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여성의 ‘키 작은 남자는 루저’ 발언에 인터넷 민란이 일어났다. 마침내 12일에 그 여성이 학교 게시판에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문을 발표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자신이 이기적이고 신중치 못했으며, 대학생답지 않았고, 자신 때문에 피해를 입은 홍익대 학우들에게 사죄한다는 내용이었다. 한 마디로 어처구니가 없다. 일반인이 자신의 편견을 드러낸 일로 사죄해야 한다면 이 세상은 사죄할 사람 천지일 것이다.


일단, 그녀가 홍익대인들에게 사죄해야 하는 상황부터가 기막힌다. 그녀를 그렇게 몰아붙인 건 바로 우리 사회의 편견과 폭력이었다. <미녀들의 수다>가 방영된 후 인터넷엔 홍익대를 비난하거나 능멸하는 댓글이 넘쳐났다.


그녀는 다 큰 성인으로 그녀의 행동과 사고방식은 그녀 자신이 책임지는 것이지, 홍익대생들이 연대책임을 질 아무런 이유가 없다. 다른 학생들이 그녀를 선출해 대표로 내보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홍익대 전체를 싸잡아 욕했다. 그래서 홍익대인들이 피해를 입게 된 것이다.


네티즌은 홍익대에 직접적인 공격까지 가했다. 해당학과, 교수, 학교직원 등에 무차별적으로 항의했다고 한다. 한 개인으로 집단 전체를 낙인찍는 편견에 직접적인 공격이라는 폭력성까지 더해진 것이다. 그 결과 그 여성은 학우들에게 사과해야 하는 상황으로 몰렸다.


사실은 그 여성의 일로 학교를 싸잡아 멸시하고, 더 나아가 학교를 공격한 네티즌이 홍익대 측에 사과해야 할 일이다. 학교에 사과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네티즌은 그 여성에게도 사과해야 한다.


이 사태가 터지고 나서 1차적으로 황당했던 것은 당연히 키와 관련된 편견이지만, 2차적으로 그보다 더욱 황당했던 것, 황당을 넘어 공포를 느끼게 했던 것은 그녀에 대한 마녀사냥이었다.


대중은 그녀의 사생활을 마음껏 까발렸다. 학교성적이나 이력 등은 물론 지극히 은밀한 글들까지 샅샅이 찾아내 공개한 것이다. 사적인 정보들이 너무나 자세히 공개돼 공포를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국가권력이 개인의 사생활을 사찰하는 것을 우리는 경계한다. 그런 것을 가리켜 파시즘이라고 하며, 공포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인식한다. 권력이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가졌다는 이유로 누군가를 물리적으로 공격하는 것도 같은 사태다. 그런데 제도화된 폭력인 국가만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일반 대중도 얼마든지 개인에 대해 파쇼적 폭력을 행사할 수 있다.


이번 경우가 그렇다. 그 여성은 많은 사람들을 불편하게 했다. 그녀가 말한 내용에 어처구니없는 편견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내용이 잘못됐다는 반대 의견을 개진하면 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여기까지다.


그런데 한국의 네티즌들은 훨씬 더 앞으로 나아갔다. 그녀를 매달고 탈탈 털어대기 시작한 것이다. 그녀가 수치심을 느낄 법한 사생활 정보들을 마구 캐내 인터넷 광장에 게시했다. 난 그 정보들을 보며 숨이 막혀왔다. 마치 내 사생활이 까발려지는 느낌이었다.


또 그녀의 사적인 공간인 학교에 그녀를 처벌하라고 압력을 가했다. 어떤 사람이 잘못된 의견을 개진했다는 이유로 대중이 사생활 사찰과 물리적 폭력을 감행한 것이다.


