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의 대상을 강호동이 수상했다. KBS 사상 첫 연예대상 2연패다. 대단한 일이긴 하지만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 강호동의 수상이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1박2일>은 현재 한국 최고의 국민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할 만하다. <패밀리가 떴다>는 하락세이고, <무한도전>은 팬층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보편적인 인기를 기준으로 하면 단연 <1박2일>이 국민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강호동이 그 <1박2일>의 중심이므로 대상 수상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다. 다만 강호동 혼자 대상을 수상하는 것도 좋지만, <1박2일>팀 전체가 공동수상하는 것도 보기 좋은 구도가 됐을 거라는 아쉬움이 조금 남기는 한다. <1박2일>은 팀워크가 매우 중요한 포맷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1박2일> 내에서 강호동의 위상이 워낙 압도적이므로 단독 수상이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함께 대상 후보에 올랐던 이경규는 비록 <남자의 자격>을 성공시키긴 했지만 프로그램의 파괴력면에서 <1박2일>과는 도저히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유재석의 경우는 <해피투게더>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는 있지만, 이 역시 <1박2일>의 존재감에 견줄 수는 없었다. 예능의 격전지인 주말예능을 ‘완·전·히’ 제패한 <1박2일>을 다른 프로그램이 누른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 앞으로 웃을 사람은 유재석 -


이로서 강호동은 유재석과 함께 연예대상 4회 수상이라는 최다수상기록 보유자로 등극했다. 하지만 이 기록은 곧 깨질 전망이다. 남은 두 개의 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이 강호동에 비해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기 때문이다.


작년엔 유재석이 연예대상 하나를 받고 강호동이 두 개를 받았었지만, 올해엔 그 반대가 되어야 한다. 걸그룹의 시대에 본좌인 소녀시대가 있다면, 리얼버라이어티 시대엔 <무한도전>이라는 본좌가 있다. MBC에선 주말 예능의 터줏대감인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무참히 무너졌고, 주중의 여타 프로그램 중에서 주말 예능의 성공에 필적할 만한 히트작이 없었으며, 주말의 <세바퀴>는 특정 MC가 이끌어가는 프로그램이 아니므로, 리얼버라이어티의 본좌인 <무한도전>을 이끌고 있으며 동시에 <놀러와>까지 진행하고 있는 유재석에게 대상이 주어지는 것이 맞다.


SBS에선 공식 기록상으로 단일 예능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을 지킨 <패밀리가 떴다>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유재석에게 대상이 가는 것이 맞다. <패밀리가 떴다>는 SBS 주말예능의 숙원을 푼 작품이므로, 유재석은 SBS의 영웅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KBS에서 강호동이 연속수상한 것처럼, SBS에선 유재석이 연속수상하는 것이 순리라고 하겠다.



- 김신영, 울면서 웃기다 -


개인적으로 이번 KBS연예대상에서 최고의 명장면은 김신영의 수상장면이었다. 김신영은 그야말로 엉엉 울면서 수상소감을 말했다. 보통 개그맨들은 예능적응에 힘들어 한다. 다른 사람들이 예능에 적응을 못하면 그러려니 하는데, 개그맨들이 그러면 유독 무능력자 취급을 받게 된다. 개그맨은 웃기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들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본으로 짜인 극 속에서 웃기는 것과 예능 프로그램 속에서 웃기는 것은 전혀 다른 종류의 일이다. 많은 개그맨들이 그런 차이에 적응을 못하고, 또 당연히 웃길 것을 바라는 시선에 부담을 느껴 예능프로그램의 실패자가 된다. 그에 따라 부담을 덜 받는 가수들이 개그맨들보다 더 예능에 잘 적응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런 모습을 보며 많은 개그맨들이 상처를 받았을 것이다.


