 사람이지만,
    바람결에 문화평론가 하모씨를 들어봤던 경험은 있는 사람으로
    위에 걸려 있는 치졸한 잡문을 읽고 보니 몰랐던 것이 오히려 고마워지는 군요.
    간단한 사고로 용감하게 언필할 수 있는 부류는 얼마 없습니다.
    정치인, 연예인, 새로이 뜨고 있는 상업블로거들, 그리고 언론사의 쓰레기
    발기자들(기자와 기사내용은 정말 유구한 역사와 개그가 있지요?).
    님이 어느 부류인지 알고 싶지 않습니다만, 아마추어라 하더라도
    세상을 향해 글을 올린다면 이런 졸문은 아니지 싶습니다.
    정심하십시요.

  13. 우물안개구리라고.. 2013.10.14 11:48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리듬체조팬들은 알고 있지요..
    해외훈련가서 놀러 다니는거 식이조절 안해서 체중조절 안되는거..
    유연성 점점 떨어져서 실수는 느는데 연습은 안하는거..
    매 경기 월드컵마다 지켜보고 어이없는 실수에 오버스코어 나오는거..
    언플을 지적하거나 이 이야기를 하면 고소당한다는거..
    경기하나 제대로 보지않은 애국심만 찬 우물안 개구리님의 잘난 체는
    마이너 스포츠팬들에게 쓴웃음만 준다는거..

    제발 부탁이니 작년, 아니 올해 경기라도 본다음 글을 쓰세요.
    그리고 부끄러운 줄 아세요.

  14. 진실은 2013.10.28 11:38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비추 누르기가 있다면 추천을 압도할텐데..!

  15. 지나가다 2013.11.18 14:4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참 부끄러운 글이군요. 비추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능이건데...

  16. 참 김연아 팬들이라는 사람들 한결같네요. 대다수의 김연아팬들은 물론 관심없겠죠 허나, 김연아팬중 일부 극렬팬덤이 손연재 안티라는것은 지극히 사실이며, 김연아 팬덤이 인정을 해야하는겁니다. 포털 다음만 가봐도 다 알수 있죠, 일반토론방의 김연아 팬덤은 오래전부터 손연재 증오사이트로 변했고, 손연재 안티댓글 대부분 다른글 보기로 김연아 팬덤의 짓이라는 결론을 내릴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정의 반성은 커녕 사실을 전달한 이 칼럼리스틀 저급하다 깎아내리기에 바쁘군요. 무엇이 그렇게 찔리시는지 아니면 평소 아니꼬았던것을 일부 몰지각한 팬덤내 소수가 하였다고 하여 자신들은 아니라 정당화 하려는 것인지 그 심리가 무척 궁금하군요. 자기가 아니면 아닌겁니다, 같은 김연아 팬덤이라고 악성 악플을 다는 추악한 이들을 옹호하면 그들과 똑같아질뿐이지요. 이번에도 손연재 애국가관련 어처구니 없는 명예훼손으로 입건된분도 일토방 김연아 팬덤중 한사람이었고(사실상 수많은 추천수로 일토방팬덤 전체가 동조를 하였죠) 유명한 블로거 후's님등 이미 손연재 관련 좋은 글을 쓴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일부 연아팬덤의 공격을 받아 정신과 치료등 상당한 데미지를 입었었죠. 이들은 범죄입니다. 국내 김연아 팬덤이 얼마나 많은데 같은 김연아를 응원한다는 공통분모를 갖고있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범죄적 행위를 옹호할 이유는 없는겁니다. 깔껏은 까고 자정할게 있으면 자정해야죠. 하재근님 글도 틀린말 하나도 없습니다.

  17. 그리고 위에 어떤 김연아 팬께서 손연재 공식메달이 없다는둥 이런 허위사실 유포가 바로 악플이라는 겁니다. 이런 댓글에대한 지적은 어떻게 하나도 없네요. 같은 김연아팬 입장으로 저는 상당히 부끄럽고 실망스럽다고 느껴집니다만 다른분께선 암묵적으로 동조를 하시는것인지 의구심마저 드는군요. 제가 항상 느끼는 김연아 팬덤의 가장 큰 문제는, 팬덤을 욕하는 것이지 김연아 선수를 욕하는것이 아닌데도, 본인들은 김연아를 깎아내린다고 망상을 한다는것입니다. 제발 그런 환타지에서 빠져나오세요

    • 뭐지라는 망상종자 2013.12.01 06:23  수정/삭제 댓글주소

      댁이나 망상에서 빠져나오길 바랍니다. 여기서 헛소리하지마시고요

  18. 정말,,,, 대도안는소리하고 계시네요.......
    우선 국가대표조 한국을대표하는? 세금으로 운동합니다 입는것 먹는것 이동하는것 잠자는것 근대 연재는 자비로 러시아에서 연습중이죠, 한마디로 악플러악플러하시는대.... 그럼 연재 소속사랑 연재는 사기꾼입니까? 대회성적 부풀리기.
    비급대회 상급대회로 치장하기... 우선 연재를 세계포디움에들만한선수라곤하고 아시아에서 그것도 비급대회... 순위들어간적도있고 거서못들어가면... 연습하고왔다고 거짓말하고 연재가 ...그리고 소속사가... 이렇게 까지 미움받는것은
    인터넷발달이겠지요 조금만검색해봐도 다알수있는 사실을 굳이 거짓말을 해대는건지. 얼굴이이쁜이미지로 할거면 엄하게 열심이 태능에서 훈련중인선수들 위화감주지말고 깨끗하게... 연예계로가길바래요 그얼굴이 운동선수 이니. 그나마 씨엡이고 모고들어왓던거지 ... 연예계로 전향한순간., 흔녀대버리겠죠? 러시아에서 정말 차라리 뼈를깍는고통을느끼며 운동을 정말열심이하던지... 그래서 정말 후배들한태 동양선수들한태 리체에미래를보여주던지.... 후배들 앞길막는것뿐이.. 하는게없으니 이번에 갈라쇼한다고 대회출전안해서.... 가치가야할선수도 덩달아못갔다는사실 그건알고계신가요? 왜... 싫은글을다는지... 좀 찾아보고 ...이런글올리심안댈까요?

  19. 까는거 이해함 2013.12.14 22:5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음 이글 비판 하시는분들도 그렇고
    다른글 비판하시는 분들도 깔 이유가 있으니까 까는거겠죠
    근데 비판하시는 분들 좋은 글보고 옹호하는 글을 남기시는 지는모르겠네요
    좋지 못한글 비판할거라면
    좋은 글 옹호하는글도 써야 맞지 않을까요?
    자기 보기 싫은 글 까고 (아무리 팩트라도 말이죠)
    보기 좋은글 그냥 넘어가는건
    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걸 잘못됫다고 할 수있다면
    옳은걸 옳다고 할수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 진중권한테개발리던.. 2014.01.21 23:5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허접한 말빨로 열심이시네. 춤종목은 대체 뭔종목이여? 피겨면 피겨고 리체면 리체지 ㅉㅈ
    그리고 팬덤이라고 했는데, 손연재 팬덤은 어딨소? 손연재갤러리 가보면 팬은 없고 안티들한티 점령되어 있더만. 글로 먹고 살려면 제대로 알고 쓰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