말로만 듣던 ‘인민재판’이었다. 무섭지 않을 수 없다. 민주공화국의 시민이라면 누구도 당해선 안 될 일을 그 여성은 당했다. 시민으로서의 인권을 유린당한 것이다. 그렇다면 다시, 사과해야 할 것은 네티즌이다. 이번에 나타난 대중적 처벌은 그 수위를 지나쳐도 한참 지나쳤다. 누구도 시민이 사생활을 누릴 권리를 짓밟을 수 없다. 그것이 권력이든, 대중이든.


그 여성은 지금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을 걸로 짐작된다. 요즘 사냥당하는 장나라 집안과 그 여성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 한국사회가 너무 살벌해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추가하자면, <미녀들의 수다>에 손해배상이 청구됐다고 하는데 이러면 안 된다. 의견을 개진하는 것으로 풀 문제를 소송이나 손해배상 요구로 풀게 되면, 한국은 소송공화국이 될 것이다. 그러면 표현의 자유가 극단적으로 억압된다. 그런 분위기에선 모든 종류의 시사비판 프로그램이 힘 있는 단체나 기업의 소송 위협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이러면 우리 사회는 암울해진다.



Posted by 하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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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우끼고 있내...
    일반인이 편견을 들어낸것으로 문제 삼을수 없다라고...
    그날 방송에서 홍대녀 말고도 키작은 사람 마음에안든다고 말한 사람은 많았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 사람들의 발언보다 이도경의 말에 더 비판을 할까?

    니 말대로 다른 사람들은 자신의 취향과 결정할 수 있는 권리에 대해서말 말을 했다.
    방송에 나왔던 여대생들 일반인중에서는 키나 외모가 되는 사람들이었다.
    키가 큰여자가 자기보다 큰남자가 좋다고 하는건 누구나가 인정하는 생각이다.

    그런데 이도경의 말은 자신의 취향과 선택의 문제가 아니고 키작은 사람들을 감정적으로 비난 했다.
    도데체가 루저라는 말이 키하고 상관이 있는 문제인가?

    키가 사회적인 판단기준이 되는 발언을 한게 문제라는 거다.
    루저라는 말의 뜻은 거의 욕에 가까운 말이다.
    키가 작으면 나가 뒤져, 키작으면 호로 XX 이수준의 말이다.

    그리고 이도경이 사과글을 개진하는 것도 문제다.
    이도경은 지금 홍익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이기는 하다.

    그런데 이도경의 발언이 학교 축제나 학교 방송에서 한말도 아니고 전국으로 방송되는 공중파 방송에서 한 말이다.
    그런데 사과글은 자신이 소속된 대학교 게시판에 올리나?

    홍익대학생들 한태만 미안한가?

    자신의 블로그나 미니홈페이지 정도에만 올렸어도 이도경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자신이 어떤실수를 했는지 지각하고 있는것으로 생각된다.

    자신의 개인 블로그나 미니홈페이지는 자신이외의 모든 사람들을 향한 장소다.
    홍대게시판은 홍익대인만을 위한 장소이고 ...

    공공장소에서 대중에게 저지른 잘못을 자기집 가족에게만 사과를 한다는 말인가?

    이도경은 아직 그방송을 본 사람들에게 사과를 한것이 아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사생활을 사람들이 들추었다고 말하는데...
    인터넷이 개인 사공간인가?

    사람들이 개인이 노출을 원하지 않는 내용을 악의적 방법으로 알아 냈다면 문제가 된다.
    그런데 아무나 볼수 있는 홈페이지에 자신의 이름과 메일을 노출시키고 올린글을 사람들이 모아논것 뿐이다.
    자신이 노출한 글을 사람들이 보기편하도록 모아놓는 것이 개인사생활을 들추는 일인가?

    그리고 소송도 안된다는 당신의 말에는 기가다 찬다.
    이도경이 키작은 사람을 보고 루저라고 말할수 있는 권리가 있다.
    다만 그 말에대한 책임은 져야 한다.

    소송도 권리고 그 소송에 대한 결과는 방송위원회나 법이 판단해 줄것이다.

    당신은 권리와 행동에 대한 책임을 구분 못하나?

  3. 한마디만 할게
    하재근이 니가 뭔데?