김신영의 울음에선 그런 상황 속에서 겪은 마음고생이 그대로 드러났다. ‘4년 동안 통편집‘당하는 설움을 겪으며 이런 날이 올 줄 상상도 못했다는 그녀의 속이 그동안 얼마나 타들어갔겠는가. 그녀의 수상소감에선 그런 심정들이 그대로 전해져, 그 장면을 보고 있노라니 절로 눈물이 나왔다.


최고의 명장면이었다라고 하는 것은 단지 울음만 있었기 때문이 아니다. 김신영은 울면서 웃겼다. 무대에 올라와 선물 받은 꽃다발을 내동댕이치는 퍼포먼스부터 웃기기 시작했다. 천진난만하게 콧물까지 먹어가며 엉엉 울어대는 모습도 웃겼고, 그렇게 우는 와중에도 손으로 운율을 맞춰가며 따박따박 할 말을 다 하는 모습도 웃겼다. 그리하여 ‘웃고 있지만 눈물이 나는’ 상황이 연출됐다. 그녀의 수상소감은 그 자체로 최고의 쇼였다.


비록 가수들이 예능의 집단MC 체제에 쉽게 적응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원톱으로 대성하는 건 결국 대체로 개그맨·코미디언 출신들이다.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 남희석, 신동엽 등이 그렇다. 개그감각과 다년간 다져진 코미디 내공이 언젠가는 빛을 발하는 것이다.


처음 적응할 때의 부담감과 열패감, 조급함, 상처 등에 좌절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백조가 될 날이 올 것이다. 유재석이나 강호동도 처음부터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것이 아니었다. ‘4년 통편집’이라는 인고의 세월을 겪어낸 김신영이 대상을 받을 만큼 성장하는 날을 기다린다. 그날이 되면 또 오늘처럼 엉엉 울면서 ‘웃고 있지만 눈물이 나는’ 수상소감을 들려줄 수 있을까?



Posted by 하재근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기사에서 너무 유재석씨만 옹호하네요..
    mbc에서 황금어장이 무한도전보다 시청률이 더 높은걸로 알고있고
    sbs에서 강심장과 스타킹 mc를 맡고있는 강호동 씨에게도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두분다 훌륭한 mc죠^^

    • DADAS 2010.01.01 22:03  수정/삭제 댓글주소

      황금어장이 무한도전보다 시청률이 높은 건 라디오스타 덕분이지요.

  3. 그런데

    왜 1박2일을 한국 최고의 국민예능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나요?

    공감이 전혀 안되네요.

    본인이 좋으면 제일 좋아한다고 적을것이지,
    마치 누가 평가해준것마냥
    그리고
    왜 무한도전이 팬층이 한정되어있습니까?

    사실이라고 확정된것도 아닌의견을

    본인의 주관대로 사실인것마냥 적어놓고

    생판 모르는사람들이 이글보면 정말 1박2일이 최고인줄 알겄소.

    참나,,

    그리고 김신영 수상소감적을거면

    김신영이 그동안 어떤프로그램에서 어떻게 활약했는지를 대략적으로 적어놓고

    해야 더 공감이 되든가하지,

    쌩뚱맞게 최고프로그램 운운하면서

    각 프로그램 평가를 하질 않나,

    강호동2연패가 먼저나오고 유재석 부연설명하고

    제목을바꾸든지

    글 정말 다시 쓰든지 하세요.



    p.s.악플은 아닙니다. 김신영 수상소감 못봐서 눌렀는데

    글내용이 좀 언짢네여.

    • 누가 평가해주었냐고요?
      시청률로 평가하는건 좋지 않지만,
      1박2일이 현 예능중 최고의 시청률인 것을 감안한다면,
      1박2일을 한국 최고의 국민예능 프로그램으로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만..

      또한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현 예능중에 1박2일만큼 고른 시청 연령대를 가지고있는
      프로그램은 없습니다.

    • 껄껄,, 2009.12.28 00:51  수정/삭제 댓글주소

      시청률로 평가하는거 좋지않다고 운을띄우고는,

      왜 최고시청률 감안해서 1박2일 평가하시나요?