  4. 평소에 여자들이 키가 작은 남자에 대해서 공격적인 발언을 참 많이 해왔다. 그런 남자들은, 남자들사이에선 작다고 한소리 듣고, 여자들한테 인신공격 듣고 하면서 무지막지한 스트레스와 울분을 받아왔던 것이다. 그런데 이게 공중파에서 얘기가 나오니까, 일이 커진것이다. 그간 쌓인게 많아와서. 생각의 자유 표현의 자유 물론 있지만, 인신공격이 되면 문제가 되는것이다.

  5. 윗분 말대로 "마녀사냥은 마녀가 아닌데 마녀로 몰아서 화형"시킨 서구의 잘못된 문화를
    비꼬는 말이죠
    하지만 그 홍대 이도경인가 하는 여자는 "마녀가 아닌 마녀"라는 데서 문제가 되는거죠
    왜 그러냐면 댓글중에 180이상의 키를 선호하는건 개인의 취향일 수 있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취향으로 끝내야지 그 이하는 "실패자"라는 "루저"라는 표현은 잘못된 표현으로
    공중파에서 불특정 다수의 국민들을 모욕하는 행위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만약 제가 그 이도경씨를 비롯한 여자들을 키만크고 능력안되서 여기저기 TV예능프로에
    기웃거리면서 혹시나 연예인이 될 수 있지않나 하는 사람들을, 또는 가슴이 작아서
    성형외과에 가서 수술한 여자들을, 자기는 돈벌어도 남잔 더 벌어야하는 내부심리적인
    남성우월주의 사상을 가진사람들을, 자기가 키가 크니까 남자 더 커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을, 내면의 실력보단 외모에 치중해서 고등학교 졸업때까지만 해도 없던 쌍꺼풀이 생가는 사람을..."썩은 된장내가 나는 루저"라고 표현해도 될까요?
    이 것들은 모두 이도경씨가 한 발언이거나 아니면 인터넷에 이미 떠버린 그녀의 행적
    또는 미수다에서 비슷한 발언을 한 사람들의 얘기를 빗대어 한것입니다

    사랑이 없어도 결혼이 가능하다며 사랑이 밥먹여주냐는 이도경씨의 발언은
    외국녀들이 깜짝 놀라는 표현을 했는데 거기서 정말 꽤 충격이었는데요
    살아가면서 느껴지지만 공중파에서 아예 대놓고 정말 사회가 사람을 자본주의의
    부품내지는 도구화로 전락하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장수했던 TV프로그램들이 몇몇 있죠. 전원일기나 전국노래자랑이나 그런거요
    그런 프로의 장점이 사람냄새 난다는거죠
    미수다같이 예능프로에서 웃고즐기는 시간을 가진 목적의 TV프로에서 불쾌감을
    넘어서 상대적 박탈감과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다면 소송을 당해도 충분하며
    이는 지금 취해진 휘하 피디와 휘하의 작가교체가 아닌 메인피디와 메인작가
    (할아버지 작가라 불리는 사람)와 그 발언을 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야하며
    이는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소송하면 미국을 떠올리게 되는데 미국같은 경우를 보면 우리나라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죠
    미국은 티비광고에 변호사도 나와서 콜라먹다가 이가 상하면 기업을 상대로 소송하라고
    적극 유도하는등 장난아닙니다
    우리나라도 곧 변호사들 광고허가된다고 하는데, 시청률에만 집착하여 공중파가
    저질 케이블 방송화되는것에 일침을 주려면 방송에 대한 소송도 있어야 하며
    이는 방송의 자정능력에 한 몫하리라 생각됩니다
    능력없는 메인피디와 메인작가는 물러나고 방송국의 사과가 있음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메인엠씨 남희석씨도 미국, 영국, 캐나다등 잘사는 나라에서 온 사람들은 극진히
    대하면서 동남아등 못사는 나라의 사람들은 함부로 대하는데 그런 사대주의 사상을
    가진 막장엠씨 좀 보기가 껄끄럽기보다 짜증납니다
    게다가 발음도 부정확하고 웅얼거리는 말하는 사람이 메인엠씨를 맡아서 진행을 한다니
    좀 어이가 없죠...