      그럼 저도 편협적으로 평가해볼까요?
      무한도전 달력 19억 매출인거보면
      10대하고 20~30대들만 달력구매해서
      그렇게 될까요?
      또 설마 무한도전의 한정된 마니아들이
      왕창구매했다고는 말못하겠쬬?
      그리고 무한도전역시 시청률 20%넘습니다.
      토요일저녁은 티비보는집이 일요일보다는 적을것 같은데요.


      시청률은 시청자의 실제시청률 몇프로를 반영할까요?
      이걸 먼저 찾아보신다면
      1박2일 고른시청연령대라고 함부로 말못할껄요?

      그리고
      나름 분명하다고 생각하는건,

      한국최고예능프로그램이 1박2일은 절대 아닐겁니다.

    • 무한도전 보진 않지만 달력은 3개 샀는데요^^ 2009.12.28 03:27  수정/삭제 댓글주소

      예전에 무한도전 잼있게 봤었구요...요즘은 잘안보지만 달력은 3개나 샀습니다.탁상하나,벽걸이하나는 제가 쓰고, 탁상하나는 학생선물로...수익금을 좋은데 쓴다고 들었고, 가격도 저렴해서 샀는데요...댓글 쓰신분이 달력을 인기의 기준으로 예를 든 것 같아 참고하시라구요*^^*

      무한도전팬이신가본데 주변에 어린 친구부터 나이드신 분들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한국최고예능프로가 뭐라고 생각하는지...1박2일이 아닐까 싶네요...

    • 유정임 2009.12.30 18:08  수정/삭제 댓글주소

      참 이상하네 사람들취향도 가지가지인줄은 알지만
      무한도전이 왜 최고라고들 이해안가는말을 할까?
      최고란 무엇인가? 누구에게 최고여야 하는건가?
      말하는자의 주관이면 충분한거 아닌가?
      나는 무한도전 짜증나서 안보는데 재방송도 절대 안봄
      시간아까우니까...사회적이슈?그런거 만드는 좋은프로그램
      얼마든지 있고 모자라는척 바보짓하는거 보기싫던데
      모두에게 최고가 아니라면 다른누군가의 최고도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함

  4. 1박 2일을 대한민국 최고 예능으로 손 꼽으시는 그 근거는 어디에서 나오는겁니까 ?? 그 발언 하나로 님의 글은 신뢰성이 상당히 퇴색 된다고 봅니다 전국각지에 1박2일로 갈만한 지역을 리얼버라이어티로 소개 한다는 취지는 어디로 도망가고 극단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잠자리 결정 복불복 30분 아침기상미션 30분 뇌리에 남는건 오로지 까나리 .. 이게 대한민국 최고 예능이라고 하면 울고갈 예능인들 PD들 많겠네요

    • 글쎄요. 전 글쓴이의 주장에 동의하는데요. 예능의 가장 원초적인 기능이 시청자들을 웃겨서 즐겁게 해주는 것이라면 1박2일은 진정 예능1인자 아닐런지요. 무한도전이 신선한 아이디어와 포맷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있지만(그 시도들이 향후 다른프로그램에 영향을 주는것은 분명 좋은 일이지만) 그것이 다수의 공감을 얻고있다고는 보기힘들죠. 그점에서 편안하게 보면서 다수를 포용하는 1박2일의 매력이 있다고 봅니다.
      뭐 예가 적당한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좋은 최첨단 기능과 디자인으로 무장한 가전제품이라도 결국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기본기능에 충실하지 못하면 좋은 가전제품이라 할 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기본이 충실하면서 다음을 추구해야죠.
      저도 처음에는 무한도전에 비해 1박2일을 무척 폄하했던 사람으로서, 시간이 흐르면서 든 생각은 두 프로그램 다 시청자를 웃겨서 기쁘게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한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저도 정일기씨 의견에 동감합니다.
      tharos님의 의견은 1박2일 안티로서의 1박2일의 일면만을 보고 판단한 아주 극단적으로 주관적인 견해같네요.