  6. 인터넷 성자 한명 또 납셨네 2009.11.16 20:0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하재근씨. 착각도 유분수죠. 당신같은 인터넷 성자분들, 왜 또 안나오나 했습니다.
    왜 당신같은 사람들은 '루저녀에 대한 마녀사냥(?)'만 신경쓸뿐, 정작 문제의 핵심인 '루저녀의 사과없음'에는 전~혀 상관을 안하는지 참으로 궁금할 따름입니다.
    내가 대신 대답해드릴까요? 애초에 당신같은 인터넷 성자들은 문제의 핵심에는 관심이 없고, '어떻게 하면 인터넷에서 내가 잘났음을 보여줄까'만 따지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당신네들 인터넷 성자들이 이겼어요. 벌써부터 논란의 핵심은 '루저녀의 사과없음'이 아니라 '남자들의 마녀사냥'에만 맞춰져 있고, 언론도 그리 방송하며, 더이상의 사과문조차 없습니다.
    하재근씨를 비롯한 인터넷 성자님들, 마녀사냥꾼을 증오하시어 성자에 반열에 오르신 분들은 도대체 뭘 이루신겁니까?
    과격대응하는 사람들을 마녀사냥꾼으로 몰아 루저녀가 사과라도 했습니까?
    인너텟 성자분들이 쉴드거리로 내세우는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심각히 고찰하기라도 했나요?
    당신네들이 이루어놓은게 있긴 합니까?
    사과 안해도 되게 만들고, 문제의 핵심은 그냥 넘어가고...
    결국 변한건 하나도 없죠. 아니, 있군요. 방송에서 망언해도 댓가는 치루지 않는다는 선례를 남겼으니.
    당신네들같이 성자놀이 해서 아무런 변화를 못 이루어내는것보다는, 과격하더라도 대응해서 사과를 이끌어내는게 훨씬 나은것 아니던가요?
    한가지만 알려드리죠. 사법부에 소송건게 아닙니다.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중재신청한거지.

  7.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전 여대생들의 발언과 그 여대생들에 대한 대중들의 공격을 분리시켜 생각합니다.
    한 개인에 대한 대중들의 과도한 비판은 분명 파시즘이 맞으며 이는 님께서 걱정하신대로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이의 단초를 제공한 그 여대생의 발언도 공동체에서는 용납될수없는 발언이었습니다. 작가나 피디, 방송사의 책임도 면할수 없구요.
    즉 여대생의 발언도 이미 파시즘 이나 나찌즘의 싹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비단 키에 관한 발언이 아니라 타자들의 신체에 관한 차별적 발언입니다.
    좀 확장시키자면 인종차별이나 성차별 등은 모두 인간의 신체에 관한 차별임을 보아도 알수있습니다.
    신체적 평등과 사상의 자유 등은 모두 현대 민주주의 사회의 기본적 토양입니다.
    신체에 관한 차별에 관한 발언을 과연 양심이나 표현의 자유등에 연계시킬 것인가 의 문제인데 이는 몇년전 프랑스의 극우 르펜등의 등장과 연관되는 문제입니다. 더 올라가면 히틀러도 있구요.
    너무 확장시킨 것인가요? 글쎄요. 그 여대생은 자기 발언이 어떠한 함의를 지닌지도 몰랐지만(그렇게 주장하구요) 바로 이러한 의식되지 못한 발언의 난무와 그 발언들이 포함하는 차별성이 바로 파시즘의 잠재요소라는 것입니다. 물론 마녀사냥하는 대중들의 모습을 찬성하는것은 아니지만 이 이상으로 그 발언은 공동체를 심히 훼손하는 발언임은 분명합니다.