  5. 1박2일이 현재까지 포맷에 충실하고 효율 극대화를 통해 웃음울 주고 있지만...얼마나 오래갈지
    의문입니다. 사실 1박2일도 보면 무한도전의 일부를 copy한거 아닌가요? 특히, 초반에 노홍철이
    멤버로 있는 것도 그렇고... 가끔 무도와 비교한 것도 있고...

    하지만, 나름데로 강호동 스타일로 잘 만들어 주었고, 전성기가 아닌가 싶네요. 그점에 대해서는 공감은 하지만, 앞으로도 그럴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강호동씨가 나오는 무릎팍, 강심장..모두 별다른 변화가 없고 매너리즘에 빠진 듯한 인상도 있어서요...

    무도는 새로운 멤버들의 투입과 새로운 형식의 도전에 의해 일반인들에게 방송당시에는 즉각적인 호응을 얻지 못하지만, 사회적으로 1박2일보다 영향력이 큰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시청율이 무도가 타 프로그램보다 낮게 나왔다고 해도.. 스타킹이나 천하무적 야구단을 동시간대 최고의 예능이라고 인정하기 힘든 겁니다.(기자들도 아직까지 시청율이 앞서간다고 하지만, 최고라고 한 기사는 본적이 없는 것같네요)
    또한 SBS에서는 강호동씨에게 대상 줄 가능성이 높겠네요. 패떴에서 유재석 하차설이 거의 기정사실화 되는 상황에서 줄이유가 없지 않나요? 강심장 스타킹에 공헌한 강호동씨에게 주겠죠. 시청자 입장이 아닌 방송사 입장에서 상을 주어야 하지요. 과거보다 앞으로도 생각해서.. 상을 주는게 방송상의 이치 아닐까요?

    • 1박2일도 '부산 사직구장'편을 통해 이미 한번의 매너리즘을 겪었고,
      매너리즘을 딛고 예전보다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PD분들이 바보가 아니라면 이미 한번 겪은 매너리즘을 그렇게 쉽게 다시 겪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이네요, 또한 무릎팍도사 역시 한번의 매너리즘을 겪었고, 예전과 달리 연예인 보다는 다른 분야에 계신 분들을 많이 초청해서 나름의 매너리즘을 극복해가는 모습으로 보이고, 강심장은 지금 10회도 지나지 않았는데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보는것은 너무 이른 판단으로 보이네요.

  6. 하나님께 감사하다는게 어떻게 자신감 결여로 받아들일수 있는지 의아하네요
    님은 부모님에게 감사하다는 말도 자신감 결여로 받아들이시나요?
    하나님을 믿는 종교에서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합니다.
    종교인이라면 당연한 발상이고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할수 있는말이죠
    시상식에 나와서
    제가 한만큼 받는겁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그게 님이 말하는 자신감인가요?
    그러한 수상소감에 불쾌감을 느끼시는 분들은 종교에 불쾌감을 느끼시는 분들이겠죠
    남의 가치관을 존중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가치관만 옳을것이라고 생각하는 오만함이 웃기네요
    도대체 저 수상소감이 님께 직접적인 피해를 준게 무엇인가요? 직접적인 피해가 불쾌감이 었다면
    님도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계신거라는 걸 알고 계신지요?

    • 2009.12.27 20:55  수정/삭제 댓글주소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가 어떻게 비교대상이 될수있나요?
      말꼬리잡기 쩌시네요.
      그리고 종교인이면 그렇게 주입받아 왔으니까 그러려니 한다지만 비종교인에게서도 하나님아버지가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라니.. 참.. 비논리의 극치군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겸손을 미덕으로 보는 국가입니다.
      나 잘난맛에 취한 수상소감을 하라는 것이냐는 말꼬리잡기 또한 당신이 흥분한 나머지 비이성적으로 꼬투리를 잡고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그리고 저는 수백만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불쾌감을 전하고있는 기독교신자 연예인들 보다는 지극히 양호하지 않나요?

  7. 제목만 보고 김신영이 대상받은줄 알고 식겁했네요

  8. 좋은 글 잘보고있습니다. 2009.12.27 15:08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이번 시상식 재미있고 감동적이었습니다.

  9. 확실히 1박2일팀이 받는게... 2009.12.27 16:1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솔까말 무한도전의 여행 특집편들을 베이스로 하고 (특히, 뉴질랜드 특집과 무인도 특집) 각종 히트 아이템들을 대놓고 뻬끼면서 만들어온 1박2일이지만 하하 군입대후 무한도전의 인기가 떨어지고 히트 아이템이 나오지 않자 더 이상 뻬낄 곳도 없어서 이 프로 저 프로 기웃거리다가 작년 부터는 나름의 오리지날리티를 확립한 1박2일. 확실히 올해는 가히 최고라 불릴 만 했습니다....만. 누가 봐도 강호동이 중심은 아니었죠. 팀리더로서 강호동이 중심을 잡아주니 팀워크가 나오는건 당연한거지만 예능프로인 만큼 티브이에 비춰지는 재미있는 사람. 오늘 제대로 웃긴 사람중에 강호동이 몇 번이나 들어갈까요? 1박2일팀이 받아야 할 대상을 빼앗긴 느낌이네요.

  10. 비만비부터 웃긴 ㄱㅣㅁ신영 ㅋㅋㅋ

  11. 기자님 2009.12.27 17:2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나머지 연예대상에서도 전 강호동이 유력할 것으로 보았는데요.
    무한도전 이 2009년 동시간대의 본좌라는 의견은 좀 무리가 있어보이네요.
    시간대는 다르지만 황금어장이 나았던 듯 싶고,
    또 패밀리가 떴다의 경우도 시작은 좋았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시청률은 저조했고
    오히려 안티가 늘었다죠?
    역시 시간대는 다르지만 꾸준했던 스타킹 무시 못하죠.
    남은 방송사에서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표격인 프로가 패떳과 무한도전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는 말씀입니다.
    유재석 팬이시라면 뭐 그럴 수도 있겠다 싶네요.
    기자님 수고욤ㅋㅋㅋㅋㅋㅋㅋㅋ

  12. 제 생각에는, 나머지 연예대상에서도 강호동이 유력했으면 더 유력했지, 유재석은 글쎄요.
    제가 MBC라면, 이미 무한도전을 통해서 3번이나 대상을 받은 유재석 보다는,
    무한도전 보다 시청률도 잘 나오는 세바퀴의 이휘재 또는 박미선을 주겠는데요?
    또 SBS도 작년에 한번 받았고, 거기에다가 작년에 비해서 시청률도 떨어지는 패떳보다는
    SBS에서 2개의 프로그램이나 진행하고 있고, 시청률부분에서도 나쁘지않은 강호동을 주겠는데요?
    아니라면 SBS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있는 이경규를 주겠지요.

    물론, MBC에서 유재석이 2개의 프로그램이나 진행하고 있고,
    또한 시청률 부분에서도 나쁘지 않고
    SBS 패떳에서도 유재석의 영향력은 대단함으로 두 방송사가 유재석을 주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그렇게될 확률은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군요..
    어쨋든 MBC는 몰라도 SBS에서는 유재석이 받았으면 좋겠군요.(가능성은 희박해보이지만)
    패떳을 보고 있으면 정말 시청자 입장에서도 안타까울 정도로 유재석의 영향력은 대단하니까요.

  13. 글 잘 읽고 갑니다.
    댓글이 재미있는게 많이 보여 글 적게 되네요..

    종교 문제에 왈부왈부
    무한도전이 낫다 1가2일이 낫다..
    그게 그렇게 중요한 일인지 원.. ㅎ

    그냥 그런가보다 저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나보다 하고 넘어가시면 더 좋을 것 같네요..