  8. 저는요 2009.11.16 20:2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용기 있게 글 잘 쓰셨습니다. 그 여자분이 도덕적인 잘못은 크나 법적인 잘못이 있다고 판단되지 않고, 남의 외모를 비하해서 얘기하는 건 굉장히 매너없는 행동이나, 그러한 비하발언에 칼만 안들었지 언어폭력을 가하고 있는 네티즌의 행동은 이미 도를 지나쳤고...

    화내시는 분들, 본인이 이도경씨와 사귈것도 아님서, 이도경씨가 키 작은 분 싫다는데, 왜 수많은 사람이 승질 내는지 몰겠슴다. 이도경씨 만나지 마세요;;

    울나라 국민들 다혈질이 많아서 또 난리 날텐데, 이런글 쓰신 당신에게 박수 쳐주고 싶고,,

    글구, 남의 인생에 감내라 배내라 할수 없으니, 이도경씨가 저렇게 생각하든 말든 냅둡시다.

    오늘 출근길에, 이렇게 추운날에 나이드신 할아버지 들께서 아파트 주차장 청소하시는 거 보니,
    속이타고 목이 메이더이다..왜 진짜 화내고 슬퍼할일은 가만히 계시고,,한낱 여자의 발언에는 그리 민감하신지...안타깝습니다.

    • 그러게요 2009.11.23 05:46  수정/삭제 댓글주소

      참 한심하죠, 그녀나 그녀 때문에 광분한 그"분"들이나..
      다른 생산적인 일에 욱해주셨으면 얼마나 좋으려나...

  9. 이도경씨의 사생활이 침해당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일이겠지만
    소송은 분명 진행되어야 한다고봅니다
    최소한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PD와 작가 등등)은 사회적인 이슈에 포착할 필요는 있으나
    이번 방송은 도를 지나쳤다고 생각되네요

  10. 왜 소송 안 됩니까 저는 어떤 로펌이 나서서...만일 집단으로 소송걸고..이래서 법적 조치를
    취해보는 것이 옳다고 보는 데...거대 미디어사와 된장녀 권력에 맞서야져....
    당신 표현의 자유 뜻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미디어법이 통과되서 다행입니다..외국미디어와 재벌등이 참여해 경쟁력 없는 방송사 시장에서
    도태시키고....그래야지....

    님 논리면..사람 막 죽이고 다니면서 행동의 자유 외치져...

  11. 지나가다가 2009.11.17 17:4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키란 자체가 사람이 스스로 선택 할수 있는 요소가 아닙니다. 만약 이도경씨가 재산이 얼마 없으면 루져, 좋은직장 없으면 루져, 이런식으로 말하면 단순히 아 !! 된장이구나 하고 말았겠죠.

    하지만 키를 선택 할 수 있나요? 자기의 노력으로 바꿀수 있나요? 만약 이도경씨가 미국방송에서 흑인 남자는 루져 라고 한다면 그것도 역시 소송이 날 수 없겠내요. 백인을 좋아 하던 흑인을 좋아하던 개인 취향이니까요.

    좋아하는 스타벅스에서 자기들 끼리 얘기 하시지, 국가 공영방송에서 대놓고 얘기하는 사람이 소송거리가 아니다?

    참 좋은나라에 살고 계시내요.

    히틀러가 유대인은 루져 해도 소송감이 아니겠죠?

    이스라엘 사람들이 팔래스타인은 루져 해도 역시 소송감은 아니겠내요.

    일본인이 조선사람은 루져 라고 해도 소송감은 아니겠죠?

  12. 한국작은키모임분들 소송거시는 건 백분 이해가 가지요... 당연...
    단순 유전도, 운동도 원인이 아니고 장애로 인한 원치 않는 저신장이신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 외 분들은?
    키는 이 모양 기준 루저에 속해도 대부분 사람들은
    "나도 루저네 ㅋㅋ"로 끝나던데,
    그냥 성격좋게~
    루저인 동지들끼리 모여 술한잔 하시면서 끝내심 안될까요~?
    뭐그리들 섬세하여서 그딴 냔 말 한마디 따위에 상처받고, 테러까지 하시고 그러심-

    그외 남자분들도 누구 얼굴이 어떠네 몸매가 어떠네 하잖아요-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난 여자 외모 안봐"하시는 분들이어도 그런 남자들의 생각 이해는 하잖아요?? 자기 취향이니까.
    일단 저는 뭐 이 모양이 그런 말 했다고 "루저 싫다고? 그럼 나도 C컵이하 싫다"라는 핑계 대신다해도 남이 뭐라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원인이야 어찌됐든 '취향'이니까~

    이 모양은 그딴 얘기를 공석에서 한게 문제-_-
    이 모양의 '취향'까지 뭐라고할 순 없을듯?? 그냥 개념없이 군 냔일 뿐....

    남자들 기준 "오크녀"인 저도 남자들의 오크녀는 싫다란 댓글 볼때마다 테러걸까요?
    부모님께서 주신 몸 감사히 여기는지라 그럴 필요도 못느끼는걸요~ㅎㅎ

    루저남 발언에 상처입으셨다는 많은 분들... 맑은 바람을 쐬든 이불을 발로 차든
    저딴 생각 가진 냔만 안만나야지 하고 넘어가심 안될까요?
    세상엔 저런 키와 명품 따위에 대한 속물적인 생각 하는 여자들보다
    훨씬 개념있고 건설적인 생각 가지고 백팩에도 안들어가는 책들 이고 지고 열심히 살아가는데
    쏠로인,,
    불쌍한 여자 친구들이 훨씬 많은데, 그런 여학생들 구제해주시면 안될까요~-_-?

  13. 이명박 씨에 대해 심한 발언하고 사생활 있는 거 없는 거 만들어 까발리고... 그러면 되나요?

    됩니다!!

    공인이고 공적인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좀 씹어도 됩니다. 없는 말 만든 건 나중에 빨간줄 그어질 각오를 해야겠지만 ㅋㅋ

    도경이도 사실

    공적인 발언을 해 버렸거든요. 그 발언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죠. 지금 그러고 있는 거구요.

    다만 차이가 있다면 도경이는 공직을 맡을 것이 아니거든요. 명바기의 사생활은 공직에 적합한가 하는 검증 차원에서 까는게 허용되는 거구

    도경이의 사생활까지 깐 건 잘못이고 비열한 짓이죠

  14. 우라꽝 2009.11.19 11:0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사실 나는 인민재판이든 사생활 파헤치기든 어느 말로 표현하든지 그 행위에 대해 어느정도 정당성이 있었다고봐!!! 사실 말이야 바른 말이지 거기 나온 담론의 대부분이 개인의 사생활 혹은 지극히 개인적인 조건들에 관련된 내용이었잖아? 당연히 사람들은 너는 얼마나 잘났나 한번 보자!!! 이런 생각이 들게되지 않겠니? 그리고 일반인(?)이라고 해서 공적인 자리에서 공적인 발언을 했다면 당연히 책임을 져야지 그게 일반인이라는 이유때문에 감형의 사유가 될수는 없는거지 또한 편집의 문제다? 편집할거나 있었을까? 만약에 편집되지 않은 원본이 공개된다면 훨신더 큰 파장이 생길지도 모르는 일 아닌가? 만약에 수위가 낮은것만 모은게 저따위였을수도 있는거고... 나도 연예해보고 여자들하고도 일해봤지만 저 방송에 나온 수위는 그다지 놀라운게 아니였어. 그냥 진짜 평범한 여자들도 저런식이였거든 머 루저 180Cm의 기준은 다를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 여자들은 키가 작으면 일단 병맛취급하잖아!!!