    항상 이런 기사글에는 왈부왈부 댓글이 많이 달려서
    댓글 적었습니다...
    (남 이야기하기 좋아하시는 분들 많네요..)

    이 글보고 또 눈쌀 찌푸리시게 되실 분들껜 죄송합니다.
    제도 쓸데없이 오지랖이 넓어서..

    • ㅋㅋ 2009.12.28 10:47  수정/삭제 댓글주소

      자기 할 말 다 해놓고 말미에 죄송하다 한마디 덧붙이면 자기가 예의는 다 차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꼭 있습니다.

    • ㅋㅋ 2009.12.28 11:03  수정/삭제 댓글주소

      ㅋㅋ님처럼 꼭 끼어드는 사람이 또 있습니다. ㅋㅋㅋ

  14. 음.. 근데, 무한도전 팬층이 한정되어 있나요?

  15. 제목만보면 2009.12.28 09:5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김신영이 대상 받은거처럼 보이네 -_-

  16. 어느새부터 시상식에서 상받고 안울면 뭔가 감동이 없어짐
    그렇다고 상 받을 자격이 없거나 하는건 아닌데 ㅋ

  17. 전 무도와 1박2일을 둘다 엄청 좋아하는 애청자지만..
    무도는 확실히 팬층이 한정되어 있는거 같아요;ㅁ;
    그리고 열성무도팬들은 1박2일을 싫어하는 경향이 강하구요.(제주위에도 꽤 많거든요)
    전 무도를 너무 좋아해서 열성까진 아니어도 카페도 가입하고 활동도 하고 했습니다만,
    요즘은 1박2일이 더 재미있는것 같아요, 공감대라던가 멋진곳을 보여준다거나 하는 면에서요.
    무한도전도 재미는 있지만, 한참 전성기때 처럼 재미있는것 같지는 않은듯..
    여기 댓글에도 보면....
    무도팬들은 1박2일을 헐뜯고 안좋은 시선으로만 보시는 분이 많은것 같은데,
    둘다 재미있게 보고 있는 저로써는 무도팬들의 그런 생각도 이해가 안되네요;
    1박2일이 무한도전을 따왔는거, 그거야 당연히 보면 알수 있는거죠.
    하지만 처음만 따왔을뿐 지금은 전혀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잖아요.
    그걸 가지고 너무 베꼈으니까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그런건 좀 이상한 논리인것 같네요..
    그렇게 치면 페떳도 1박2일을 따라만든 프로그램이고....
    그렇게 보자면 안따라한 프로가 얼마나 될까 싶네요..

  18. 천부적인 개그우먼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 김신영이 그렇게 소리내어 우는 사람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무한걸스에서 한번 울었던 일이 있어놔서
    반은 쇼이구 반은 진심이었다고 봅니다.
    눈물도 거의 없었고...
    그래서 각본없이 순박한 모습...어쩌구 한 이 글에는 동의하지 않구요

    종합해 볼 때,
    역시 사람을 웃길 줄 아는 대단한 개그우먼,
    이영자가 선생인 걸 감안할 때 그 선생에 그 제자라는 생각입니다.
    전 그걸로 만족합니다.
    황정민의 밥상에 숟가락 멘트와 비슷하게 말이지요.

  19. 정말 대단하군여 4년이라니여, 1년만 당해도 보통사람들은 나가떨어졌을텐데여

  20. 본문보고 댓글보니. 푸훗. 블로그로 먹고살아볼려고 찌질거리는거같다. 주어없다~

  21. 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 2010.01.03 20:3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나는 무한도전이 1박2일 보다 좋은이유는 멤버가 대부분이 개그쪽방면에서 왔단이유도있고
    유재석이 좋은이유도있지만

    무엇보다 피디의 그릇이 다른느낌때문이다

    ps - 1박2일은 너무 억지감동같은거주려해서 손오그라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