  15. ㅁㅇㄴㅁㅇ 2009.11.20 13:3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소송은 케비에스에 했고 마녀사냥은 잘못된 거 맞다
    근데 표현의 자유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방송해서 해서는 안되는 말 이 있따
    그것 때문에 소송건거고
    http://news.nate.com/view/20091119n05921?mid=e0102
    글 쓴 사람은 위 기사보고 표현의 자유에 대해 다시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16. 논란성 있는 주제를 글쓰시는 힘든 결정하셨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도경씨의 생각자체는 이상한 여자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도경씨의 유치하고 단순무지한 생각은 참 어쩔수가 없습니다.
    뭐 그녀가 그렇게 생각하는거 저라고 어쩌겠습니까? 저도 180 안되는 사람인데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너무 심하게 대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또한 정말 그 말에 상처를
    받으셨을 분들에게는 당연히 그녀가 욕먹어도 싸는 대상이겠죠.
    참 이부분에 대해서는 누가 잘했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어쨋든 이도경씨가 한 말은 자신이 스스로 초래한 일이겠죠.
    방송에서 편집해줄거라고 믿었다면, 너무 순진했던 것이고, 그렇지 않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뱉었다면 방송을 우습게 본거같겠죠...
    수많은 사람들이 말 한번 잘못해서 훅갔다는 사실을 너무 모르고 생각없이 얘기했던 것 같군요.

    그러나 욕하는건 이정도로 해둡시다.....
    비록 그녀가 잘한건 절대 없지만... 이러다 사람하나 죽어나가는건 또 보고싶지 않네요...

    미수다와 KBS에 소송한 건 잘한 일입니다.
    미수다가 솔직히 이런문제 한두번 겪었습니까?
    어린애도 아니고 이정도 되었으면 어떤 문제가 그냥 나가면 파장이 있을 것이다, 아닐 것이다.
    구분할 줄도 알아야 할텐데 그 정도 그분도 못하면 방송국이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고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혹시 이도경씨때문에 마음을 상하셨던 분들... 참 속상하시죠.
    그냥 미친개가 지나가다가 물었다고 생각하십시오. 그게 자신에게 편할 듯 싶네요.
    가서 똑같이 욕해봐야... 머 같은 사람밖에 더 되겠습니까?

    그냥 님들이 참아주시고 욕하지 마심으로써 비록 그녀 생각에는 "루저" 이지만,
    누가 봐도 마음이 넓은 님들이 "위너" 가 되고 그녀가 "루저" 가 되게 하는게 더 멋있다고
    생각하네요...

    저도 180 안되는 남자로서 황당하게 생각했지만....
    세상에 여자가 그녀뿐은 아니지 않습니까? 비록 방송에서 생각없이 말했다지만 이런 걸로까지
    상처를 받고 분개하면... 자기만 손해받는 거죠..
    그냥 툭툭털어버리시고 그냥 "미친개"한테 한번 잘못물렸다 하고 끝내주세요.

    혹시 홍익대를 욕하시는 네티즌들 역시 생각이 없는 겁니다 ㅡㅡa;
    한국에서 그런 발언이 있다고 해서 한국인을 다 싸잡아서 똑같다고 생각할 수 없는 것처럼,
    홍익대 학생이 그런말을 했다고해서 홍익대를 욕할 필요는 없는 거겠죠.

  17. 그럼 이건 어떠냐? 2009.11.22 18:2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세바퀴에 나와서 이특이 말했다
    "전 뚱뚱한 여자는 싫어요 자기관리 안하는거 같아서"

    이말은 엄연히, 뚱뚱한 여자를 비하하는 말인데(심지어 관리와는 상관없이 병적으로 살이찌는 사람도 있을텐데)

    이 말은 왜 욕을 안먹는거냐???????????

    하여간 여자가 불리한 나라인건 확실해 ㅉㅉ

    • ㅉㅉ 2009.11.22 23:19  수정/삭제 댓글주소

      ㅄ 뚱뚱한건 다이어트로 뺄수 있지만 키는 한번 자란거 늘였다가 줄였다가 할수 있나?-_-ㅋ하여간 생각하는 꼬라지 하고는

  18. 이은정 2009.11.22 20:3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작가의 대본을 읽었다는 말이 있는데 이렇게까지 일이 커졌다는게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방송에서는 말을 조심해야 하는것을 알지만 소송으로까지 번졌으니 정말 상심이 크시겠네요.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고 힘내세요!

  19. 닥치고 루저녀는 잘못

  20. 상급루저 2010.01.01 12:2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다소 지나친 면이 없지 않지만 근본적인 잘못은 이모양에게 있습니다.
    그녀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감싸려 하는 부분은 안타깝게도 살짝 구역질 날 정도군요.
    모두가 공공연하게 알고 있는 사실이겠지만, 공중파에서 할 소리가 있고, 하지 말아야
    할 소리가 있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LOSER 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 자체가 이미 욕먹는 것을 각오하고 한 것이
    아닐지요? 혹여나 뭔가 학술적으로 있어 보이려고 (특정 다수를 겨냥한) LOSER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 만으로도 충분히 허세스러운 사람이라 비난 받을 수 있다 생각 되어 질 정도 입니다만.
    .. (더군다나 그녀는 방송의 출현이 처음도 아닙니다.)

    글쓴이님은 이러한 것들로 인해 대중의 목소리가 제한 될 수 있다는 식으로 써주셨는데
    글쎄요...? 표출하는 것은 자유지만 그 자유안에서도 정도라는 게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 표출에 대한 책임 역시 본인 몫이 되겠죠.

    어떤 집단의 모임 또는 공식적인 또는 사적인 자리마다 다른 대화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성인이 되어서는 기본적으로 추론하고 알아야 할 행위입니다.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해야 할 것이 명확하게 떨어지는 사회에서 똥 오줌 구분 못하고 논란의 소지가 있을 소리를
    거리낌 없이 공식적으로 내뱉었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겁니다. 그녀는 겉은 대학생인데
    과연 교양적인 측면도 대학생 수준이 되는지 의심스럽기 짝이 없을 정도군요.

    미대 명문 홍익대가 욕먹는 것도 이러한 점에서 나온 게 아닐까 싶습니다.
    대학교에서 교양적인 부분은 가르치지 않은 것인가? 라는 측면에서 말이죠.
    (물론 저는 홍익대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소속이라는 건 붙어다니는 것이기 때문에...)

    대중이 민감하게 받아들일만한 소리(흔히 말하는 컴플렉스)에 대해서 성공한 자와
    패배한 사람으로 뚜렷하게 구분하는 그녀에게 아쉽게도 호감은 가지 않는군요.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비난이 지나치다고 말하는 글쓴이님도 그렇구요. ㅎㅎ
    혹시 글쓴이님은 키가 180CM 가 넘는 시건방진 이모양이 말한 WINNER의 기준이라서
    이렇게 여유가 있는걸까??? 를 떠올려보며 줄여보도록 하지요..

  21. 그 여자의 잘못도 있지만 사실 우리나라 네티즌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공중파 방송은 다 편집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책임의 반이상은 제작진에게 있고,
    한 사람이 자신의 개인적 발언을 한번 잘못 말했다고 수많은 네티즌에 의해 고소당하고,
    온갖 악플에 시달린 덕택에 평생 마음고생할 게 불보듯 뻔한 일이지 않나요?

    다수의 잣대로 한 개인을 사회에서 매장시키는 일 따위는
    벌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다수의 분들은 그냥 감정 상하는 걸로 끝나겠지만
    그 사람은 평생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면서 살아갈껍니다.

    그 사람 , 분명히 잘못했습니다.
    이제 고통 당할만큼 당했으니 더이상 그 문제에 연연하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저도 루저지만, 그건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에 달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키가 작으면 어떻습니까. 그런 여자 안만나면 되는거 아닌가요?

    아무튼 이번 일로 통해 참 언론, 여론이란 무섭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정식적인 비판은 괜찮지만 인신공격으로 매도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만
    그러면 솔직히 그 여자랑 다를 게 뭐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감정적인 비난은 좀 삼가하는 우리나라 네티즌 분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